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는 서버로 ubuntu도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특히 요즘에 AI가 인기를 얻으면서 우분투 인기는 조금더 올라간거 같아요
우분투에서 쉽게 AI 관련 패키지들을 설치할 수 있고 많은 레퍼런스들이 우분투 기반으로 설명을 하고 있다보니 신규사용자 유입이 많았던 거 같습니다.
그리고 k8s 기반으로 많이 옮겨가면서, AI개발할 때 사용하는 운영체제 환경 그대로 서버에 올리는 경우가 많아지고 그러다보니 우분투 도커 이미지를 그대로 k8s에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작년 12월에 centos는 끝났습니다. 레드햇에서는 RHEL을 밀기 위해서 centos에 더 투자 안하는 모양새입니다. 이와 별개로 커뮤니티 기반으로 centos를 이어나갈 움직임이 있었던 거 같긴 한데, 얼마나 잘될지는 모르겠네요.
이 영향도 있다보니 기업에서는 centos를 대체할 대안으로 더욱더 우분투를 선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우분투가 서버 시장에서는 강세를 보일 거로 예상됩니다.
제가 회사에서 사용하는 서버도 모두 우분투 18.04 입니다.
그리고 데스크톱 리눅스는 제가 20년 정도 활용했는데요 저는 요즘에 Pop OS를 사용하고 있고 만족합니다. 여기서 rust로 BPF 오픈소스 라이브러리를 개발하는 게 저의 취미생활입니다. 과거에는 slackware, linux mint를 10년 넘게 사용했었지만 지금 이시점에서는 별로 추천드리고 싶지는 않고, 아무래도 ubuntu 기반의 배포판이 사용하기에 편리한 점이 많습니다. 그중에 pop os는 ubuntu 기반의 배포판이고 system 76이라는 회사에서 개발 전담팀을 꾸려서 꾸준히 pop os 개발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윈도우 타일링 이라든지 키보드 단축키를 이용해서 창을 네비게이션 하는 기능등 개발자 친화적인 기능도 자체적으로 가지고 있어서 좋습니다. 그리고 UI 도 미려한 편이고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