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잇호잇12
2021-06-29 11:3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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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여자 개발자 전직 문의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올해 34살, 현재 중소기업 영업관리,경리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및 여러 문제로 인해 회사가 어려워져서 최대한 길면 올해 말 퇴직 예정 입니다.


그래서 이직을 알아봐야 하는데

고민이 너무 많아 현직자 분들께 고견을 구하고자 합니다.


인서울 4년제 전자과 졸업 후 대기업 IT 회사에 취업하였으나

이떄도 개발 경험이나 실력이 없어 4년동안 간단한 운영 및 관리, 문서 업무를 주로 했습니다.

이후 다른 대기업으로 이직 하였으나 이때 개발 프로젝트에 투입되고, 거치신 사수분을 만나 

어린마음에 개발이 너무 큰 부담으로 다가오고 팀에 민폐를 끼치는 것 같아 입사 한지 얼마 되지 않아 아무 계획없이 무작정 퇴사를 했습니다.....ㅠ 

(네ㅜ 이 때의 철 없는 결정을 아마 평생 후회하며 살 것 같습니다. 당시에는 코딩테스트를 보는 기업이 많지 않았어서 제가 실력이 없음에도 아주 운이 좋아서 취업과 이직을 했음을 뒤늦게 깨달았네요.) 

 

그 이후,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하고 지인 소개로 중소기업 경리로 취업을 하게되었고 

일이 편하고 스트레스가 없다 보니 미래는 생각하지 않고 안주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갑작스럽게 코로나 및 다른 여러 문제로 급격하게 회사 매출이 떨어지게 되었고

결국 폐업 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솔직히 실력은 없고 그냥 경력상으로만 IT 웹 서비스운영4년,  중소경리 5년 입니다.

노력하지 않고 흘려보낸 10년의 결과의 참혹함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하지만 생을 포기할 순 없으니,, 다른 길을 알아봐야 하는데


지금 당장 제가 갈 수 있는길은

1, 다시 중소기업 경리나 사무보조로 취업

2. 경력단절 여성 관련 직종 취업 (사회복지사, 직업상담사, 특허관리직)

3. 국비교육 후 IT 업계 재취업

4. 자영업

정도 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기존의 경력을 조금이나마 살리는 것이 최선의 길인가 싶고

그때 제대로 공부 해보지 않은 부분이 미련으로 남아

다시 IT 부트캠프나 개발 학원 수강 하려고 하는데 그럼 내년 35살에 취업시장에 나서게 될 것 같습니다.


현실적으로 가능한 부분인지, 또한 하게 된다면 그나마 가능성이 있는 분야는 어떤 쪽인지,,,

현직자분들께 고견을 구하고자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너무 한심하고 어리석게 살아온 것을 잘 알고 있고, 계속해서 잘못된 선택을 한 것 같아 후회가 큽니다.

그래서 앞으로의 선택을 잘해야 된다는 생각에 쉽게 결정을 못내리고 있는 중입니다.


이런 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조언을 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또한 혹시 주변분들 중에 30대에 다른 길을 선택하신 경로가 있으시면 추천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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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35

  • defult
    14k
    2021-06-29 11:35:55 작성 2021-06-29 11:36:20 수정됨

    교육외 성과물을 제대로 남들보다 눈길끄는 수준으로 준비 가능하다 = 불가능한건 아님

    교육이라는것이 자신에게 길을 열어준다는 생각을 품고있다 = 불가능

  • 개이득인개발
    4k
    2021-06-29 11:36:59

    현실적으론 쉽지않아 보입니다.

    하지만 IT 웹 서비스운영4년은 그나마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요소입니다.

    노 베이스일 경우 현재로썬 국비가 가장 해답인 거 같아 보이고, 35살도 그리 늦진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단 무얼할지 정해야 하는데 아무래도 웹 밖에 없겠죠... 

