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vapl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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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7 16: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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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접었었다가 다시 시작하고 싶습니다 ㅠ


왜이렇게 갈팡질팡 하는지 몰겠습니다 나이가 벌써 31입니다. 올해 1,2월에 어떤 it회사에서 일을 했었는데 중소기업이었고 상당한 가스라이팅을 받았습니다. 


기본 역량부족도 있었지만 부모님거론에 참지 못하고 나왔습니다. 면접때와는 다른 조건(주사용언어)에 대해서도 막상 가보니 말을 바꾸더군요 아무렇지도 않게.


여튼 힘든시기에 겨우 들어갔던 회사였고 부모님도 기뻐하셨었는데 많이 안타깝더군요. (부모님은 가스라이팅 모르십니다)


현재는 알바식으로 다른일(교육쪽)을 하고있는데 한 달 정도 편하게 일하고 나니 하고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ㅠ 왜이렇게 갈피를 못 잡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제자신이 한탄스러워요 ㅠ 


딱 이 길 하나만 정해서 그대로만 가도 쉽지 않은데 다시 자바를 배워(이전에는 파이썬교육과정 수료) 백엔드쪽으로 지원하고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당연 가족들은 지금 하는 일도 it쪽에서 돌아와서 시작한것인데 이젠 그만 배울때도 되지 않앗냐 그러시고


또 미래를 생각하니 애들 안태어나는 나라에서 교육으로 오래 일할수나 있을지도 의문이더군요. 


정말 뭘 어떻게해야하는 지 모르겠습니다. 아 당장은 월세가 나가고있어서 국비를 시작하게되면 어떻게든 방을 빼야하는 문제가 또 생기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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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7

  • 왕왕
    1k
    2021-04-17 16:37:15

    자바 하라면 또 국비가서 배우고 그걸로도 모자라서 또 공부하고 질문자님을 폄하하는건 아니지만 확률 상 좋은 곳에서 일하기는 힘들거고 감당할 자신이 있으세요?

    부모님이 저렇게 말하는 것부터 멘탈 중간에 나갈 위험이 있어보여요.

    저라면 안 갑니다.

    비슷한 처지지만 전 뒤가 없어서 어떻게든 하고 있긴합니다만 솔직히 마음의 상처를 너무 받았거든요.



  • 쿡쿠
    1k
    2021-04-17 16:52:40

    회사에서 가스라팅을 받았다는게 무슨의민지..... 회사가 이상했다면 이직하면 됩니다.개발 개념잡으면서 언어변경해도 되고 업무변경해도 되고. 물론 나이가 있으시니 어린친구보다 하루 1,2시간 더 연구해야겠죠..

  • 쿠잉
    4k
    2021-04-17 17:26:39

    일단 제가 가족이고 동생이라도 가족분들이 애기하신것과 같이 말하긴 할것 같습니다.

    당연 가족들은 지금 하는 일도 it쪽에서 돌아와서 시작한것인데 
    이젠 그만 배울때도 되지 않앗냐 그러시고


    결국 선택은 본인이 하는것이지만 글을 쭉 읽어보면 확고함 같은게 없어보이네요 

    본인 스스로가 우왕좌왕하니 주변에서 입김만 불어도 많이 흔들리게 되죠 


    왕왕님께서 얘기한것처럼 자바를 교육 받고나서 취업햇더니 이전과 동일하게

    가스라이팅? 이라고 표현한 사람과 비슷한 사람이 있거나 일이 힘들거나 지금 보다 벌이가 못하다면요 ?


    진상이고 인격적으로 모욕을 하고 하는 것을 무작정 참으라는 것은 아니지만 

    현실적으로 나의 상황이 그런것이 없는 깔끔하게 일할수 있는 근무여건인 중견 이상을 갈 능력이 된다면 그렇게 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안탑깝지만 감내를 해야할 부분도 있을수 있습니다.


    그래서 전글에도 조금 그랬던것이 일단 취직을 하고 일을 하면 시간은 글쓴이님 편 입니다.

