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php 개발자이고 10년차이며 지금 이직해서 다니고 있는 회사는 1년째 다니고 있습니다.
지금 다니는 회사는 창립한지 10년이 넘긴 했는데 10년동안 성장하고 떨어지기를 반복하며 직원수 10명 규모의 회사입니다.
웹에이전시이며 개발자는 저 혼자 입니다.
영업이익은 겨우 흑자를 내고 있으며, 한달 벌어 한달 사는 정도로 예상 됩니다.
연봉협상을 하였는데 2프로 수준으로 인상 하였고 올해부터 회사에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영업이익이 남으면 투명하게 공개하여 나눠 가질꺼라고 합니다.
앞으로도 인상률은 높지 않을꺼고 이런방식으로 해서 더 열심히 일할 분위기를 만들꺼라네요
대표님은 저를 볼때마다 회사가 10년동안 시행착오를 겪고 나도 10년동안 경험하면서 이제 조금 알꺼 같다고 앞으로 돈 많이 벌자며 사탕발림을 하시는데 별로 귀에는 안들어오고 일단 제 앞날을 고민중입니다.
만약에 이회사가 지금 시점으로 정말 발전한다며 저는 핵심 멤버가 되겠지만 그러지 못할 확률이 크죠.
저는 이제 나이도 있어 조금더 안정적인 회사를 원하는 상황인데 이직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