    제 생각이지만 국비를 가시고 (부트캠프는 무지 비쌉니다) 죽을똥 살똥 매달리셔서 내년 초 취업을 노리시는게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 호올스
    2021-06-29 11:41:25 작성 2021-06-29 11:41:56 수정됨

    국비다니던가 공부 좀 하셔서 

    큰회사 신입은 좀 힘들것 같고 

    중소 sm 쪽 가셔서 감잡아 보시는게 좋을듯

  • vollfeed
    2k
    2021-06-29 11:41:48

    길은 사람마다 다 다른 겁니다.

    누구도 똑같은 삶의 궤적을 그리지 않으니까요.


    면접관의 관점으로 볼때, 가장 큰 문제는 "경리 5년"입니다.

    낙오자라는 인상이 매우 강합니다. 일시적으로 돈벌려고나, 새로운 경험등으로 설명하기엔 5년은 너무 길어요. 2년 아래였으면, 면접보기 나름이라고 생각하겠는데요...


    장점인건 인서울 학력, 운영 경력 4년입니다.


    그러나 개발자로써 여기에 국비를 더 해도 좋게 볼만한 시너지 요소가 없습니다.

    본인이 스트레스에 강한 타입도 아닌듯하니,

    운영 / 관리 쪽을 목표로 하는게 맞을 듯 합니다.


    적당한 국비 등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개발자보다는 운영쪽이 장/단기적으로 나을 듯합니다.




  • 8월17일
    273
    2021-06-29 11:43:42

    솔직히 말씀드려서 1번과 4번의 길이 현실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른 중반의 신입 생각보다 쉽지 않을거고, 버틴다고 하더라도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고는 말씀 못드리겠네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1번과 4번의 길이 안좋은길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 Dive_Drink_Develope
    6k
    2021-06-29 11:46:20

    제가 보기에도

    정말 미친듯히 하지 않는 이상

    딱히 IT쪽으로 돌아와서 좋은결과가 나오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 보후리
    746
    2021-06-29 11:51:20

    저 자바 국비 수업 옆자리분이 34세 여성이셨는데..

    수업 끝까지 열심히 참여하셨는뎅 .. 

    연락을 안하니깐 지금 뭐하고 계실는지 모르겠네요..


    -1
  • 르브론제임스234
    399
    2021-06-29 12:00:23

    si ,sm 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공부좀하시고 경리경력,it 경력살려서 금융권 si 들어가서 플젝 하시면됩니다.



  • CodeDiver
    1k
    2021-06-29 12:09:05

    인서울 4년제 전자과 다니셨으면 조금 노력하면 얼마든지 개발자로 일 하실순 있을텐데

    현재의 조건 때문에 처음엔 좋은 직장 잡기 어려울거예요.

    프로젝트 경력 몇년 쌓으면 그때부턴 달라지겠죠.


    현재의 일시적인 어려움으로 요즘 개발자 대우가 좋아졌다니까 갑자기 구미가 당기는것인지

    아니면 평상시에도 프로그래머가 되고 싶은 마음이 크셨는지 궁금하네요.

    후자라면, 살아가는 내내 후회하지 마시고 이참에 각오하고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

    (잘 안 풀리더라도 후회는 없도록이요)


    국비지원 학원에서 기초 배우시고 중소기업, SI/SM에서 초반 고생 각오하시고 일 시작하면 되긴 할텐데.

    모두가 선호하는 좋은 환경에서의 일은 힘드실듯 하네요.

  • 고뿌
    3k
    2021-06-29 12:15:30

    경리를 하셨는데, 폐업이 되었으면 다른 회사 경리를 하시는게 자연스럽지 않나요? 폐업을 했다고해서 이미 과거 결론을 내린 답안지를 다시보시게 된 경위가 궁금합니다.

  • flyso2
    700
    2021-06-29 12:30:45

    일단 본인에게 개발자에 적합한 소질이 있는가를 판단하는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개발자  소질이라면

    1. 개발 언어, 코딩 관련 지식

    2. 문제 해결 능력 (창의력)

    3. 수학적 능력(미분 적분 이런 고등 수학 말고 기초 대수나 기초 논리학을 할 수 있는지)

    4. 정리 능력 (자료, 지식을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는지)

    5. 영어 능력( 온라인을 통해 외국 자료를 학습할 수 있는 정도 영어 능력)


    물론 단기간에 판단하기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경제적 시간적 여유가 되면 국비포함 개발자 양성과정이나 온라인 학습을  한 후  자기 소질을 판단해 보기 바랍니다.


