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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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8 18:16:39 작성 2021-04-08 18:26:46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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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구합니다 - 개발자 채용


저희 회사는 10년 정도되었고 기존에는 전산팀이나 개발자가 없었어요. 외주 협력 업체 통해서 웹 구현을 하거나 외부 솔루션을 사용해 왔구요. 조금씩 성장해서 이제는 회사 내에 유지보수 개발자를 뽑아 안정적으로 운영했으면 해서 채용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채용하는 입장에서 관련 필드 경력이 없다보니 어떻게 요건을 적어야 할지 맞추어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여기 경력자분들 많이 계신 것 같아 의견 여쭙니다.

- 온라인 상에서 결제와 관련된 구현, 보안이 중요한 웹사이트를 개발/유지보수 하는 일이 주 업무입니다.

- 회원가입된 정보와 함께 결제가 된 부분들은 외부 DB 솔루션과 연동하여 저장해야 하고요.

- 외주 업체와 함께, 또는 리드하여 시스템 구현 후에 바로 대응할 수 있는 유지보수는 회사 내에서 진행합니다.

- 회사에서 진행해보고자 하는 중/소규모 프로젝트(데이터 한데 모아서 BI툴 붙이는 개발 등)는 아직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계획되어 있습니다. 이런 부분은 공부해가면서 일정 조정하며 개발할 수 있을 것 같고요.


보통 몇 년의 경력자에게 적당한 일이라고 보시나요?

위 작업의 난이도를 어떻게 보시나요?

개발 회사가 아닌 경우 개발자를 뽑을 때 어떤 루트로 보통 뽑으시나요?


지나치지 마시고 어떤 말씀이든 조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질문에 구멍이 있다면 어떤 부분을 추가하면 좋을지도 말씀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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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6

  • 스텁
    2k
    2021-04-08 18:26:47

    궁금한점은..인터넷 게시판에서 누군가가 그럴싸한 말을 써놓으면 회사 돈이 오고가는 결정이 내려지실까요?

    여튼

    PL겸 고급개발자 하나 뽑으셔야함. 즉 전산 실장. 그 사람이 견적내는대로 가야죠. 

    인터넷에서 보고서 업무량이 얼마나 되는지도 모르고요, 여기서 누가 2명이요 3명이요 1명이요 이렇게 해서 뽑았다가

    그사람이 실제로 일을 보고, 아 이건 저 혼자 할일이 아니네요 하면..오키 게시판에선 1명이면 된다던데요 이럴것도 아니니까요. 

    결국엔 캐파 되는 고급개발자 하나 뽑으셔야 하고 그사람이 견적내는대로 한명을 붙여야 할지 두명을 붙여야 할지 정해야겠죠. 

    근데 일단 뽑으시면 물르기 힘드실꺼니까, 돈이 들더라도 컨설팅 받으세요.

  • 울랄라
    10
    2021-04-08 18:31:32 작성 2021-04-08 18:32:29 수정됨

    조언 감사해요. 맞아요. 저희가 생각하고 있는 방향이 맞는지 궁금했고, 조금이라도 여러 말씀 들어보고 싶어서 여쭈게 되었어요. 

    컨설팅이라는 말씀은 헤드헌팅을 말씀하시는거죠?

  • 스텁
    2k
    2021-04-08 18:44:18

    아 업무/프로젝트 분석 말씀드린거에요

  • 돈까스
    5k
    2021-04-08 19:22:32

    경력이 적지만 일에 대한 태도가 좋은 개발자를 뽑아서 시간을 충분히 들여서 키워가면서 일을 시키시든지...

    아니면 확실한 경력과 실력을 가진 고급 개발자를 뽑아서 돈을 더 쓰는 대신 시간을 아끼시든지...


    근데 회사 인사담당자가 개발자의 실력이나 개발자로서의 적성/태도 등을 평가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면, 개발자 채용이 힘들 수 있겠네요.

    요즘 전문가를 파트타임으로 연결해주는 서비스가 있던데요.

    https://www.talentbank.co.kr/

    써보진 않았지만 이런걸로 CTO 채용해서 개발자도 뽑고 해보시는 것은 어떨까 싶네요.

    (사실 저는 그 서비스를 안써봐서 얼마나 퀄리티가 좋은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난이도는 해본 사람이게는 경력 몇년차인지에 상관없이 쉽게 느껴질 겁니다만,

    안해본 사람은 경력이 아무리 많아도 어렵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1
  • 해리아범
    45
    2021-04-08 22:51:08

    적어주신 글만으로는 난이도를 예상하기 어렵습니다.

    차라리 아무 것도 없는데, 저러한 기능을 갖고 있는 것을 만들겠습니다라고 하면 추정하기가 쉽습니다.

    그런데 10년 정도 됐고, 그동안 외주를 통해 만들고 기능들을 이리저리 끼워 맞춘 것이라면 현재 돌아가고 있는 사이트 자체가 레거시이고, 유지보수하기 쉽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담당자가 아닌 사람이 보기엔 별 것도 아닌 걸로 보이는 게, 실제 담당자에게는 지옥같은 상황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위에 스텁님이 대답해주신 것처럼 경험이 많은 실무자에게 현재의 상태를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컨설팅을 받아보는 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냥 문서 몇개, 사이트 잠깐 써보는 정도로는 절대 안되고요. 교수나 전/현직 임원 등등도 안됩니다. 이런 분들 실무감각 없거나 떨어져서 엄한 소리 하시기 쉽습니다.


    현재 상태를 제대로 진단하고 나서야 앞으로 하고 싶은 일들에 견적이 얼마나 들어갈지 어떤 사람들이 필요한지 알 수 있을 겁니다.

  • 울랄라
    10
    2021-04-09 10:41:23

    세분 답변 모두 감사드립니다. 현실적인 조언 감사드려요. 어떤 키워드에서부터 어떻게 찾아가야할지 막막했거든요. 관련 경험이 많은 실무자분을 찾아봐야겠습니다. 링크도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실제 담당자에게는 지옥같은 상황이 될 수 있다고 하니 가능하다면 레거시는 데이터 쪽으로만 활용하고 새롭게 구현하는 방향으로 가능할지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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