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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민이 있어서 눈팅만 하다가 가입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SI 1인 파견업체에 다니고 있습니다.


1인 파견업체에 다니다 보니 정말 별의별 상황을 겪는데 이번 프로젝트가 유독 심하네요


기존에 들어올때는 프로젝트 인원이 4인이였는데 1명 덜뽑아서 3인 그나마 있던 사람도 나가서 2인이 되고

(1인은 저를 인터뷰했던 PM분이기에 사실상 개발은 저혼자)


공공기관 프로젝트이다보니 일정도 지들 멋대로 당기고 시연일정도 거의 통보식이라 갑자기 30분전에 시연해야하니까 준비하라고하고..(테스트는 제대로 돌려본적도없음)


가장 충격적인건 개발서버도 없어서 제 노트북으로 개발서버역할을 하고 DB는 실 운영DB에 붙여서 사용중입니다.. 


정말 체계라곤 1도 찾아볼수없는 일정에 12일 연속출근한적도있고..(12일동안 야근은기본)


심지어 솔루션 업체와 같이 개발을 동시에 진행해서 코드도 뒤죽박죽에 아주 엉망입니다.


솔직히 지금은 그냥 다 놔버리고 도망가고싶은 마음이 너무 큰데


본사(파견업체) 쪽에 이야기를 하면 회사쪽에 이미지가 안좋아지지 않을까 걱정이 되어 말할까 말까 고민중입니다.


정말..소화력 하나는 자신있던 제가 난생처음 속쓰림 위산역류를 겪어보고 정신적 육체적으로 갉아먹히고 있습니다.


프로젝트 3달정도 남았는데 지금 철수요청을 본사에 전달할까요 아니면 그냥 참고 다녀볼까요 ㅠ


결정은 제가 하는게 맞지만 okky회원님들이 제 상황이였다면 어떻게 행동하셨을지 의견이 궁금해서 적어봅니다.


까짓거 철수하면 어때 본사에서 뭐라고 하면 월급 얼마 주지도 않는회사 관두지뭐!!! 라는 마음과

그래도 끝까지 해야하는거 아닐까.. 지금 회사 구하기도어려운데.. 라는 마음이 공존중입니다..


답을 내려달라는것은 아니니 본인이 제 상황이였다면 어떻게 했을것이다 정도만 말씀해주셔도 감사할것같습니다.


수정 이력

2020-09-04 16:48:35 에 아래 내용에서 변경 됨 #1

안녕하세요 저는 SI 1인 파견업체에 다니고 있습니다.


1인 파견업체에 다니다 보니 정말 별의별 상황을 겪는데 이번 프로젝트가 유독 심하네요


기존에 들어올때는 프로젝트 인원이 4인이였는데 1명 덜뽑아서 3인 그나마 있던 사람도 나가서 2인이 되고

(1인은 저를 인터뷰했던 PM분이기에 사실상 개발은 저혼자)


공공기관 프로젝트이다보니 일정도 지들 멋대로 당기고 시연일정도 거의 통보식이라 갑자기 30분전에 시연해야하니까 준비하라고하고..(테스트는 제대로 돌려본적도없음)


가장 충격적인건 개발서버도 없어서 제 노트북으로 개발서버역할을 하고 DB는 실 운영DB에 붙여서 사용중입니다.. 


정말 체계라곤 1도 찾아볼수없는 일정에 12일 연속출근한적도있고..(12일동안 야근은기본)


심지어 솔루션 업체와 같이 개발을 동시에 진행해서 코드도 뒤죽박죽에 아주 엉망입니다.


솔직히 지금은 그냥 다 놔버리고 도망가고싶은 마음이 너무 큰데


본사(파견업체) 쪽에 이야기를 하면 회사쪽에 이미지가 안좋아지지 않을까 걱정이 되어 말할까 말까 고민중입니다.


정말..소화력 하나는 자신있던 제가 난생처음 속쓰림 위산역류를 겪어보고 정신적 육체적으로 갉아먹히고 있습니다.


프로젝트 3달정도 남았는데 지금 철수요청을 본사에 전달할까요 아니면 그냥 참고 다녀볼까요 ㅠ


결정은 제가 하는게 맞지만 okky회원님들이 내 상황이였다면 어떻게 행동하셨을지 의견이 궁금해서 적어봅니다.


까짓거 철수하면 어때 본사에서 뭐라고 하면 월급 얼마 주지도 않는회사 관두지뭐!!! 라는 마음과

그래도 끝까지 해야하는거 아닐까.. 지금 회사 구하기도어려운데.. 라는 마음이 공존중입니다..


답을 내려달라는것은 아니니 본인이 제 상황이였다면 어떻게 했을것이다 정도만 말씀해주셔도 감사할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