    개발자 소질이 있으면 개발자로 가는 것이 향후 직업 전망을 볼때 일반 사무직군 보다는 다소 낫다고 생각합니다. 



  • 프로그램 탐험가
    297
    2021-06-29 12:53:24 작성 2021-06-29 13:13:51 수정됨

    안녕하세요~

    제가 인터넷에서 주부이시고 비전공자이신 34세 여성분이 학원을 다녀서 개발자로 취업하신

    이야기를 보았는데요

    그 글을 보시고 용기를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34세 여성분도 하실 수 있습니다!

    아래는 그 블로그 링크 입니다~

    링크

    그 글의 제목은 '서른넷에 신입사원이 되었다' 입니다.

    링크로 들어가서 글을 보시면 해당 글이 있고 다른 글들도 보시면 도움이 되실겁니다~

    -1
  • 온돌남
    14
    2021-06-29 13:01:44 작성 2021-06-29 13:10:12 수정됨

    개발자 말고도 경력을 활용하는 길은 많다고 생각합니다.

    IT 기획이나 QA로 가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 쿠잉
    4k
    2021-06-29 13:02:38

    가장 큰 문제는 공백기라고 할수 있는 경리5년 이네요

    이부분 때문에 그전 4년이 의미가 없어질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사실 쉽지 않을것 같습니다 다만 무조건적으로 안된다고는 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35살 중반때 개발로 전직에 성공하신 몇몇분들 스토리를 들어보면 그럴만 했습니다  어떻냐면 그냥 잘하셨습니다

    무작정 내 주변에  그나이때도 된사람있다더라 라는 결과론적인 것보다 그사람이 어떻게 했는지도 고민해봐야 할것 같습니다

    그냥 국비6개월 끝났다고 다 하이패스가 아니기에 

    어리고 젊은 친구들만큼 또는 그친구들 대신에 채용한만한

    무언가의 가치를 스스로 만드셔야 할것 같습니다


    그럴 자신이 있다면 시작하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 삼식이
    1k
    2021-06-29 13:52:06

    내 볼때 개발자가 적성에 안맞으세요

  • 먹고살자
    1k
    2021-06-29 13:56:11 작성 2021-06-29 13:59:00 수정됨

    너무 쫄보가 되신거같아요. 자신감 가지세요~!!

    듣기싫은 잔소리는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시구요.


    경력직이 부담되면  경리경력만 쓰시고 국비교육 후  개발자 신입으로 들어가서 일해보세요.

    제생각엔 국비교육후 전공에 4년 경력까지 이력에 포함해서 경력직으로 대우받는게 좋을것 같지만

    부담되시면  신입자격으로 지원해보세요.

      

    이젠 나이도 있고 하니  전공과 상관없는 쪽으론  크게 좋은 직장이나 급여를 바라기 힘들지 않을까 싶거든요. 개발쪽은 어쨌든 전공이고  수요도 많이 있으니깐요.    

  • 초보.
    5k
    2021-06-29 14:11:24 작성 2021-06-29 14:12:08 수정됨

    20대 후반 물경력 남자 4년차 소개해줘도 취업이 힘들 더군요.

    경력 인정 못받을 정도의 개발 커리어라 내심 걱정했는데 역시나 였네요.

    경력인정은 많이 힘드실꺼 같습니다.

  • 코딩을지켜츄
    1k
    2021-06-29 14:47:37 작성 2021-06-29 17:32:42 수정됨

    다들 힘들다 그러죠??

    전 광고 전공했다가 32에 개발자로 첫발 딛고 지금 n년차입니다

    사람들 안해봐서 그래요. 자기가 안해보면 그냥 막 판단합니다. 그렇게 막 안힘들어요 

    물론 6개월간 1천시간 이상 학원에 있었긴했지만 편입공부생 아니 공무원 준비생보다 널널하게 공부했어요. 

