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르바나
1k
2021-01-06 06: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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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뭘 할까요?" / "어떻게 할까요?"에 답이 없는 이유.


"웹 개발을 하려면 뭘 배워야하나요?"

라는 질문에는 어느정도의 가이드라인이 있습니다.


하지만 인생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몇줄 적어두고 뭘 할까요? 어떻게 할까요? 라는 답변에는 아무도 정답을 줄 수 없습니다. 오히려 그런 의견이 자신의 인생을 혼란스럽게 만들 수도 있어요.


왜냐면 의견을 주는 사람 모두 자신의 인생관 안에서 상대방을 왜곡시켜 바라보고 답변하기 때문이죠.

내가 바라보기에 부러워보이는 환경, 삶, 직업 등도 실제 그안에 들어가서 살아보면 한순간 좋을 뿐 일년 이년 지나고나면 다시금 더 높은 곳이 보이고, 더 나은 곳이 보이고, 지금 이곳이 그저그런 곳으로 변하는 경험을 하신 분들이 분명 있을 것입니다.

그와 같은 것과 같은 이치라 생각해요.

누군가가 자신이 생각하기에 이것이 최선이라 생각하고 행하고, 그렇게 느끼는 것도 내가 가서 그 인생을 겪어보면 나에게는 별로일 가능성이 높기에 자신의 인생은 그저 자신이 끌리는 대로 살아가면 되는겁니다.

누군가에게 글을 남겨봐야 오히려 많은 선택지로 고민만 늘어서 오히려 스스로에겐 실패하는 선택을 할지도 모르죠. 그냥 고민없이 내가 무엇을 선택하던 내가 선택한 것이기에 그저 받아들이겠다고 믿고 살아간다면 좀 더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이에요.

그러다보면 좋은 기회가 오기도하고 그런거죠~ 꼭 작위적으로 무언가를 만들어내려고하지 않아도 된다 생각합니다. 묵묵히 자기길을 가다보면 여러가지 기회, 어려움 등을 만나게 되어있어요. 타인의 길을 가더라도 마찬가지구요. 어딜 가던 꽃길만 걸을 순 없습니다. 그걸 알고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과 아닌 사람은 인생의 만족도에 많은 차이가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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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5

  • 설리츠
    12
    2021-01-06 11:01:08

    감사합니다 ^^

  • 김제이
    359
    2021-01-06 13:07:05 작성 2021-01-06 13:07:36 수정됨

    공감합니다.

    그러나 묻는사람 입장도 공감합니다~

  • 니르바나
    1k
    2021-01-07 09:25:28

    저도 이해는 됩니다.

    다만 객관적으로 답이 없는 질문은 하면 할수록 자신을 흐리게 만들 수 있다는거죠.


    물론 그것이 나쁜건 아니지만 습관적으로 하게되면 인생을 중심 없이 살아나갈 수 있는 것입니다.

    예를들면 인간은 왜 사느냐? 같은 질문인거에요.

    이건 스스로 물어보고 스스로 사유할 것이지 타인에게 물어볼 이유가 없는거에요.

    각자 삶의 이유가 다르니 때문이죠.

    누군 뽐 내는게 좋아서, 누군 돕는게 좋아서, 누군 만드는게 좋아서, 누군 여행이 좋아서, 누군 뭐가 좋아서,,

    이런 주관적 의견만 듣고 여러가지를 시도해보아봐야 끝에가서는 아.. 이게 아닌거 같은데 라는 결론에 도달합니다. 그러곤 또 다른 갈래길을 찾겠죠. 그러나 그 갈래길은 어차피 한 곳으로 이어지는 뫼비우스의 띠일 뿐입니다.

  • 웨프머
    223
    2021-01-09 07:40:46 작성 2021-01-09 07:43:23 수정됨
    인생을 지혜있는 사람에게 상담받는 건 좋은 일이죠.
    맨토 시스템이 괜히 있는게 아니죠.
    주변에 비슷한 사람에게 조언을 구하니 문제가 발생하고
    아무 의미도 없을 뿐이죠.
    인생에 정답은 없지만 정도는 있습니다.
  • 하이열
    219
    2021-01-09 12:20:24

    사실 어떻게 하죠?  라는 질문을 던졌을때,  모든 답변에 대해  하나하나 읽어보는 정성이 있다면

    전 자기개발서를 읽으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자기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아직 모르는 사람이라 생각이 들기 때문이죠...

    자기 장점과 단점을 알고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대때 어디든 부딪혀 보는 열정을 가져야 하는데  사회나 세상이 주눅들게 하죠;;

    신입은 잘 안뽑지 그렇다고 중소기업가서 고생하기 싫지...

    그냥 일단 모든것에 부딪혀 보는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그럴때마다 가끔.. 니가 몰라서 하는 소리다.. 니가 내 심정을 어떻게 아냐 

    그런 사람들도 있긴 하더라구요.. 그런 사람들과는 말해주는걸 관둬야 합니다.. 

    어차피 제말 안들을 사람인데, 그냥 하소연만 들어주길 바라는 사람일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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