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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hard7

개인과 개인간의 물건거래와 지금의 인력 계약 관계는 현실적으로 님이 얘기하신대로 가기 어려운게 있습니다..

왜냐면 정해진 시한..이란게 있기 때문이죠..

물건거래 같은 경우는 하자가 있을 경우 물건을 구매한뒤에 바로 확인해서 반품요청 할 수 있고 반품으로 온 뒤에 새로운 물건이 았는데 거기서도 하자가 있으면 반품할수 있으며 그게 계속 반복적이면 환불할수 있습니다..

이게 가능한 이유는 언제까지..라는 정해진 시한이 없기 때문이죠..


그러나 플젝은 다릅니다..언제까지 개발해야 한다..라는 정해진 시한..이란게 있어요..

얼마전에도 어떤분이 이 뻥튀기와 관련하여 쓰신 글에도 있었던 내용인데..

업체에서 소개해준 인력과 같이 일을 할려고 템플릿도 알려주고 개발에 필요한 이런저런것들도 알려줬습니다..

근데 2주가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나오는 결과물이 형편없었어요..

그래서 면담을 진행해보니 경력이 과장된 사람이 들어온겁니다..

그래서 PM에게 얘기하고 교체했는데..이때까지 진행된 시간이 1개월이었어요..

즉 1개월의 시간을 엉뚱한 인력땜에 허비한거죠..

만약 6개월 짜리 프로젝트에서 그랬다면 1개월의 시간은 상당히 큰 비중이 됩니다..


그렇기땜에 그런 인력이 발견되더라도..PM 입장에서는..

1. 프로젝트 남은 기한을 생각해보면 지금 인력보다 더 나은 다른 인력을 바로 구할수 있다는 보장이 없는 한에는 진행할수가 없고..

2. 이걸 검증하지 못한 PM 자신의 문제가 발생하는데다가..

3. 인력이 수급되었으니 PM이 더는 그 일을 신경쓰고 있지 않다가 교체하는 상황이 벌어지면 다시 자기가 인력을 알아봐야 하니 자기 일이 늘어나는 상황이 생기고..

4. 그리고 그것을 업체 탓을 할수 없는게 인력을 쓰겠다는 최종 결정권은 PM이 갖고 있어서 자신이 책임을 지는거지 업체가 책임질수도 없고..


이런저런 현실들땜에 그런 인력이 발견되더라도 안고 가죠..어지간하면..

어지간하면..이란 말은 가르치면 쓸 수 있을 정도의 인력은 되어야 어지간하면..이 성립하지 가르쳐도 모르는 인력이면 위의 상황이 벌어져도 교체해야 하는게 맞죠..


이게..현실이란 이름으로 포장된 관행입니다..

여기서 합법, 불법이 오가면서 따지기 시작하게 되면 플젝은 산으로 갈 공산이 커지는거죠..

일을 더 벌이게 되는거니까요..


그러나 제 이 댓글을 보시고 뻥튀기 개발자분들이 안심하셔서는 안됩니다..

이 바닥은 넓다면 넓고 좁다면 좁습니다..PM끼리도 인맥 네트워크가 있으며 업체끼리도 인맥 네트워크가 있어요..

그런 인력은 PM나름의 관리리스트에 대상이 됩니다..일종의 블랙리스트죠..

또 이와는 반대의 얘기로 능력 좋은 사람은 화이트리스트로 관리가 되죠..자기가 진행하는 다른 플젝에 이 사람을 또 쓸려고 할테니까요..검증된 인력을 찾는건 쉽지 않습니다..더군다나 자신에게 검증된 인력이란건 말이죠..

암튼 이런 상황에서 해당 PM과 친한 또 다른 PM이 나랑 일해본적 있냐고 물어봤을때..

자기가 겪은 일을 아주(?) 솔직하게 얘기하겠죠..

그러면 어떻게 될까요..?

또 다른 PM 또한 나와 같이 일해보진 않았어도 그 사람의 블랙리스트에 등록되는겁니다..그리고 이런게 마치 거미줄같이 퍼져나가겠죠..

화이트리스트도 마찬가지구요..물론 나만 알고 있어야지 이런 사람이 있어서 일부러 안좋게 얘기할수는 있겠지만..그것까지는 어떻게 할 수는 없고..


그런 상황이 벌어졌을때 위에서 얘기한 어지간한 개발자라도 되셔야 합니다..

가르치면 따라갈수는 있어야 되요..그리고 평소 동료들과 잘 지내고 업무에 최대한 할 수 있는 만큼의 협조하는 태도를 보여주면 그런 초반의 것들은 많이 상쇄시킬수 있어요..

그것도 안되겠다 싶으면 본인 스스로 나오시는게 맞아요..

그러면 적어도 본인 스스로 나왔다는 정상참작할 사항이라도 생기죠..

그리고 그런건 빨리 결정해줘야 합니다..1주일 일해보고 내가 따라갈수 없다 싶으면 나오시는게 맞아요..

플젝을 실제 진행하는 업체 입장에서도 1주일 정도 시간 버리는것은 감내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1년 정도 장기 플젝 아닌 한에는 1달은 결코 작은 시간이 아닙니다..이런것도 나름 민폐에요..