    누가 그러던데 가장 위험해 보이는 일이 가장 안 위험한 일이라고. 

    30대 개발자 되는게 그만큼 용기를 내야하는일이 아닌것 같아요. 다만 팔랑귀는 힘들어요.

    커뮤니티나 그런데 보면 보통 80% 이상의 아니 90%이상의 사람들이 부정적인 얘기하는데 그거만 안들으면 별로 안힘들고 충분히 할수있더라고요. 제가 나이 32에 비명문대고 30대중반이고 국비라 할수있을까요? 라 똑같이 물었으면 90% 광고쪽 일해라, 늦었다라고 했을거에요 . 근데 지금은 워라밸 좋고 회사 괜찮은데 골라갈,, 아니 음 면접가서 되게 꿀리진 않을 정도는 되는거 같아요. 갈데 없고 그러진 않으니깐.

    근데 뭐 리액트로 대쉬보드 올리고 유저 토큰 로그인 시키는게 20대는 잘되고 30대는 안되고 그런가요??20대건 30대건 잘하면 구현하고 못하면 구현못하는거에요 

    팔랑귀만 아니면 가능이 아니라 성공할수 있어요 

    장담하는데 실력만 있으면 나이 젤 안보는 분야가 학원강사, 무역, 광고, 기획, 영업관리, 현장관리 등등이 아니라 개발직군입니다. 개발직은 나이가 아니라 성향이 중요한데, 그 성향이란건 제 생각엔 초심자땐 모르는거 같아요.

    말그대로 개발자, 개발을 하고픈이 생산을 하고픈이, 어느정도 실력이 갖춰졌을때 그냥 높은 연봉만 바라고 자기 기술스택이 처질까 전전긍긍하는 사람은 개발자 성향이 부족한거고, 뭔가 대단한걸 또는 사람들이 쓰이는걸 개발하고픈 사람이 말그대로 개발자 성향인거 같아요. 

    저도 사실 취업전엔 불안한게 있었기에 공감합니다. 나중에 개발자로 실력이 쌓이면 30대 중반을 어리지 않은 개발지망자를 위한 무료 강의라도 하고 싶은게 목표중 하납니다. 저도 겪었기에 그런거 같아요.

    여담으로 30대 신입 개발자로서 장점? 은 20대에 실력 뛰어난 애들은 거의다 도망갑니다 ㅎ 회사에서 연봉을 천만원 이상씩 올려주지 않는 이상 20대 날고 기는애들은 해마다 연봉 업해서 가요. 그래서 거기에 데인? 회사들은 오히려 나이 상관없이 좀 오래 같이 가려고 하는 스타트업도 많이 봤어요. 잘 생각해보세요


    아 질문이 걸려서 자꾸 답변을 다는데 살아보니 쓸데 없는 경험은 없습니다. 스타트업에선 특히 10인 이하 스타트업은 개발자가 기획도 해야하거나, 서류업무도 해야하거나, 많은 다양한 일을 해야하는 경우가 많아요. 여기 있는 개발자분들 90%는 꺼리실 거에요. 근데 대기업에서 체계도 경험해보셔서 아실거고, 문서업무 잘하시고 운영잘하실거에요. 경력있으니. 그럼 스타트업 ceo 중에 소기업 같은 경우는 충분히 문서업무 경험도 어필됩니다. 나 대기업 다녀봐서 회사 시스템 갖은거 잡을수도 있고, 문서 페이퍼워크도 잘하고, 대표가 뭐 공공기간 과제 또는 국가사업 따낼때 페이퍼웤 서포트해줄수 있고, 회사 체계 잡는건 내가 도와줄수 있다. 또는 경리업무 해봐서 erp 시스템 개발 도메인은 나만큼 잘아는 개발자 없을것이다.. 웹서비스 4년의 경험도 잘 써먹으면 충분히 잘써먹죠. 개발에는 기술만 중요한게 아니라 특히 스타트업은 해당 도메인까지 알아서 기획도 참여해야할 경우가 부지기수에요. 서비스 운영에 대한 도메인도 어필할수 있는 회사 많고. 

