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개발을 하려면 뭘 배워야하나요?"
라는 질문에는 어느정도의 가이드라인이 있습니다.
하지만 인생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몇줄 적어두고 뭘 할까요? 어떻게 할까요? 라는 답변에는 아무도 정답을 줄 수 없습니다. 오히려 그런 의견이 자신의 인생을 혼란스럽게 만들 수도 있어요.
왜냐면 의견을 주는 사람 모두 자신의 인생관 안에서 상대방을 왜곡시켜 바라보고 답변하기 때문이죠.
내가 바라보기에 부러워보이는 환경, 삶, 직업 등도 실제 그안에 들어가서 살아보면 한순간 좋을 뿐 일년 이년 지나고나면 다시금 더 높은 곳이 보이고, 더 나은 곳이 보이고, 지금 이곳이 그저그런 곳으로 변하는 경험을 하신 분들이 분명 있을 것입니다.
그와 같은 것과 같은 이치라 생각해요.
누군가가 자신이 생각하기에 이것이 최선이라 생각하고 행하고, 그렇게 느끼는 것도 내가 가서 그 인생을 겪어보면 나에게는 별로일 가능성이 높기에 자신의 인생은 그저 자신이 끌리는 대로 살아가면 되는겁니다.
누군가에게 글을 남겨봐야 오히려 많은 선택지로 고민만 늘어서 오히려 스스로에겐 실패하는 선택을 할지도 모르죠. 그냥 고민없이 내가 무엇을 선택하던 내가 선택한 것이기에 그저 받아들이겠다고 믿고 살아간다면 좀 더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이에요.
그러다보면 좋은 기회가 오기도하고 그런거죠~ 꼭 작위적으로 무언가를 만들어내려고하지 않아도 된다 생각합니다. 묵묵히 자기길을 가다보면 여러가지 기회, 어려움 등을 만나게 되어있어요. 타인의 길을 가더라도 마찬가지구요. 어딜 가던 꽃길만 걸을 순 없습니다. 그걸 알고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과 아닌 사람은 인생의 만족도에 많은 차이가 있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