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에 신입개발자? 로 합격했는데..가야할까요?(인생고민)
안녕하세요, 항상 눈팅만 하다 처음 글 남겨보네요. 다름이 아니라 여러분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ㅠㅠ
현재 4년제 마지막 학기를 보내고 있는 26살 정보보호학과 학생입니다! 주변 동기들의 조기 취업을 보면서 압박감을 느껴서 취업준비를 하고 있는데요, 본래 저는 보안관제로 취직해서 모의해킹 부서로 옮기려는 계획을 준비하려 했으나 개발자로 일하는 학교 동기들이 그쪽은 가지 말라고 설득하더군요. 주야 교대근무고, 특히 관제쪽은 전문성이 떨어진다 라는 등등.. 고민하는 와중에 졸작을 같이 하고있는 친구A(보안 솔루션 개발직으로 조기취업한 친구)로 부터 이참에 개발직으로 취업해보라는 말에 넘어가서 안드로이드 개발직으로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에 총 6군데 넣었는데 그중 한 곳에서 지원 한지 하루도 안됫는데(새벽 1시에 지원하고 당일 오전10시에 연락옴) 최종합격되었다면서 메시지를 보내왔습니다(사람인 에서 지원함). 현재까지 면접을 6번 봣지만(보안관제 직무) 이런식으로 단! 한번의 면접도 없이 최종합격을 준 회사가 처음이라 도통 감이 잡히지 않습니다. 회사 규모는 6~7 명으로 이루어진, 2018년 10월에 설립된 스타트업 이며 2020년의 매출액이 4억 2천입니다. 모집직무는 app기술 개발자 였습니다. 특이하게도 경기도에 있는 한 대학교의 창업지원센터와 대전에 있는 대학교 창업지원센터 총 두곳에 회사 사무실이 있더라구요 그리고 채용정보에 포트폴리오가 필수였고 채용절차는 "서류 ㅡ 포트폴리오 질의응답 ㅡ 합격" 이었습니다. 이력서에 첨부된 포트폴리오(github링크)는 앵귤러 와 node.js , mongo db로 만든 게임 서버 거래사이트(3인 한팀)와 안드로이드 스튜디오(java), node.js , mongo db, 리액트, aws로 만든 출석체크 어플리케이션(졸작 4인 한팀) 입니다. 그리고 연봉은 2400~2600(수습6개월) 이라고 적혀있었습니다. 두서 없이 주절주절 적어서 죄송합니다ㅠㅠ
연락을 준 담당자에게 업무에 대해 물어보니, 맡게될 예상 업무는 (사내 app 알고리즘 개발, 사내 app개발, 기타 자율 개발) 라고 하더군요. 스타트업 하면 떠오르는 살인적인 업무량이나 실력에 비해서 과하게 요구되는 사항들이 생각났지만 해당 회사의 기업 정보에서는 주 40시간과 재택 근무를 제공한다고 되있더군요 여기까지의 정보를 가지고 본다면, 연봉이 너무 적어서 바로 거절할까 싶었지만 실 근 무지가 본가로 부터 걸어서 10분이내 거리이고 제 개발실력이 너무 낮은 수준이라 판단되서 빨리 입사해가지고 조금이라도 실무경혐을 쌓는게 더 좋은 판단이 아닐까 라는 생각때문에 고민되서 미치겠습니다. 사실 안드로이드 프로그래밍을 배운적도 없었는데 졸작 때문에 처음 접해서 사용했습니다. 4명이서 개발했지만 실상은 저와 앞서 언급한 친구A 두명이서 만들었습니다. 그 중에서 저는 안드로이드 앱의 전체 UI/UX와 내부 데이터 처리를 맡았습니다. 제작할때는.. 주로 유튜브와 구글링을 통해 코드를 가져오거나 그대로 따라한다음 제가 계획한 의도 맞게끔 코드를 수정하면서 하드코딩으로 만들었습니다. 졸작을 하면서 제 실력에 대해 생각을 해보면 차라리 국비교육이라도 받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막상 코딩하면은 유용해 보이는 라이브러리나 api를 찾아서 적용시키는 재미가 있지만 실력이 딸리다보니 적용하는것도 오래걸리고 버그터지면 고치는데 밤새걸리고ㅠㅠ 자신있게 내세울만한 언어나 포트폴리오가 없어서.. 제 개발실력은 한참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또 두서없이 적었지만 이 글을 올리게 된 이유는 면접을 보지도 않고 이력서와 포트폴리오 만으로 최종합격 시킨 스타트업 기업에 가는것이 내세울것 없는 개발자가 되고싶은 신입에게 적합한 선택인가 입니다. 워라벨을 고려해도 연봉부분에서.. 조금 낮은게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들면서 동시에 집에서 걸어다닐수 있다는 점이 매우 매력적이서 혼란스럽습니다. 처참한 필력에 죄송하며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이 계신다면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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