    지금 자신감이 많이 부족하신데 주변에 똑똑한 친구 있으면 컨설팅 받아보시면 좋아요. 자기가 가진 이점을 못보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전 광고 전공자라서 항상 고객 유저 지향적으로 설계하고 디자인하는 관점이 기반에 잡혀있다고 자부해 프론트 쪽에서 잘 맞거든요. 다른 개발자들이 만약 닥치고 구현한다면 전 구현하면서도 늘 유저가 사용하는 모습을 상상하기땜에 스타트업에선 많이 어필되요. 기획자가 경력 10년 이상에 완전 빠꼼이 아닌 이상, 기획 허점이 보이기에 개발자가 볼수있는 기획이 있거든요. 이런식으로 관점만 바꾸시면 경험이 어필할게 있을거에요

    15
  • 난한놈만패
    956
    2021-06-29 15:05:38

    말을 참 이쁘게 하시네요

    누구도 똑같은 삶의 궤적을 그리지 않으니까요. 라는 대사라니...

    개발자 아니신거 같아요



  • mirheeoj
    13k
    2021-06-29 15:10:12

    3-2-4순으로 생각해볼 듯 합니다. 국비는 꼭 안받아도 된다 보고요. 

    본문에 나오지 않은 다른 루트라면 공기업이나 공무원 전직 정도. 

  • 연어는 못참아
    911
    2021-06-29 15:37:28 작성 2021-06-29 15:46:08 수정됨

    안녕하세요 비슷한 상황이여서 댓글답니다 저도 30대고 인서울컴공 인데 경력이 아예 없다 국비 수료후 취업준비중입니다 지금 면접 보러 다니고 있는데요 100개 넘게 넣어 20-30군데 정도 연락오는 정도이나 슬프게도 연봉이 알바몬에 아무일이나 하는 사무직정도 월급만도 못하게 제시 받기도 하고요 무경력인데 si에서 중급 심지어 고급 뻥튀기 자리로 연락옵니다 몇달 수습으로 다녔던곳은 실력 부족하다고 막말 폭언듣고 술상무 소리나 듣고요 비전공이랑 같은 연봉 주면서 전공지식 물어봐서 기억못했다고 모욕 듣습니다 특히 남초집단이면 나이많은 여자는 집에서 밥이나 하지 왜 나와라는 시선으로 대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tdd니 토비스프링이니 봐봤자 면접 보는곳은 당장 3시간안에 게시판 짤수있는 코더를 뽑는곳이구요 현실은 나이많은 전공자보다 나이어린 고졸이나 비전공이 더 선호 받습니다 이런 악 조건 속에서 개발일 하고 싶다면 좋아해야하고 그만큼 실력이 뒷받침 해야 버틸수 있는것 같아요 저도 코딩실력이 부족해 노력중입니다ㅜㅜ전 다행스럽게도 개발이 재미있네요^^ 할거면 국비 가지마세요 저 이름있는 국비 갔는데 강사가 자습만 시켜 개판쳐서 고용노동부에서 학원정지 시켜서 강사랑 원장 짤린뒤 새로 강사가 왔는데 지금 쓰지도 않는 오래전 스프링이나 자바스크립트 대충 알려줘 다시 공부중입니다 대충 다닌것도 아닌데 국비때 대충 다니며 쳐놀아서 아는거 없다고 무시받아요 가지마시고 인프런 같은 강의듣고 단기간에 취업하세요 무조건 한살이라도 어린게 장땡입니다 중소경리로 남을지 개발자 할지는 본인 선택이지만 개발자 신입으로는 지금 나이가 마지노선입니다 지금 선택 안하면 평생 취직해서 하는 개발일은 못합니다 

  • 야근냥
    739
    2021-06-29 15:39:36

    여러가지로 힘들겠네요... 하지만 우짭니까.... 이제라도 해보셔야 하겠네요.

    제 추천은 3 > 4 > 1> 2 순입니다.


