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게 파는 기술자보다 깊게 판 기술자를 더 필요로 해서 그렇지 않을까요? :)

저 본문하고는 딴 내용이긴 한데 경력좀 쌓이신분들 개발자분들 중에 회사 퇴근하고 위시캣같은데서 외주 받아 알바하는 분들 꽤 있나요?

요즘 기술 스택이 좀 그래서 아닌가 싶습니다. 같이 하기가 좀 벅차다고 봅니다. 커버해야하는 코드량도 많고요.

채용도 풀스택은 잘 없지 않나요? 풀스택이라고 해봐야 어느 한쪽에 치중한 풀스택

예를 들면 프론트에 치중하고 백엔드는 그저 유지보수만, 또는 반대.

혹시 JSP 같은거를 프론트라고 하시는건 아니시죠?

@하하121 // 점심전이라 간단히 말씀드리면

투잡 잘안하고요. 충분히 돈 벌만큼 벌어서 ㅎㅎㅎ

돈욕심 있는분들은 인맥으로 투잡 쓰리잡 일합니다. 사이트 이용 잘 안하고요.

SPA 라이브러리 / 프레임워크의 등장으로 프론트엔드 백엔드 영역 분리를 확실하게 할 수 있게 되었고,

프론트엔드가 하는 영역도 넓어지고,

프론트엔드도 꽤 많은 러닝커브를 요구하기 때문에,

두 분야 모두 다 당장에 소화하기는 어려워서 그런거 아닐까요.

요즘 채용공고만 봐도 백엔드, 프론트엔드 분리해서 많이 올라오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프론트엔드랑 백엔드 둘 다 잘하면 취업에 유리하겠지만,

글쎄요... 둘다 어정쩡한거보단 한쪽이라도 좀 깊게알고, 다른한쪽은 어떻게 돌아가는지 정도만 알아도 

충분하다고 생각드네요. 

2,3년차 경력자야 한 부분을 선택해도 상관은 없지만(워낙 이직할 기회가 많으니)

아시다시피 신입, 취준생은 구직이 힘들지 않나해서요.

저도 잘 이해가 안되네요. 5년차인데 프, 뺵만 하는게 현실적으로 가능한가?

프론트하면 백 로직에서도 당연히 알아야하고 백하려면 프론트 요구사항도 알아야하고..

저는 굳이 다르게 공부하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근데 신입분들한테 얘기하면 꼰대 될까봐 두렵네요 ㅋㅋㅋ

현업에서는 업무상 일이 많으면 분리하여 작업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공부하는 단계에서 분리해서 공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신입의 공부량과 포트폴리오에서 따로 분리해야 할 만큼 많나라고 생각합니다.

18년차입니다만 저도 그 의문이 있습니다.

각자의 전문영역이 있는것은 사실이나

3년 미만이 그런영역에 발을 들일 일도 없거니와

아예 다른 영역에 백지면, 기본능력도 의심되지만 십중팔구 응용력에 심각한 하자가 있게 됩니다.

TypeScript나  MVVM,  중앙 디비(Redux, Vuex) 등 전부 MFC때 부터 있던겁니다.

다만 시대 발전에 따라서 툴/프레임워크가 더 많이 처리해주니, 다른 부분의 비율상의 변경이 생겨 재편된다거나 그런거죠.

자가용 경정비도 못하는 카레이서.

운전 못하는 자동차 정비사.

이런거 납득 될리가 없지요. 

가장 흔한 방법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라도 알아야 하는데,

그럴려면 만들어봐야합니다.

설명만 보고 안다? 수박 겉핥기죠. 

저는 취준생인데요. 현재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구직중이구요 !

사실 말씀하시는 풀스텍의 기준이 어느 정도 까지 말씀하시는지가 중요하지않을까요?

어느정도 이해를 하고 좀더 좋다면 간단한 CRUD정도? 그 이상 많이 딮하게 배워야한다면.. 

