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nder
23k
2021-04-22 10: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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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을 공부하는 중입니다


항상 그렇지만 의지력이 약해서 새해 다짐 같은 건 거의 못 지키는 편입니다. 올해 결심한 내용들도 벌써 거의 흐지부지 되가는 마당에 그나마 수학 공부는 꾸역꾸역 하다보니 드디어 방금 선형대수 챕터까지 일독 했습니다.

재미는 있는데 생각보다 어렵네요. 아무래도 고등학교 이후로 수학에 손을 댄 적이 없으니 적응이 필요했던 것 같습니다.

배경을 부연하면, 인공지능 쪽에 관심이 생겨서 공부를 하던 차에 아무래도 수학 기반이 없으면 한계가 있는 것 같아 올초부터 무료로 공개되어 있는 Mathematics for Machine Learning을 이북으로 구매해서 보고 있었습니다.

이제 겨우 첫 챕터인데 지하철 탈 때나 어쩌다 생각 날 때 한 두 페이지 보고 하다 보니 4개월이나 걸렸네요.

책 추천 겸, 그리고 앞으로는 좀 더 자주 공부해서 올 해 안에는 책을 완독할 수 있도록 다짐도 할 겸 오키에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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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6

  • fender
    23k
    2021-04-22 10:23:00

    혹시 같은 책으로 공부하실 분들을 위해서 경험 공유를 하자면, 가끔은 개념 설명이 다소 불충분하게 느껴지는 내용들이 있는데 이 때는 해당 개념을 영문 위키백과에서 검색한 내용과 비교해서 읽으면 큰 도움이 되더군요.

  • ISA
    5k
    2021-04-22 10:45:11

    저도 올해 목표중에서 오픈소스 기여하자 정도 말고는 지킨게 없는거 같네요.. 소소하지만 npm에 패키지 배포해봤습니다. 해보니 배포 자체는 어렵진 않았지만 사람들이 많이 찾는 좋은 코드를 만들어서 스타를 받고 스폰을 받을려면 뭘해야할지 아직 감도 안잡히네요.

    화이팅

  • 라이라
    4k
    2021-04-22 11:10:54

    와, 영문으로 보시는군요

  • fender
    23k
    2021-04-22 12:04:38 작성 2021-04-22 12:06:27 수정됨

    독해 실력을 떠나서, 기술 관련 문서는 영어로 보는 것이 편할 때가 많더군요.

    어차피 개념 모르면 'linear mapping'이라고 쓸 것을 '선형사상'이라고 쓴다고 조금이라도 이해가 잘 되는 것도 아니고, 번역 과정에서 실수나 어색한 표현이 들어가는 경우가 흔한 걸 감안하면 차라리 원본을 보는 게 속 편한 것 같습니다.

  • Dive_Drink_Develope
    6k
    2021-04-22 20:07:14

    한글로 읽어서 이해가 안되면 영어로 다시 읽어봅니다.

    번역하면서 스킵되는 맥락같은것때문에 한글 아무리 읽어도 이해 안될때 있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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