"개발자는 투자한 만큼 리턴이 큰 직업이잖아요."
마지막 문장은 엄청 오만한 생각입니다. 사회생활 많이해보면 쉽게 할 수 없는 소리죠.
사회생활을 개발만 해본 사람들만 하는 말이죠.
이모티콘 팔아서 월 2억 찍는 세상입니다. 개발은 리턴이 큰 직업이라기 보다 그냥 투자한 만큼 정직하게
실력과 돈이 꾸준하게 오르는 직업으로 보면 어느정도 맞는 말이라고 봅니다.
가성비 따지면 까놓고 개발자로 인정받은 수준의 학습량이면 그냥 약대를 3수를 해서라도 가는게 더 가성비 측면에서는
높습니다. 해외는 모르겠네요? 해외는 개발자를 어떤 특수한 계층으로 인식하는건지..
한국은 개발자는 몸똥아리 멀쩡하면 하는 상황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