    무슨말이냐면 물경력일지라도 시간이 지나면 경력과 어쩔수 없이 조금이라도 실력이 쌓입니다.

    최소 1년 이상을 해서 온전히 경력으로 만들면 좋앗을텐데 2달하다가 그만두고 지금 벌서 4월에 조금있으면 5월 입니다.

    올해 의 40% 가 이미 흘러갔습니다. 

    안될것은 없지만 미취업상태에서 현재의 나이는 시간이 지날수록 글쓴이님에게 불리하게만 다가올것 입니다.


    전에 글까지 본 결과 글쓴이님은 본인 스스로가 확고함이 부족하거나 구지 필요없는 걱정을 하시거나

    하는 면모가 있어보입니다. 글쓴이님 스스로가 멘탈을 부여잡고 확고하게 할거면 거지같은 상황이라도 마지막 기회다

    라는 마음으로 버티셔서 온전하게 경력을 만들어 가시거나


    머해서 힘들다 싶어서 다시 하시던 학원 업종 으로 돌아올까 뭐 이런 마음이라면 그냥 하시던일

    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 javaplz
    294
    2021-04-17 20:15:12

    @쿸쿠

    가스라이팅이라는게 비속어 섞인 언행입니다. 부모님까지 들먹이던데 좀 심했었습니다. 그때 그냥 이직을 생각했었으면 좋았을 것을 도피성으로 학원 일을 시작하게 된것이 후회됩니다 ㅠ 

  • javaplz
    294
    2021-04-17 20:16:41

    @쿠잉 

    확고하게 시작하고 싶긴합니다. 이건 확실한데 ... 가장 걸리는게 나이가 걸리네요 ㅠ 

  • javaplz
    294
    2021-04-17 20:17:07

    @왕왕

    마음의 상처가 예를 들면 어떤 것들인가요 ? 

  • 공부열심히
    261
    2021-04-17 23:13:42

    어차피 마음 속으로는 하고 싶어 하시니까 하세요.

    걱정이 많으신 타입이신 것 같은데, 결국 그렇게 어영부영하다가 이도저도 아니게 될 수도 있습니다.

    저는 33살 10월에 시작했습니다.  개발에 마음에 있던 것은 32살이지만,  그 때 당시에는 도저히 시작을 못하겠더군요. 그 때 당시에는 오키에서도 도전하라는 사람보다 도전하지 말라는 사람이 더 많았습니다. 그래서 다른 일을 하다가 몇 번의 실패를 겪었고, 34살 쯤에 어차피 망한 인생 같아서, 더 망해도 괜찮을 것 같아서 도전 했습니다.

     현재는 그럭저럭 자리 잡고, 먹고 살고 있습니다.그러나 일은 만족합니다. 이 일이 이렇게 적성에 잘 맞을 줄은 몰랐어요. 아쉬운 것은 좀 더 일찍 시작하지 못했다는 거에요. 자신이 없어서... 갈팡질팡 하다가...

     그 때문에 배운 것도 있습니다. 갈팡지팡 하면 안되는 거요. 목표를 가지고, 계속 꾸준히 뭔가를 해야 실패를 하든, 성공을 하든,  배우고 거기서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 더 나은 모습으로요. 갈팡지팡하면 진짜 이도저도 안됩니다. 확실히 노력해봐야 실패를 해도 실패를 인정할 수 있습니다. 안그러면 미련만 쌓여요.

     

     부모님은 신경쓰지 마세요. 부모님들은 현재의 안정을 더 높게 치시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시대는 안정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전 회사에 나온 거는 잘하셨습니다. 저도 전 직장 사장이 가스라이팅이 심했는데, 부모님을 거론할 정도는 아니었어요. 어차피 그런 곳에 오래 계시면 멘탈에 문제 생깁니다.  

     님에게 걱정되는 거는, 개발자를 하다보면  생각보다 압박감이 심합니다.  그런 압박 속에서  일을 하실 텐데  정말 사소한 것 가지고도  걱정하시는 것을 보면, 멘탈이 버틸 수 있을지 우려됩니다. 멘탈을 강하게 잡으세요. 사소한 건 무시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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