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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리사과 // 자바가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 서서히 지분이 줄어들 것이라는데는 이견이 없지만 C와는 조금 상황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C가 지금까지 확고한 지위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무엇보다 C가 아니면 안되거나 새로 프로젝트를 할 때 최소한 1순위 선택으로 고려할만한 분야가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 자바의 경우 그런 확고한 자기 영역을 계속 다른 언어에 내주고 있다는 것이 가장 뼈아픈 부분입니다.

2000년대 초반만 해도 자바는 데스크탑, 모바일, 게임, 임베디드 등 상당히 다양한 분야에 진출을 활발하게 모색했지만 결국 모두 실패하고 지금은 기업용 웹 시스템, 그리고 안드로이드라는 딱 두 가지 영역만 사수하고 있는 형국입니다.

문제는 안드로이드는 오라클과 구글의 소송전과 코틀린의 등장으로 사실상 넘어가는 것이 시간 문제이고, 서버 쪽 역시 자바스크립트의 약진과 MSA 같은 보다 다원적인 아키텍쳐의 유행으로 전 만큼 입지가 확고하지 못하다는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 면에서 전 자바가 생각보다 오래 가더라도 C와 같은 방식으로 계속 살아남을 가능성에 대해선 회의적입니다.


수정 이력

2021-01-29 11:04:38 에 아래 내용에서 변경 됨 #2

아오리사과 // 자바가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 서서히 지분이 줄어들 것이라는데는 이견이 없지만 C와는 조금 상황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C가 지금까지 확고한 지위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무엇보다 C가 아니면 안되거나 새로 프로젝트를 할 때 최소한 1순위 선택으로 고려할만한 분야가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 자바의 경우 그런 확고한 자기 영역을 점차 다른 언어에 내주고 있다는 것이 가장 뼈아픈 부분입니다.

2000년대 초반만 해도 자바는 데스크탑, 모바일, 게임, 임베디드 등 상당히 다양한 분야에 진출을 활발하게 모색했지만 결국 모두 실패하고 지금은 기업용 웹 시스템, 그리고 안드로이드라는 딱 두 가지 영역만 사수하고 있는 형국입니다.

문제는 안드로이드는 오라클과 구글의 소송전과 코틀린의 등장으로 사실상 넘어가는 것이 시간 문제이고, 서버 쪽 역시 자바스크립트의 약진과 MSA 같은 보다 다원적인 아키텍쳐의 유행으로 전 만큼 입지가 확고하지 못하다는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 면에서 전 자바가 생각보다 오래 가더라도 C와 같은 방식으로 계속 살아남을 가능성에 대해선 회의적입니다.

2021-01-29 11:00:59 에 아래 내용에서 변경 됨 #1

아오리사과 // 자바가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 서서히 지분이 줄어들 것이라는데는 이견이 없지만 C와는 조금 상황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C가 지금까지 확고한 지위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무엇보다 C가 아니면 안되거나 새로 프로젝트를 할 때 최소한 1순위 선택으로 고려할만한 분야가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 자바의 경우 그런 확고한 자기 영역을 점차 다른 언어에 내주고 있다는 것이 가장 뼈아픈 부분입니다.

2000년대 초반만 해도 자바는 데스크탑, 모바일, 게임, 임베디드 등 상당히 다양한 분야에 진출을 활발하게 모색했지만 결국 모두 실패하고 지금은 기업용 웹 시스템, 그리고 안드로이드라는 딱 두 가지 영역만 사수하고 있는 형국입니다.

문제는 안드로이드는 오라클과 구글의 소송전과 코틀린의 등장으로 사실상 넘어가는 것이 시간 문제이고, 서버 쪽 역시 자바스크립트의 약진과 보다 MSA 같은 다원적인 아키텍쳐의 유행으로 전 만큼 입지가 확고하지 못하다는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 면에서 전 자바가 생각보다 오래 가더라도 C와 같은 방식으로 계속 살아남을 가능성에 대해선 회의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