프론트엔드, 백엔드 양쪽의 프레임워크를 다 해서 잘 다룰줄 알아야한다면 솔직히 처음 배우는 입장에서는 

프론트엔드쪽만해도 러닝커브가 상당하던데 과연 가능할지 의문이긴합니다 ㅎㅎ

(물론 저도 백엔드쪽도 어느정도는 알아야한다생각하고 있고 부분에 대해서는 배워둔게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현재 구직중인데 신입 풀스텍보다는 프론트나 백엔드 개발자 한분야로 구하는게 많습니다.

(신입 풀스텍을 뽑는 회사에서는 한쪽만 알아도 데려가는곳들도 보입니다.)

아마 기업에서 나오는 공고와 그에따른 신입의 입장, 현 경력자분의 시선의 차이가 있지 않을까싶습니다.

사실 다 할줄알면 취업 잘되는건 당연한거같구요.

+ 그리고 혹시 아는 학원 강사분들은 한 과정에 React + Spring 이런식으로 강의를 하시나요!?

이렇게 하신다면 어딘지 궁금하네용 그런 학원 찾기가 힘들던데..

요즘 프론트 스택이면 리액트,

백엔드는 흔히 자바인데

리액트 + 자바 이거 두개를 신입이 다 하길 기대한다는 이야기인가요?

이정도 스킬셋 장착이면 경력같은 신입인데. 🤔

풀 스택을 바라는게아니라.

양쪽 지식이 없을 모르면 지시를 해도 이해를 못하고,

가장 큰 문제는 성장을 못합니다.

코딩은 연속적/복합적 의사결정입니다. (한줄 한줄이 다 이유가 있는거죠)

팀이 A with B with C환경과  D with E with F  환경이 소통을 하고 G, H, I를 이렇게 모듈화 해서 한다. 

여기서 너(=신입)은  X, Y, Z를 만들어라. 

이러면 X, Y, Z는 어쩔수 없이  A~I 의 조합에 영향을 받습니다. 

맥락을 이해해야 주도적으로 일을 하고 성장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것이 안되면,

함수 f(a,b,c) 만들어와. 함수 g(e,f)  만들어와. 시키고 그 결과를 다시 수정해서 쓰거나,

위에서 A~I를  고려한  X, Y, Z를 경력이 만들어서 신입은 X` X`` X```만 고치거나 하게되죠.

그래서 모르면 모르는 만큼 배우지도 못하고 노가다만 하게됩니다.

그렇다고 개발자를 군대 사관/부사관/병 뽑듯이 애초부터 계급구분해서 뽑아야하나요?

사람을 쫄병 취급해서 쓰고버리는건 아니라고 생각하기에 더욱 신입들의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지금 그대로 가면 쫄로 끝난텐데...

그리고 리액트 + 자바 하는거 대단한거 아닙니다.

어차피 깊이를 바라는게 아니니까요.

한식 요리 명인+ 제빵 명인을 한사람이 하면 대단한 거지만

집에서 김치찌게 끓이고, 마트서 브라우니 믹스사다가 굽는정도 하면 절대 대단한게 아니죠.

현실적으로 신입이 리액트+자바 둘다 한다...라고 해서 실질적으로 일을 맡길정도의 수준일런지 매우 의문입니다.

리액트 + 자바 하는게 대단한게 아니라는건 좀 의아스럽군요. 이 기술스택이면 연봉이 꽤나 셉니다. 

코드카피해보는 정도로 한다! 라고 말하는 수준이면...말씀하신대로 노가다만 할 가능성이 오히려 높을거 같구요.

vollfeed 

이분 말씀은 저 두가지 스택을 쓴다는 것 자체가 대단한게 아니라,

깊이가 중요하시다는 것 같습니다.

구성해서 화면에서 간단한 데이터 주고받고 하는 것 자체는 대단한게 아닌게 맞겠죠 .

무언가를 구현할 수 있는지에 따라 달라지겠죠 .

그리고 신입분들이 그 상당하다고 느끼는 러닝커브는..

사실 그건 영어로 따지면 중학교 교과서의 러닝커브 입니다.

알파벳 배우고,  I am a boy. You are a girl. 하는거요.

근데 사회가 개발자에게 바라는건,  영문 단편 소설 ~ 대하 소설 입니다.