    가능한 나이고, 여자분이시고, 전공자시고, 대기업 서비스 운영이 조금이라도 있으니 열심히 하면 무조건 된다고 봅니다.


    하지만 정말 열심히 하셔야 합니다.



  • 이또한지나가리라
    169
    2021-06-29 15:40:22 작성 2021-06-29 15:43:55 수정됨

    호잇호잇12 님보다 더 늦은 나이에 JAVA + Spring 로 취업한 사람입니다


    사람들이 어렵다고 힘들꺼라고 하지 말라고 하면 안할껀가요?

    아님 할 수 있다고 가능 하다고 하면 그제사 할껀가요?


    선택은 자신이 하는 거고 선택을 했다면 최선을 다하면 되는 겁니다

    결과는 받아들이면 되고 설령 안좋은 결과라고 해도 후회는 없을테니까요


    위 댓글들처럼 한방에 좋은 회사,  누구나 원하는 그런 기업에 입사할 가능성 현저히 낮은거 아실테고

    첫술에 배부르지 않다는 생각으로 꾸준히 하실꺼면 도전해 보는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글고 국비 너무 믿지 마세요 학원마다 강사마다 너무 천차만별이라

    (그렇다고 아예 하지 말라는 얘기는 아니고요)

    국비 학원에서만 공부하면 개발 잘하게 되고 취업으로 매끄럽게 연결되고 모 이런 생각 당연히 안하시겠죠


    현재 경제활동을 하고 계시니 그나마 금전적으로는 다른 사람들보다 여유가 있으실테니

    책이든 인강이든 학원 외 시간에 공부 열심히 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제 자리에 서 있기만 하면 전진은 1도 없어요

    도전이라도 해야, 파닥 거리기라도 해야 1cm 라도 앞으로 나아가죠

    도전하지 않는거보다 제 자리에 서 있는게 제일 안좋다고 생각합니다

  • yuchi
    50
    2021-06-29 16:22:51

    개발자도 적성에 맞지 않으면 힘들죠 ㅠ 

    코딩 강사는 어떠신가요? 코딩이 필수 과목이 되면서 강사 수요도 계속 늘고 있습니다. 

    일단 학벌이 되신다면 그것도 경력이 도움 될 것 같구요.. 

    초/중/고 학생들 가르치는 거니 그리 어렵지도 않을테구요... 물론 여기도 노력이 많이 필요하긴 합니다. 

  • web.
    914
    2021-07-01 09:06:27

    제 주변에 아는 형님 얘기를 해드리자면

    영업 하시던분인데 그때 당시 연봉이 한 6~7천 정도 되셨어요,  ( 당시 나이33 )

    개발이 하고싶다고 떄려치고 나오셔서 국비 7개월 다녔습니다. 


    국비 졸업 후 취업하실때 나이때문에 면접에서 번번이 커트 당하셨고, 결국 합격을 하셨지만 ( 34살때 )

    직장 내에서도 사수가 어리고 그래서 불편한 점이 많으셨다고 하십니다.

    200~300명 정도되는 기업 취업 당시 0년차 개발자로 연봉 2400만원에 취직을 하셨어요. 


    6~7천 받으시다가 공부기간 동안 수입은 0원에 취직을해도 2400으로 급여가 뚝떨어져 버립니다.. 


    본인은 개발이 재밌으시다고 적성에 맞다고 계속 개발하고 계세요, 

    나이가 있으시다 보니 이직도 힘드셔서 첫 직장에서 계속 다니고 계십니다. 


    "그때 제대로 공부 해보지 않은 부분이 미련으로 남아" 라고 언급해 주셨는데 

    뭐든지 불가능은 없으니 도전 해보세요 . 


  • 날라리개발자
    758
    2021-07-01 09:11:06 작성 2021-07-01 09:12:02 수정됨

    제가 봤을때는 지금 1,2,3,4번을 놓고 저울질 하실때가 아니에요

    내가 잘할수있는일, 오래할수있는일의 접점을 치열하게 찾으셔야하고

    그 목표를 위한 1,2,3,4 플랜이 필요합니다


    개발자는 배제하세요

    발 들였다가 나온사람은 다시 못합니다

    다시 중소기업 경리로 가는 선택지를 생각하는 마인드로는 더더욱 못합니다


    당장 취업이 급하더라도..

