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pug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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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4 14:51:34 작성 2021-04-27 23:16:29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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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22

  • pooq
    7k
    2021-04-04 15:03:42

    인생이란게 선택의 연속이고,  경험해보지 못한 상황에 대해 산배들에게 질문을하는건 당연한거고, 현명한 행동이죠.  

    다만, 질문을하기전에 검색 한번이라도해보면 도움되는 본인과 비슷한 상황의 글과 댓글이 많은데 그런 노력조차 안하는게 한심할뿐이죠.

  • ISA
    4k
    2021-04-04 15:10:12

    자기계발서랑 성공기가 왜 쓰레기인지는 모르겠네요..

    동기부여라는 측면에서는 나쁘지 않다고 보는데 물론

    책 내용자체는 그냥 평범하고 당연한 얘기에 불과합니다

  • nezumi
    139
    2021-04-04 15:13:26

    제 생각은 시기와 장소와 사람에 따라서 각자의 방법과 길이 다르다는것을 어느정도 알게되었고 자신이 서있는 자리를 유지시킬만한 절대 변하지않는 정답이 있다는것을 믿지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에는 일반화된 코스가 있었지만 지금은 각자 모든일에 프리하게 결정해야 하는것에서 두려움이 생길거 같습니다.

    약하다고 표현할수도 있고 다르게 표현하면 조심성있게 노력하는거라고 사람마다 다르게 보일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 쿠잉
    2k
    2021-04-04 15:27:10

    쓰신글 보니 계속 똑같은 뉘양스만 하시던데요

    무엇이 그렇게 불만이고 불편하신건가요?

    불편함을 느끼면서 본인이 스트레스를 받아가면서 이곳에서 그런글을 계속해서 읽고 댓글을 다는지 이해할수가 없네요

    글쓴이님이 구지 불편한감정을 갖기보다는 그냥 그런글을 읽지않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 lgogou
    -95
    2021-04-04 15:43:16

    진짜 명쾌한 글입니다.

    추천드립니다.

  • 꽃중년보넥스
    -1k
    2021-04-04 15:58:55

    요즘 젊은 세대는 두려움이 많은 거 같습니다.

    부모의 전적인 보살핌 속에서 자라난 영향이 있을까요?

    자녀는 강하게 키우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제 아들래미도 좀 더 강하게 키워야 할 것 같네요..ㅎ

  • rey
    373
    2021-04-04 16:01:20 작성 2021-04-04 16:04:42 수정됨

     살아있는 한 두려움이나 욕망 자체를 느끼지 않을 수는 없습니다.

     누구나 스스로의 힘으로 노력해서 살아가야 한다는 것은 알고 있을 겁니다. 공부부터 돈 버는 방법까지 세상의 모든 방법중 완전한 비밀은 없잖아요. 실천의 문제죠.

     저도 공부하면서 정신적으로 충족되고 많은 것을 깨닫고 있지만 현실적인 문제들이 저를 다시 물질계로 소환합니다. 당장 아침에 일어나면 명상하다가도 혈당 떨어지는 게 느껴져서 배고프니 음식 생각이 나고요. 아직은 잘 달리지만 그럼에도 나이먹으니 예전처럼 회복이 빠르지는 않은 게 느껴집니다.

     지금도 개발자로 다시 취업하기 위해서 포트폴리오 꾸미고 공부하고 있고 제 생각에는 그래도 꽤 진척이 잘 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때로 불안합니다. 공부할수록 모르는 것을 안다고 하잖아요. ㅎㅎㅎ  자기확신이 100%에 달하면 그건 자신감이 아니라 자만이겠죠.

     솔직히 다른 취준생들이 나이가 많고 적고 개발을 하니마니 질문 올리는걸 보면 저도 가끔 답답하고 짜증이 날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왜 저 사람들은 찾아보면 나오는 걸 이렇게 여러번 되묻는 걸까하고요. 하지만 자세히 생각해보면 짜증이 나는 건 나도 저 사람들이랑 비슷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있고 여유가 없어서라는 것을 다시 되새깁니다. 