수정 이력

2021-07-14 17:17:02 에 아래 내용에서 변경 됨 #1

richard7

개인과 개인간의 물건거래와 지금의 인력 계약 관계는 현실적으로 님이 얘기하신대로 가기 어려운게 있습니다..

왜냐면 정해진 시한..이란게 있기 때문이죠..

물건거래 같은 경우는 하자가 있을 경우 물건을 구매한뒤에 바로 확인해서 반품요청 할 수 있고 반품으로 온 뒤에 새로운 물건이 았는데 거기서도 하자가 있으면 반품할수 있으며 그게 계속 반복적이면 환불할수 있습니다..

이게 가능한 이유는 언제까지..라는 정해진 시한이 없기 때문이죠..


그러나 플젝은 다릅니다..언제까지 개발해야 한다..라는 정해진 시한..이란게 있어요..

얼마전에도 어떤분이 이 뻥튀기와 관련하여 쓰신 글에도 있었던 내용인데..

업체에서 소개해준 인력과 같이 일을 할려고 템플릿도 알려주고 개발에 필요한 이런저런것들도 알려줬습니다..

근데 2주가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나오는 결과물이 형편없었어요..

그래서 면담을 진행해보니 경력이 과장된 사람이 들어온겁니다..

그래서 PM에게 얘기하고 교체했는데..이때까지 진행된 시간이 1개월이었어요..

즉 1개월의 시간을 엉뚱한 인력땜에 허비한거죠..

만약 6개월 짜리 프로젝트에서 그랬다면 1개월의 시간은 상당히 큰 비중이 됩니다..


그렇기땜에 그런 인력이 발견되더라도..PM 입장에서는..

1. 프로젝트 남은 기한을 생각해보면 지금 인력보다 더 나은 다른 인력을 바로 구할수 있다는 보장이 없는 한에는 진행할수가 없고..

2. 이걸 검증하지 못한 PM 자신의 문제가 발생하는데다가..

3. 인력이 수급되었으니 PM이 더는 그 일을 신경쓰고 있지 않다가 교체하는 상황이 벌어지면 다시 자기가 인력을 알아봐야 하니 자기 일이 늘어나는 상황이 생기고..

4. 그리고 그것을 업체 탓을 할수 없는게 인력을 쓰겠다는 최종 결정권은 PM이 갖고 있어서 자신이 책임을 지는거지 업체가 책임질수도 없고..


이런저런 현실들땜에 그런 인력이 발견되더라도 안고 가죠..어지간하면..

어지간하면..이란 말은 가르치면 쓸 수 있을 정도의 인력은 되어야 어지간하면..이 성립하지 가르쳐도 모르는 인력이면 위의 상황이 벌어져도 교체해야 하는게 맞죠..


이게..현실이란 이름으로 포장된 관행입니다..

불법..이라고 볼수는 없어요..잘못된게 불법..이 아니라 법을 어긴게 불법이죠..법을 어기지 않았으면 잘못되었더라도 불법은 아니니까요..


그러나 제 이 댓글을 보시고 뻥튀기 개발자분들이 안심하셔서는 안됩니다..

이 바닥은 넓다면 넓고 좁다면 좁습니다..PM끼리도 인맥 네트워크가 있으며 업체끼리도 인맥 네트워크가 있어요..

그런 인력은 PM나름의 관리리스트에 대상이 됩니다..일종의 블랙리스트죠..

또 이와는 반대의 얘기로 능력 좋은 사람은 화이트리스트로 관리가 되죠..자기가 진행하는 다른 플젝에 이 사람을 또 쓸려고 할테니까요..검증된 인력을 찾는건 쉽지 않습니다..더군다나 자신에게 검증된 인력이란건 말이죠..

암튼 이런 상황에서 해당 PM과 친한 또 다른 PM이 나랑 일해본적 있냐고 물어봤을때..

자기가 겪은 일을 아주(?) 솔직하게 얘기하겠죠..

그러면 어떻게 될까요..?

또 다른 PM 또한 나와 같이 일해보진 않았어도 그 사람의 블랙리스트에 등록되는겁니다..그리고 이런게 마치 거미줄같이 퍼져나가겠죠..

화이트리스트도 마찬가지구요..물론 나만 알고 있어야지 이런 사람이 있어서 일부러 안좋게 얘기할수는 있겠지만..그것까지는 어떻게 할 수는 없고..


그런 상황이 벌어졌을때 위에서 얘기한 어지간한 개발자라도 되셔야 합니다..

가르치면 따라갈수는 있어야 되요..그리고 평소 동료들과 잘 지내고 업무에 최대한 할 수 있는 만큼의 협조하는 태도를 보여주면 그런 초반의 것들은 많이 상쇄시킬수 있어요..

그것도 안되겠다 싶으면 본인 스스로 나오시는게 맞아요..

그러면 적어도 본인 스스로 나왔다는 정상참작할 사항이라도 생기죠..

그리고 그런건 빨리 결정해줘야 합니다..1주일 일해보고 내가 따라갈수 없다 싶으면 나오시는게 맞아요..

플젝을 실제 진행하는 업체 입장에서도 1주일 정도 시간 버리는것은 감내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1년 정도 장기 플젝 아닌 한에는 1달은 결코 작은 시간이 아닙니다..이런것도 나름 민폐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