    일단은 길게봐서 본인 능력에도 맞고 후회하지않을 일을 찾으시길바랍니다

    남들이 30대에 전직하는 케이스 그런거 찾지마세요 진짜..시간낭비입니다

  • 퓨리오사
    3k
    2021-07-01 09:58:51 작성 2021-07-01 09:59:44 수정됨

    가능성은 열려있어요.

    같은 나이대에 시험 준비하다가 개발자 국비 공부하고 취직한 사람 있는데요.

    다만 개발자로서 성취감과 부담감을 이겨낼 자신이 없으면 힘드실수도 있습니다.

    물론 어떤일이든 난관이 있기때문에 정확히는 업무 부담감을 최소화할수 있어야할듯 싶네요.

    취직 후에도 또 공부는 계속해야합니다.

    기술 습득과 적용을 계속해야하는 직업이닌까요.

  • tangibleidea
    395
    2021-07-01 11:00:47

    개발이 재미있으신가요?? --> 다시 개발자

    개발에 흥미 없이 개발하시는 분들은 스트레스 엄청 받으시더라고요.

  • ISA
    5k
    2021-07-01 14:44:27

    하고 싶은거 하세요 성인이니까 자기 선택에 책임만 지면됩니다.

  • antop
    1k
    2021-07-02 04:37:57

    이 정도로 문장을 깔끔하게 쓰시는 것 보면.. 잘 될 것 같네요 ^^


    1, 다시 중소기업 경리나 사무보조로 취업

    2. 경력단절 여성 관련 직종 취업 (사회복지사, 직업상담사, 특허관리직)

    3. 국비교육 후 IT 업계 재취업

    4. 자영업

    5. 3에 이어서 신입 수준의 급여로 개발자 인생 다시 시작!


    1에서 5로 갈수록 힘든 인생이 되겠네요.... 자신에게 무엇이 가장 중요한지 한번 잘 생각해보세요 ㅠㅠ

  • yorez
    45
    2021-07-02 09:00:44

    뭐든 해보면 기회가 생기는 거 같고, 안하면 기회가 없는 거 같아요.

    저는 스스로 경제적 상황, 부양가족, 건강 등을 생각해보고

    문제가 생기지 않는 상황이라면, 우선 해보시는 거 추천합니다 ! 


  • 초보IT도전
    75
    2021-07-02 10:09:32
  • scsc
    755
    2021-07-04 11:33:24
    현실적으로 절대 쉽지는 않을겁니다..
  • 보배 ë
    2
    2021-07-04 13:43:24

    어디든 현실과 이상은 존재하고,

    선택과 그에 따르는 책임을 따를 준비만 되어 있으시다면 해보셔야 알지 않을까요?

    사람들은 보통 본인의 경험으로 세상을 바라보거든요...

    그 경험이 어느정도 인정 받기를 원하고, 그에 반하는 경험을 가진 사람을 보면 무언가 다른 이유를 찾기도 하구요. 


    작성자분과 비슷한 상황이라 저에게는 공감가는 부분이 많이 있어요. 


    하나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시작하시더라도 미련을 가지고 시작하기보다는 확실히 집중해서 올인하시고,

    내가 그 성과를 이뤄낼 정도의 의지가 부족하다면 기존의 자리로 돌아가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주변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오랜시간을 투자하지만 성과를 내지 못하는 친구들을 보면 조금 안타깝기도 하더라구요.

  • praise_
    105
    2021-09-02 11:35:53

    자신감좀 가져요.. 저도 서른 하나에 국비로 개발자 된 케이스고 지금 3년 차입니다. 여자고요. 그냥 하고 싶으면 하는거죠.

    게다가 관련 경력도 있으시도 공대 출신이시네요 뭐.

    그냥 해보세요. 건승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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