개발자 되는거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https://brunch.co.kr/@jypthemiracle/14

한번쯤 읽어보면 좋겠고,

튜토리얼 없어도 일 할 수 있는걸 요구하는걸 과하다고 생각하면 살아남기 힙듭니다.

흠... 리액트는 경력자도 러닝커브가 좀 있습니다. 

저라면 신입에게 둘다 바라진 않습니다. 하나라도 하면 그다음에 

나머지는 여건에 따라 배워나가는게 더 맞다고 보고요.

신입/취준 상태에서 자바 , 리액트 둘다 해봐야( 자잘한 자바스크립트, html/css는 프론트엔드로 안침) 

능력밖이기 십상입니다. 신입 아니고 리액트만 개발하는 개발자가 경력자도 요즘 연봉이 센 이유가 있습니다.

그냥 전반적인 상식 습득이라면 물론 동의합니다. 당연히 상대 스택이 어케 돌아가는지 알면 좋겠죠.

그런데 요즘 굴러가는걸 보면,

상대 스택에 대한 무지에 "면죄부"를 주고 있습니다.

'난 백이니까 프론트 몰라도 되'와 그 반대가 흔합니다.

그리고 상식 습득은 경력 초반에 해야합니다.

년차가 올라가면 주업을 하기만도 바쁘죠. 무엇보다 전향할것도 아닌데다, 자기 주업분야에서도 신규가 쏟아지고 그 깊이를 파려면 할게 많죠.

반면 초년차에는 어차피 깊이를 달성하는게 불가능하고, 넓은 경험이 여러 선배 경험들을 흡수할수 있게 해줍니다.

게다가 CS의 근본원리는 사실 거기서 거깁니다. 때문에 견문이 많은게 유리합니다.

네 그렇죠

다만 컨트랙트(인터페이스, 페이로드)와 업무요건 /  프론트엔드 기술 스택은 구별해야 말해야 할거 같습니다.

백엔드는 컨트랙트와 업무요건 알아야 하지만,

예를 들어 리액트는 뷰는 앵귤러는 몰라도 되거든요.

아 물론 상식적인 수준에서 요즘 프론트 스택이 어케 돌아가는지 정도는 알면 당연히 좋구요 ^^

백/프론트가 api라던지 graphql등으로 엄격히 구분된 곳이면 그렇고

그리고 UI랑 백이 한곳에 묻어가는 스택이면 또 좀 상황이 다르긴하구요.

각 영역이 고도화되면서 둘다 잘하는 개발자는 거의 찾기가 힘들다고 봐요. 저는 프론트이면 백엔드를 공부

해보고 백엔드면 프론트를 공부해보는건 좋다라고 생각하지만 하나의 주력은 무조건 있고 그걸 깊게 파야한

다고 봅니다. 그리고 말이 풀스택이지.. 프론트랑 백엔드 둘다 깊은 지식을 ㄱ ㅏ지고 있는 사람은 100명중

한명이 될까 말까 하지 않을까요..

프론트와 백엔드 나누는 것 vs 풀스택에 대한 지양하는 바는 다를수 있고 끝이 안나는 이슈니깐 접어두도록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위에 댓글 정리 해보면 취업의 기준으로 놓고 보아도

프론트 또는 백엔드 중 한 부분만 공부하여도 취업에 지장이 없기 때문이라고 보면 되는 듯 하나 보네요.?

그리고 본글에 이슈가 되는 부분 중

신입한테 프론트 또는 백엔드 중 한부분에 국한되어 기대를 하지는 않습니다.

전체적으로 웹 시스템이 동작되는 큰 그림을 대략적으로 이해하고, 문제 해결 능력이 아닌

대화가 될 정도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네 저는 백엔드 개발자이지만, 제 백엔드는 웹에서도 자료를 받아가고 ios도 받아가고 android도 받아가거든요.

그리고 웹중에서도 쌩짜로 받아가는 애도 있고 뷰를 쓰는애도 있을수 있고, 리액트를 쓸수도 있고요.

많이 쓰이는 프론트만 해도 6개입니다. 백엔드는 누가 받아가는지 상관안하고, 상관할수도 없고요.