     저도 공부하다보면 막막한 기분이 들 때가 있고 언젠가 사람들에게 당연한 질문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정말 어려운 질문도 다른 차원에서 보면 아무 의미 없는 질문이 될 수 있다는 것도 어렴풋이 알 거 같습니다.

     okky에 본인이 느끼기 짜증나는 글이 올라온다면 자신에게 되물어보세요.

    1. 내가 다른 사람에게 측은지심을 가지기 어려울 정도로 정신적으로 몰려 있지는 않은지.

    2. 그 사람들에게 내가 받아들이기 두려워하는 점을 보고 있는 것은 아닌지.

    3. 아니면 내 문제에 집중하지 못하고 있어 다른 사람을 보며 화가나는 건 아닌지.

     저는 시샵교주님 보면서 그런 생각합니다. 아 내가 okky를 너무 많이 들어와 있었구나 공부하러 가야지. 때로 마음에 여유가 있으면 댓글도 달아드리고요.

     정신적으로 여유가 없다고 느껴질 때는 이렇게 장문 뻘글도 쓰면서요.

     자신이 보고 불편한 마음이 들거나 할 때는 일부러 보지않고 생각하거나 불편한 마음이 드는 이유를 생각해보면 좀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똑똑한 사람눈에는 똑똑한 사람만 보이고 약한 사람 눈에는 약한 사람만 보인답니다. 열심히 사는 사람에게는 열심히 사는 사람들만 보이겠죠?

  • 한식
    1k
    2021-04-04 16:42:54

    질문을 함으로써 지식과 지혜를 빌리는건 절대 잘못된게 아닙니다.

    인류가 발전함에 있어서 문자가 큰 역할을 한 이유중 하나는, 전세대의 지식이 되물림 되면서 그 지식을 더 더 업그레이드시킬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질문수준이 낮은 글들이 많긴하지만, 행위자체가 욕먹을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 scwon77
    2k
    2021-04-04 17:07:15

    책을 왜 보나요?

    성인이면 안 봐도 되겠군요.


  • 초보개발자입니당
    1k
    2021-04-04 17:10:58

    커뮤니티 찾아와서 질문하는것도 충분히 노력하는거 아니에요? 주변에 개발자가 없나보죠 자신이 판단해야하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분야가 있으면 그 분야를 잘아는사람한테 의견을 물어보는게 도대체 뭐가 문제라는건지;

  • yeori
    2k
    2021-04-04 17:11:43

    살면서 뭔가를 선택하고 결과를 책임지는 것도 훈련입니다.

    근데 제도 교육이나 대체적인 삶의 방향이 애초부터 선택할 기회를 잘라내버리는 환경이다보니....

    때되면 입학하고, 때되면 졸업하고, 시험봐라 하면 시험 보고, 남들 자격증 따면 같이 따고, 이렇게 살면서 뭔가를 선택할 경험도 기회도 없이 20년 넘게 살다가 어느날 삶에서 중요한 순간에 갈림길에 서면 어쩔줄 모릅니다.

    오른쪽으로 가면 편의점이 있을지 없을지 가봐야 아는건데, 무서운거죠. 갔다가 없으면 들인 시간이며 돈이며 어쩔... 게다가 편의점에 가고 싶은건지도 확신이 없고,

    그러니 답이 없는 문제를 자꾸 물어보고, 때로는 스스로를 달래고 안심시키려고 질문을 빙자해서 원하는 답을 듣고 싶어하죠(니들은 내가 원하는 답을 해야해. 날 응원해줘야 해)

    여기 올라오는 글 태반이 다 그렇습니다.

    조언이 필요해서가 아니라, 진짜 몰라서가 아니라, 내면에서 엄습해오는 불안감을 달래려고 개인사를 써내려갑니다.

