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로써 이직한지 1년이 조금 다되갑니다.
연봉이나 복지나... 만족하진 않지만 이직을 생각할정도로 불만족스럽진 않은데...
다만.. 오래된 솔루션회사라서 그런진 몰라도... 자체 솔루션에 자체적으로 만든 코드로 개발을 진행하다보니... 대부분 검색해도 안나옵니다. 즉.. 범용성이 없습니다.
이렇게 경력이 쌓여가며 나중에... 회사가 망하든 회사에 불만이 생기든 회사에서 짤리든.. 이직을 해야하는 상황이 왔을때.. 여기서 일한 경력 및 경험이 제 무기가 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모르겠더라구요..
업무를 배워서 컨설팅쪽으로 나아갈 생각까지하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아직... 개발쪽으로 더 관심이 커서 이런고민을 하게됩니다...
그렇다고.. 막 신기술 찾아서 공부하고 심심하니까 개발이나 해야지 할 정도로 향상심이 있는건 아니고..
남들한테 뒤쳐지지만 말자..정도라서...
그냥 적당히 안정적으로 회사를 다니는게 나을지... 잠시 직장을 잃을 수 있다는 위험부담을 가지고서라도 이직을 고민하는게 맞을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