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땅딩헤
10
2021-02-09 00:10:55 작성 2021-02-09 00:12:45 수정됨
3
628

남자 29살 학사컴공과 미국유학생 졸업예정 진로고민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29살 중고등학교는 한국에서 
대학을 미국 대학교로 진학가게 되고 중간에 군대다녀오고 이리저리 방황하다가 
어떻게 졸업을 앞두고 있는 미국에서 컴공과 4년제 예정입니다.
미국의 IT회사들이 좀더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지만  

오랜 혼자 외국생활을 하다보니 부모님과 고향에대한그리움으로 인해 

졸업후 한국회사 입사를 희망하는데

저도 요즘 공학계열은 오히려 유학생들이 한국 학사생들보다 밀린다는것 잘 인지하고있고
더군다나 한국은 신입으로써 나이가 가장중요하다는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물론 제 나이 29살 개발자 신입으로써 늦은 나이라는것도 알고 있구요 
그래서 유학생이라고 득될건 없고 더 마이너스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고민하고 두가지 선택사항은 
1) 6~7월에 졸업을 빨리 하여서 한국에 들어가 어느 회사든 불러주는 곳에 들어가 신입개발자로써 경력을 쌓는게 낫을것인가
2) 12월쯤에 졸업하여서 중간에 여름에 인턴알아보고 마지막 학기 가을학기 ( 미국은 가을학기가 12월에 끝나거든요 ) 에 좀더
이것저것 학교내에서 활동을 더하여서 자소서에 넣을 경력을 쌓고 한국에서 취업을 할것인가 입니다. 이렇게 12월에 졸업하여서
한국에 들어가면 30살이 되어서 신입개발자 구직활동을 하게 됩니다.

한국 컴공 학사생들의 스펙과 나이에 밀려서 쉽지 않을거라 생각되지만
그래도 지금 가장 중요한 시기라생각하고 잘 준비해보려 합니다.
소중한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0
  • 댓글 3

  • 만년코더
    8k
    2021-02-09 02:23:54

    한국 오지마시고 가능하면 미국에 취업하시기 바랍니다.


    요새 미국회사중에서 재택을 적극 활용하면서

    근무지를 자신의 소속나라로 계약하는 경우도 많이 봤습니다.

    좀 큰 회사의 경우 지사로 파견근무 되거나 하지요.


    굳이 한국에 취업하시겠다면 

    한국기업의 채용프로세스를 따로 공부해서 준비하셔야 하는데요.

    우선 가고싶으신 기업을 정해서 주요한 채용 공고를 정리하셔서 목표점을 정하시는게 우선일 거같네요.

  • tangibleidea
    304
    2021-02-09 09:34:59 작성 2021-02-09 15:36:47 수정됨

    꼭 코로나때문이 아니라면, 대학 졸업하신 곳에서 1년이라도 하시고 오시면 한국취직하실때도 연봉 협상 우위를 점하실 수 있을듯요. 

    OPT비자 나오지 않나요?? 그 귀한 미국 비자 버리시면 유학비가.. ㄷㄷ

  • BK
    1k
    2021-02-09 13:51:29 작성 2021-02-09 13:55:34 수정됨

    물론 사람마다 추구하는 삶이 다르다는건 인정하지만, 글쎄요...

    지금은 타지생활 하느라 지쳐서 그런걸수도 있겠지만, 돌아와서 정신 차리면 금방 후회할것 같은데요...


    국내 대기업/유니콘 8년차 개발자 연봉이 미국 중소기업 (러셀 3000) 개발자 초봉을 겨우 따라오는 수준이에요.

    [한국에서 8년을 고생해도] [미국에서 4년 고생한뒤 한국에서 백수로 4년을 통째로 노는것] 보다 덜 남을거에요.


    물론 미국에서 경험을 쌓고 난뒤 한국에서 스타업을 런칭 한다거나 컨설턴트로 일하는건 그나마 이해할만 하지만,

    미국에서 시작할수 있는 사람이 굳이 한국에서 시작하겠다는건 대다수의 개발자들이 아주 무모하다고 느낄것 같네요.


    P.S. 개발 자체가 하기 싫었던 거라면 굳이 미국에 있을 필요는 없죠.

  •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을 등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