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치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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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7 2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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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엔드와 프론트엔드, 포지션이 고민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3년차 즈음 되가는 웹개발자입니다.


요즘들어 DB단에서 정말 머리가 과부하걸리게 쿼리를 짜다보니 이게 맞나 싶어 고민글을 쓰네요..

제가 맡은 프로젝트가 워낙 레거시에 데이터도 관리가 잘 안되있어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제 생각에 백엔드쪽은 주로 서비스하는 비지니스의 업무적인 프로세스를 더 잘 알아야하고 

특히 DB단까지 핸들링하려면 정말 데이터 하나하나의 업무적 의미를 알아야 되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쇼핑몰 백엔드를 하면 쇼핑몰의 주문 결제부터 배송, 정산에 포인트, 쿠폰, 이벤트 등 쇼핑몰에서 서비스되는 비지니스를 다 알게되죠. 또 유통이나 재고관리 등을 하면 유통되는 과정들에 대해 다 알게되고 회계쪽을 하면 회계 시스템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다 알게되는거죠..

이런 면에서 백엔드는 기술보다는 뭔가 업무에 더 가까운 느낌이 드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기술 자체를 더 알고싶고 기술이 바로 혁신이 될 수 있는 개발이 하고싶은데..

그런면에서 오히려 프론트엔드가 더 기술적인 면에만 집중하여 개발할 수 있어보였습니다.

데이터의 의미를 생각하기보다는 주어진 데이터들을 어떻게 사용하고 어떤 기술을 사용해 다양하게

구현해낼지를 고민하고 서비스하는 업무와 크게 상관없이 기술에만 집중하여 구현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어디까지나 제가 개인적으로 느낀 백엔드와 프론트엔드의 차이점인데요..

간단하게 생각하면 데이터 갖고 씨름하는 것보다 기술을 갖고 씨름하는게 좋다라는 생각입니다.


아직 더 다양한 경험을 해보지 못해 내리는 결론일지도 모르기때문에 오키에 물어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생각한게 어느정도 맞는 생각이라면 프론트엔드쪽으로 포지션을 옮기고 싶네요.

다양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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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5

  • chobodevdev
    365
    2021-03-17 23:12:13

    네이버나 카카오 백엔드 개발자로 가시면 새로운 기술적 도전을 많이 하실수 있지 않을까용?

    백엔드가 기술적인 면이 없다고 보기엔 힘들거 같네용.

    - MSA (Micro Service Architecture)로 전환 개발한 경험을 보유하신 분
    - 비동기, 메시지 아키텍처 개발 경험을 보유하신 분
    - Docker 또는 Kubernetes 기반 서비스 경험을 보유하신 분
  • 프로야근맨
    455
    2021-03-18 01:01:41 작성 2021-03-18 01:02:02 수정됨

    윗 분들께서 말씀해주신 것 처럼 백/프론트의 차이가 아니라 어떤 환경에서 사용하는 프로그램인지에 따라, 작성자님과 같이 업무 중심으로 개발을 할 수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서 업무 중심 개발이 계속 되면 지루하고 스트레스도 받을 수 있습니다.

    한 가지  백엔드 쪽의 매력 중 하나가 성능 개선건입니다. sql 최적화가 아닌....

    몇 년 전에 회사 솔루션에서 사용하는 라이브러리를 하나 개발한 적이 있는데, 고거 성능 이슈가 발생해서 일주일 정도 골머리 붙잡고 개발 한 기억이 있네요.. 결국 사용한 오픈 소스 라이브러리에서 비효율적인 API를 사용한 부분들을 수정을 해서 해결을 했었지요.

    저 같은 경우 옴프레미스 서비스를 클라우드 서비스로 구축하는 프로젝트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 때 프론트 / 백엔드 개발, OS, 네트워크 트러블 슈팅 .. 미들웨어 튜닝도 해보고 이것 저것 한 적이 있는데 그것도 나름 재미 있더라구요...

    무튼 각자의 업무 환경에서 가장 영향을 많이 받는 것 같습니다..


  • 장독깨기
    1k
    2021-03-18 05:47:16

    경쟁력이란 걸 생각해봤으면 좋겠습니다.

    가령, 경력 10년 차에게 화면만 만들어라고 하지 않습니다.

    경력 2년차, 3년차,5년차,10년차 화면 아웃풋은 동일합니다.


  • 40대개발자1
    634
    2021-03-18 09:08:56

    db는 업무죠. 

    근데 db, backend쪽도 위에 다른분 댓글처럼 msa나 클라우드 환경에서 시스템 구성하는걸 직접 공부해보는것도 좋아요. db쿼리를 머리에 부하가 날만큼 짰다는건, backend환경을 그만큼 경험했고 뭔가 새로운 자극이 필요한걸로 보이네요. msa, cloud, nosql을 공부해보는거 추천합니다.

    아니면 아예 전체 개발업무를 해본다는 선에서 프론트도 추천해요.

    저는 개인적으로 figma부터 해서 css, reactjs이렇게 요즘 보는데 이거 흐름따라가면 전체 업무 흐름이 보여서 뭔가 시야가 좀 넓어졌다는 개인적인 만족감? 그런건 있더라구요. 

    frontend나 backend 모두 특히 모바일 앱이 대세가 되면서 그 구조의 복잡도가 더 올라간거니까
    모바일 환경에서 성능확보에 대한 관점에서 접근하면 회사업무에도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 gattuso
    277
    2021-03-18 10:14:20

    업무적이냐 기술적이냐는 포지션이 아닌 회사에 의해  결정됩니다. 업무적인 회사면 프론트엔드도 똑같이 업무적인 것만 파고 있을겁니다. 기술위주의 스타트업을 가야 기술위주로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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