심지어 백엔드가 백엔드를 받아갈수도 있습니다.

거꾸로 프론트엔드 개발자면 백엔드는 자바로 만들어질수도 있고,  aws 람다로 하되 JS로 만든 백엔드를

엑세스 할수도 있고, 걍 API만 오픈되어 있는 구글 API를 액세스 할수도 있습니다.

이게 요즘 프론트와 백엔드가 분리되어서 개발되는 트렌드이니, 아 물론 개중에 하나의 백엔드/프론트엔드만 알면

큰틀에서 이해하기는 무리가 없기도 하구요. 그러니까 한개 정도 배우는건 좋습니다만. 요즘 프론트엔드 스택은

겉핥기로 잠시 잠깐 서비스 셋업해봐야 깊이있게 알기도 힘들고 사실 자바스크립트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해야

그나마 왜 이런식으로 만들어놨냐까지 이해가 되는거라서  현실적으로 힘듭니다.

둘다 알아야 한다고 하면 잘 모르는 신입분들께서 둘다 파보다가 이건 도저히 답이 안 나오는 문제일수 있기 때문에 그게 혹시나 우려스러웠던거고요 신입입장에서는 말씀하신대로 상식적인 수준에서 이해하는 정도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물론 알면 좋으나.....한계는 명확하다는 점.

백 프론트 둘다 능통해야 된다는건 꿈같은 얘기로 들리네요..

어느정도 깊이인지 모르지만 스프링과 리액트를 예로 들고 둘다 같은 깊이로 아는개발자와 스프링 서버사이드를 깊게 판 사람중에 고르라면 전 후자를 선택해서 서버사이드를 구성하고 싶습니다.

시간은 공평하게 흐르는데 일은 한정되어 있다면 둘다능통할 필요는 없어보여요. 요즘같이 평생직장과 직업 모두 사라지는 시대에 너무 가혹하네요. 

풀스택 개발자 2명에서 하는 일을 백엔드, 프론트 나눈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 것 같습니다.

이왕이면 2명 이상 작업하는 환경에서는 본인의 분야를 깊게 알고 개발을 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요?

한 분야만 집중적으로 공부한다고 해도,
보통(대부분) 처음부터 끝까지 학습해본 경험은 있습니다.
그래서 나눠서 공부한다기 보다는 좀 더 집중하는 영역이 도드라진다고 보는게 맞지 않을까요?
저는 오히려 웹 개발 처음부터 끝까지 한 싸이클도 안돌려보신분은 한번도 못봤습니다.

 단순합니다.

 대다수의 회사가 풀스택은 경력직으로만 뽑습니다.

 따라서, 신입이 둘 다 공부한다고 들어갈 자리는 희박합니다.

 우선, 한 군데 파면서 경력 쌓아야겠죠.

 다들, 이러한 저러한 이유를 쓰셨지만 채용공고부터 보신분들이면

 어디로가야할지 답이 나옵니다.

RestAPI 자체가 클라이언트와 서버간의 독자적 발전을 위해서 시작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프런트와 백 사이의 협의는 필요하고 상호간의 지식을 갖춰야 하는건 사실이지만,

독자적 개발이 충분히 가능해져서 라고 봅니다.

제 기준에서 보자면 하나만 파기도 벅차서 아닐까 싶습니다.

학원에서 배우지만  6~7개월 배워서 백,프론트를 얼마나 이해하고 써먹을수있을까요..

학원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아마 그기간동안 못따라가는사람이 훨씬 많을겁니다.

자바하나를 제대로 쓰려면 수십번을보고 수백번을 써야 이해할수있다고 생각합니다.

둘다하면 취업잘되는건 당연하고 대우도 좋겠지만 취준생 입장에서는 최대한 빠르게 공부하고

취업하는것이 목적일텐데 하나만해도 벅찬데 둘다공부하면 빡빡하죠... 

그공부한걸 회사에서 인정해줄지 안해줄지도 모르는데말이죠.

자기 선택이라고 봅니다. 둘다 자기가 공부해도 남들만큼, 남들보다 더 잘할자신있으면 하는거고

하나만하기도 벅차다하면 하나만하는거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