    뭐 그런겁니다.

  • dev_og
    905
    2021-04-04 17:19:33

    뭐 개인적인 의견이니깐 그러려니 하는데

    "한심하고 불쌍한 인생들" 이라고 싸잡아서 비하하는건 30대중반 성인이라서 하실 수 있는 말씀인건가요 ?

  • 스텁
    2k
    2021-04-04 19:02:33

    질문하는것 까진 그런데..남의 의견에만 기대다보면 사짜가 판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될거 같은것이 조금......우려되더군요몇페이지 단위로 약파는 글이 꼭 나오더라구요. 뭐 알아서 다들 잘 선별하시겠죠. 결국엔 선택에 따른 결과는 본인의 몫이니까요.



  • 나카지마요코
    207
    2021-04-04 20:03:01

    스스로 결정 못하는것 보면 미래 AI한테 지배당하는 것도 농후하져

  • 무명소졸
    6k
    2021-04-04 20:14:10

    오키를 십수년 가까이 오면서 요즘들어 터무니 없는 글을 보면

    저 역시 작성자 분과 비슷한 생각이 들 때가 많습니다.

    그러면서 한  편으로 나도 이제 기성 세대가 됐구나 합니다.



  • 간텔
    77
    2021-04-04 20:36:44 작성 2021-04-04 21:53:00 수정됨

    보기싫으시면 안보시면될듯 ㅋ

    보니까 고졸 비전공자에다가 30대 중반에 시작하셨는데 

    대학이나 졸업하고 오세요 ㅎㅎ

    -1
  • 천사와악마
    1k
    2021-04-04 22:30:43

    축하합니다 꼰대 반열에 오르신거에요

    물론 저도 그 반열에 발담근지는 오래 됐습니다

    요즘것들은 이란 말과 라떼는 말이야 말이 익숙해지지 않으려 노력합시다 ㅋㅋ

  • rama
    297
    2021-04-04 23:30:59

    말투가 거칠고 성급히 일반화하는 부분은 빼고 말씀의 의도는 부분적으로 공감합니다.

    본인의 막연한 두려움을 타인에게 자꾸 질문함으로써 해소해보고자 하는 것은 확실히 나약함으로부터 나온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몰라 한두번 물어보는것 말구요.

    어쩔수 없는 인간의 연약함이겠지만, 그런게 의미없다는걸 알고 묵묵히 노력하는 사람들도 꽤 많죠.

    -1
  • 은우
    11
    2021-04-05 00:30:20

    어느정도 이해하는 말씀이지만 표현을 조금 더 완곡히 하셨으면 좋을듯 싶네요


    이곳에 질문을 올리는 취지가 “나에게 정답을 알려줘”라는 목적이라면 확실히 어리석은게 맞습니다. 정답은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이죠


    하지만 “내가 어떠한 상황에 처해있는데 갈피를 제대로 잡지 못하고있어. 그래서 나보다 더 경험이 많은 선배들은 이럴때 어떤 이유로 어떤 선택을 했는지 궁금해 그리고 그러한 선택으로 인해 어떤 결과를 얻었는지도 알고싶어” 라는 취지로 질문을 올린다면 저는 올바른 질문이라고 하고싶습니다


    글쓴이님의 아쉬운 마음은 충분히 이해가 가지만 그렇다고 해서 한심하고 불쌍한 인생들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테슬라올라갑니당
    197
    2021-04-05 17:24:12

    애초에 길이 있는 곳으로 가게끔만 교육을 하고, 부모도 그걸 원하죠.

    길이 없는 곳으로 가는 친구들, 선배들을 직접 보거나 들어본적이 없기 때문에 두려울 수 있지 않을까요.


    그냥, 응원해줍시다

  • 꽃중년보넥스
    -1k
    2021-04-06 06:33:14

    이게 이렇게 댓글이 많을 글인가..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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