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알리오에서 검색하다가 본 공고인데요.육아휴직 대체인력 계약직을 뽑는다고 합니다. (3년 이상 전산 관련 경력 필요)기본급이 250만원 이구요.근데 암만 생각해도 아무런 메리트가 없는데, 저런 데는 왜 들어가는 건가요? 저렇게 근무하면 나중에 정규직이나 무기계약직으로 채용이 되거나 할 수도 있나요? 단순 급여로는 절대 안 갈 거 같은데, 저렇게 올리는 건 뭔가 좋은 게 있기 때문에 지원들 하는 것 같은데, 그게 뭔지 몰라서 여쭤봅니다.
어차피 1~2년 잠깐 일하고 딴데 갈거다 하는 사람에겐 좋을수도 있지요.저것도 커트라인은 제법 되겠지만 들어갈수만 있으면 이력서에 경력으로 쓸순 있을테니 그런 메리트도 있을것이고....
나름 상황 맞는 사람은 메리트 있을수도1. 드물지만 연장계약이 될수도 있으니 갈려고 하는거 아닐까여2. 다른데보단 편안히 근무하면서 다른기회를 찾아볼수 있지 않을까요.3. 근무지가 지방인듯한데 전라도 거기 사는 사람은 갈만하지 않을까여.
장점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공공 특성상 저기 계약직도 정년까지 일할 수 있네요급여 인상폭도 공무원과 동일하게 적용 받구요하지만 공무원과 다른 점은 공무원 특유의 각종 수당을 못받는 다는거공무원 연금에 해당 사항 없다는거퇴직금이 없다는거좋은 점 하나 더 있네요저들을 소위 반 공무원이라고 말하는데요공공기관이다 보니 많은 사업을 하는데저 개약직들이 개발사들에게 갑질을 합니다특이한 캐이스에 정규직으로 채용되기도 하구요정규직 채용의 개기는 정치입니다만저런 공공기관의 반공무원들 참 많습니다돈은 적게 벌지만 정년이 보장되어 있다는 장점 때문에 모험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일하곤 하죠
정년까지 일할 수 없습니다. 대체인력 채용이면 육아휴직자가 복귀하면 끝입니다. 공고상에서도 "최대 2년"이라고 나와 있는데, 2년 채웠다고 해서 공공기관 특성상 TO를 마음대로 늘릴 수도 없으므로 정직원으로 뽑을 수도 없습니다. 들어갈 자리가 없으면 그냥 나가야합니다.복리후생은 기관별로 계약직과 정규직을 모든 복지 동일하게 적용하는 곳도 있는 반면 차이를 두는 곳도 있는 걸로 압니다.위에 kingofkj 님은 퇴직금이 없다고 하셨는데 프리랜서와 착각하신 게 아닐까요? 1년 이상 일하면 퇴직금 받는 건 일반 직장과 똑같습니다.아무튼 프리랜서가 아닌 일반 직장이라고 생각하면 크게 나쁘지도 않고 딱히 메리트 있지도 않네요. 커리어 관리 측면에서는 별로 안좋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