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5년차 웹개발자입니다..
현재는 SI 업계에서 일하고 있는데 업무도메인이 금융/보험처럼 개성있는 부분은 아니라서
그냥 무난한 웹개발자라고 보면 되겠네요..
하여튼 요즘 이직을 할까 해서 이력서 오픈하니 헤드헌터들한테 연락이 왔고, 면접도 보아서 최종합격을
몇군데 하였습니다.
약간 업무 도메인이 나뉘는데, 어느 업무/기술스택을 선택해야 할지 참 고민이 되서
혹시 다른분들 생각은 어떠신가 해서 여쭙습니다.
소소하게 조언좀 구하겠습니당..
이직을 하려고 하는데,
출퇴근시간/복지/회사규모는 비슷 하다고 했을때 어떤 회사가 그나마 나을지 감이 안와서요.. ㅎ
1. 클라우드 기반 SI회사,
- private/public Cloud 관리 플랫폼
- 주로 본사근무하지만 프로젝트 상황에 따라 3-5개월 정도의 파견근무가 있을수도.
- 팀원규모 4명(팀장급1/과-차장급 2-3) > 입사시 막내
- Spring Cloud, kubernetes, kafka, redis, mongoDB, DevOps, Vuejs등 사용기회 있을듯
- 클라우드/MSA 쪽 기술 배울 수 있는 것으로 보임
- 실무진(부장)/임원진(팀장, 본부장) 모두 기술쪽 관심이 많아 보임
- 현연봉 대비 계약연봉 10% 인상/복지성 현금 및 매년주는 인센 포함시 20% 인상..
( 연봉 부분은 일단 인센은 문서로 작성하는거도 아니고 안줄수도 있다 생각하고 있어서 계약연봉은 상향조정해줄수 있는지 문의해놓은 상태입니다)
2. 핀테크? 커머스? 회사(어느정도 수준인지는;;)
- 팀원규모는..까먹었습니다..ㅠㅠ 팀내 중간급일듯.
- 커머스플랫폼 쪽 사업부로 배정 될 것으로 보임
- 일반적인 Java - Spring / SpringBoot 기반의 기술 스펙
- 개발환경은 외부/내부망 분리
- 금융쪽이라 폐쇄적이지만 기술 도입은 적극적으로 하려고 한다고 함
- 현연봉 대비 계약연봉 20% 상승/복지성현금 포함시 총 25% 인상(인센 없음)
3. 그냥 좀더 기다렸다가 규모가 확실히 크거나(중소->중견???)
돈 더 마니 주는데를 노려라..
사실 이외에도 몇군데 더 붙었는데 다른곳들은 업무쪽이 그닥 끌리지 않더라구요.
기반 기술 자체는 자바/스프링인데, 어떤 기술로 가지를 쳐 나가는게 좋을지 고민이 됩니다.
여러분들이라면 어떤 선택 하실지 이야기좀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