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푸름
87
2021-04-29 19:47:57 작성 2021-04-29 19:49:52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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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본질이 최저임금이라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최저 시급을 받지 않으니까

"아오. 야. 이래서 아동학대가 나오는 거야. 잠자는 시간이라고. 어? 장난감 만지지 마. 고개 흔들지 마. 너희는 선택권 없어. 그냥 바로 자"

라고 하고 신체적 학대 행위를 자행하는게 정상인건가요?


기본적인 인성도 안된 사람은 돈을 적게 주든 많게 주든 상관없다 생각하네요.

최저 시급조차 못받는 불합리한 현 상황은 바뀌어야하는게 맞지만

기본조차 안된 인간 쓰레기를 마치 최저 시급을 주지 않아서 생겼다라고 하는건 어불성설인 것 같습니다.


+ 반박글 다니 편협한 언행하시고 탈퇴하시는데

세상에는 참 다양한 사람 많구나라는 걸 다시 한번 느끼고 갑니다.


탈퇴하셔서 저격글 느낌도 있지만 다른 분들 의견도 듣고 싶습니다.


본문글 https://okky.kr/article/929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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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7

  • 쿡쿠
    734
    2021-04-29 20:50:09

    자기 자식도 키우다 패는 경우가 허다한데 남의 자식이니 저런 문제는 계속 생길ㄷ.ㅅ

  • mirheeoj
    12k
    2021-04-29 21:20:48

    대우가 나쁘면 더 좋은 대우를 해주는 곳으로 가든지 전직을 해야지, 불법을 저지르면 안되죠. 

    회사 월급이 적다고 고객들에게 행패부릴 것 아니잖아요. 

  • Ananya
    884
    2021-04-30 00:01:58

    간호사들의 태움도, 보육교사들의 아동학대 문제도, 형편 없는 대우 때문에 일어날 '확률'은 높다고 봅니다만, 그것이 개별 사안에 대한 정당화를 해주는 것은 절대 아니겠죠. 범죄자가 불우한 가정에서 학대받으며 자랐을 '확률'은 높지만, 그렇게 자랐다고 해서 범죄자가 되는 것이 정당한 건 아닌 것처럼 말입니다.

    저는 근본적으로 우리나라 사회가 어린아이들을 인격적으로 존중하는 자세와, 공무원이나 교육계 등, 학대받는 아이들을 구해야할 위치에 있는 사람들의 인식 수준이 미국 등의 국가에 비해서 좀 낮은 게 원인인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사망에 이를 정도의 강한 학대에는 대부분 분노하는 국민적 공감대가 있습니다만, 애매한 수준의 방치(밥과 잠자리는 제공하지만, 아이가 거지꼴로 다닌다든지, 못된 애들한테 걸려서 청소년 성매매 피해자가 된 상황인데 부모는 그 상황 모르고 산다든지) 라든지 훈육을 빙자해 가끔 술 먹고 뚜까패는 것 같은 경우에는 아직 별 생각 없는 분들도 있고요... 가장 심한 건, 일선 학교나 공무원들이 그다지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변호사가 붙어서 소장 몇 번 보내고 진정 넣고 해야 겨우겨우 움직이고 이런 경우 허다하더라구요.

  • 엡실론
    2k
    2021-04-30 01:05:48 작성 2021-04-30 01:06:29 수정됨

    우선 돈을 적게 받는다고 학대 행위를 해도 된다거나, 학대 행위를 이해해줘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개별사건에서 해당 보육교사가 전적으로 잘못했습니다.

    하지만 저런 일이 계속 생기는 배경에는 좋지 않은 대우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인성 혹은 마음속에서는 학대를 하고 싶어도 겉으로는 참는 자제심도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대우가 좋아지면 1. 본인 스스로 능력을 키우든지, 2. 능력을 갖춘 인재들이 보다 모여서, 능력이 없는 사람들이 도태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여러 애견 방송을 보니 강형욱 훈련사나 여타 훈련사가 행동교정에 들어가기 전에 체크하는 것이 환경, 건강문제입니다. 기본적인 환경 개선(건강, 산책, 애정, 긴장감완화 등)없이 훈련만으로 행동 교정하기는 매우 힘든일입니다. 저는 보육교사 아동학대 문제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서는 대우에 대한 개선이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우만 개선한다고 해서 문제가 사라지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대우가 개선되지 않고선 그 어떤 노력으로도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진 않을거라고 봅니다. 

  • 니르바나
    2k
    2021-04-30 05:45:07

    진짜 본질은 직업을 사회의 구성으로서의 가치있는 역할로 생각하지 않고 돈/명예/사회적 지위 등을 보고 결정하는 사회적 풍토 때문이죠.

    대우를 아무리 개선하더라도 우리 모두가 삶의 중심에는 돈이 있는 것이 아니라 더 나은 사회를 위한 서로의 노력이 있다는걸 다시금 깨닫지 않는한 이런 문제는 계속 될거에요. 그리고 보육교사들 책 많이 읽고 공부 많이 해야되요.

    아동 발달에 대한 책이 아니라, 스스로의 마인드를 효율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학습과 연습을 많이 해야합니다. 분명 아이들 돌보다보면 뜻하는데로 제어가 안되는 경우도 있고, 말 안듣는 경우가 생기는데 그럴때마다 화내고 큰소리 내고 심하면 체벌까지 한다면 , 그리고 그런 보육교사가 많다면 우리의 미래는 정해져있죠.

  • 까꿍
    616
    2021-04-30 10:20:03

    어제 퇴근시간 쯔음 해당 글을 보았으나 어그로성 글로 판단되어 그냥 무시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하나의 주제, 이슈로 인하여 여러개의 글이 올라오지 않았으면 합니다.

    충분히 논란의 소지가 있었고, 이미 탈퇴한 마당에 별로 좋지도 못한 주제를 다시 꺼내면 불난 집에 부채질 하는 행위와 유사하다고 생각합니다.

    해당 글의 의견이 다르다면 해당 글의 댓글에서 끝냈으면 좋겠습니다.

  • 늘푸름
    87
    2021-04-30 11:48:57

    다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세상 사람들 모두가 저와 같지 않다고 생각하기에

    틀린게 아닌 다른점을 인정하며 살아가려 노력하는데

    저는 정말로 저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며 이해하기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정말 내 생각과 아니 그 게시물과 생각이 비슷한 사람이 많을까해서

    게시물로 따로 올렸습니다.


    '아' 다르고 '어' 다르다는 말이 떠오르네요.


    그냥 지나칠 수 있는 게시물에 성의있게 답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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