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직 8년 차인데, SI 프리랜서 전향 고민됩니다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연차로는 올해 정규직 8년 차(과장급) 웹/소프트웨어 개발자입니다.
그동안 안정적으로 정규직 생활을 해왔는데, 최근 들어 SI 프리랜서 시장으로 눈을 돌려볼까 하는 고민이 깊어져서 먼저 겪어보신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현재 제 상황과 고민하는 지점은 이렇습니다.
1. 현재 상황
정규직 8년 차 (주로 Java/Spring 기반 백엔드 및 웹 개발 위주)
연봉은 대략적인 업계 연차 수준을 받고 있으나, 최근 연차 대비 성과나 보상 구조에 대해 회의감이 조금씩 드는 상황
주변에 SI 프리로 뛰는 지인들 이야기를 들으면 단가나 자유도 측면에서 메리트가 있어 보임
2. 프리랜서 전향을 고민하는 이유
금전적 보상: 일한 만큼 정직하게 단가로 책정되어 들어오는 수입이 정규직보다 높을 것이라는 기대
다양한 경험: 한 회사에 얽매이기보다 여러 프로젝트를 거치며 기술 스펙트럼이나 도메인 지식을 넓히고 싶음
환기: 늘 비슷한 사내 정치나 연례 루틴에서 벗어나 독립적으로 일해보고 싶음
3. 솔직히 걱정되고 망설여지는 부분
공백기(Term) 리스크: 프로젝트가 끝난 후 다음 투입까지 공백이 길어지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
나이와 연차: 8년 차가 프리랜서 시장에서 메리트가 있는 포지션인지, 아니면 어중간한 연차인지 궁금함
소속감과 고용 안정성: 4대 보험, 퇴직금, 복지 등을 포기하고 혼자 헤쳐 나갈 만큼 실무 경쟁력이 확실한가 하는 자문
SI 시장 분위기: 요즘 프리랜서 단가나 자리 구하기가 예전만 못하다는 소문도 들리는데 현장 분위기가 실제로 어떤지 궁금함
막연하게 '프리랜서 하면 돈 더 벌겠지' 하는 마음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이대로 계속 정규직 연봉 협상에 매달리는 게 맞나 하는 생각이 겹치는 시기입니다.
먼저 프리랜서로 전향해서 활동 중이신 분들이나, 다시 정규직으로 돌아오신 분들의 쓴소리도 좋으니 현실적인 조언과 뼈 때리는 피드백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