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웹에이전시 업무를 했는데, AI 시대에는 홈페이지를 어떻게 운영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웹에이전시를 오래 운영하면서 정말 다양한 홈페이지를 제작하고 유지보수해왔습니다.
그런데 요즘 Cursor, Claude Code 같은 AI 코딩 도구들을 사용하다 보니 오히려 한 가지 고민이 생겼습니다.
홈페이지를 만드는 건 정말 빨라졌는데, 만든 이후의 운영 방식은 예전과 크게 달라진 게 없는 것 같습니다.
고객이 텍스트 하나 바꿔달라고 하면 소스를 열어 수정하고,
이미지를 교체하고,
오래전에 만든 프로젝트라면 소스 구조부터 다시 파악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제작자가 아니라 고객이 직접 수정하고 운영하기는 여전히 어렵고요.
그래서 요즘 이런 생각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AI 시대에는 홈페이지를 만드는 도구보다, 만들어진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도구가 더 중요해지지 않을까?”
저희도 몇 년 전부터 웹 제작과 운영을 편하게 만드는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는데,
만들다 보니 제가 이 업계에 오래 있어서 오히려 기존 방식에 갇혀 생각하고 있는 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Cursor나 Claude Code 같은 AI 코딩 도구로 홈페이지를 제작한다면
완성한 이후에는 보통 어떻게 운영하고 계신가요?
① Cursor나 Claude Code 같은 AI 코딩 도구에서 계속 수정한다.
② VS Code 등에서 직접 수정하고 Git이나 FTP를 통해 배포한다.
③ 워드프레스나 그누보드 같은 CMS를 연결해서 운영한다.
④ 별도의 관리자 페이지를 만들어 고객이 직접 수정할 수 있도록 한다.
⑤ 그 외 다른 방법으로 운영한다.
그리고 “AI 때문에 제작은 쉬워졌는데 운영·유지보수는 여전히 귀찮다”고 느끼시는지도 궁금합니다.
실제 제작하시는 분들은 어떻게 하고 계신지 의견을 한번 들어보고 싶어서 글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