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
2k
2020-12-18 09: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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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밋 메세지 다들 영어로 작성하시나요?


예... 오늘 신입분들 작업한거 쭉 보고 있는데 고민이 생겨서 오키에 남겨봅니다..

저희회사에선 디테일하게 커밋 컨벤션은 정해주지 않고 최대한 하나 하나 작게, 기능별로 커밋하고 퇴근 커밋하지 말라? 정도로 컨벤션을 정해줬습니다.

음 근데 신입분중에 커밋 메세지를 영어로 작성하시는 분이 있더군요..

영어를 엄청 잘하시는 분은 아니고 커밋 메시지도 아주 간단하게

Add [GET] /XXX api

이 정도 수준으로만 작성하고 계십니다.


저도 신입때 여러 블로그, 가이드들을 보면서 영어로 커밋 메세지를 작성하는걸 권장한다! 라는 글을 많이 읽어서 어떠한 생각으로 영어로 작성하는지 알고 있습니다.


근데 제 생각은 어차피 한국인 팀원들로만 이루어져있고, 외국인 팀이 들어온다면 아주 먼 훗날에나 가능성 있을탠대 굳이 영어로 작성해야하나 싶은 생각이 들고, 한 줄로 간단하게 커밋메세지를 작성하는 거면 모국어로 작성하는게 이력관리가 더 쉽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이걸 뭐라고 말씀드리기는 조금 애매하고, 마음 한켠으론 이해도 되는 부분이고...

으음.. 그래서.. 오키 선배님들은 커밋 메세지를 한글로 작성하시나요? 아니면 영어로 작성하시나요?

물론 상황에 따라서 (예컨데 오픈소스 contribute와 같은 상황) 영어로 작성해야하는 경우가 있긴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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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13

  • _BEN_
    654
    2020-12-18 09:24:44 작성 2020-12-18 09:27:13 수정됨

    gitkraken을 사용중인데... 커밋메세지를 한글로 검색이 불가능해서 영어로 작성하고 있습니다ㅎㅎ


    대신 릴리즈노트엔 한글을 사용하고 있네요

  • 니르바나
    2k
    2020-12-18 09:25:06

    저는 영어로 작성합니다.

    근데 내부적으로 쓰시는거면 굳이 영어로 안해도 될 것 같아요.


    영어로 하다보면 의사소통에 문제가 될수도 있구요.

  • 밥도둑계장
    761
    2020-12-18 09:27:52

    저컨벤션이 없으면 그냥 넘어가도 될 것 같아보여요

    의사소통에 문제가 생긴다면 컨벤션으로 정하는게 좋을것같구요,

    저라면 저런건 그냥 넘어갈것 같아요

  • ISA
    4k
    2020-12-18 09:30:33

    컨벤션 만들어서 지키고 있고 대부분 영어로 작성합니다. 그정도로 간단해서 그렇고 본문은 한글로 합니다.

  • fender
    21k
    2020-12-18 09:34:03

    전 회사에선 한글로, 깃헙에선 영어로 작성합니다. 팀원들 모두 영어를 잘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쓰는 사람도 부담이 되고 철자나 문법 문제로 읽을 때도 거슬리는 경우가 있으니까요.

  • 10k
    2020-12-18 09:35:11

    프로젝트마다 틀려요. 여기는 한글로 합니다. 


  • kingofkj
    1k
    2020-12-18 09:49:15

    신경쓰지 않습니다.

    문제가 생기면 커밋 메시지 따윈 보지 않고

    소스까서 해당 개발자 쫒아가서 따집니다

    단 내거에 해당하는 것만 그렇게 하면 됩니다.

    대형이든 소형이든 다른 사람과 일하면 다 달라서

    정상적으로 쓰는 사람 안쓰는 사람  있어서

    메시지나 주석을 맹신하지 않습니다.

    단 소스는 거짓말을 하지 않으니깐요

  • defult
    9k
    2020-12-18 09:49:47 작성 2020-12-18 09:50:14 수정됨

    내부자들끼리만 보는 영역은 영어 안씁니다.

    이런건 빠르게 회사내에서 통일하기위한 구정 정하셔야 나중에 안피곤해집니다

  • yeori
    1k
    2020-12-18 09:50:57

    한국 사람이 한국 회사에서 커밋 메세지를 굳이 영어로 적을 이유가 있나 모르겠습니다

    무슨 작업인지 알아먹을 수 있도록 간결하게 적은게 중요하죠

  • C#린이
    2k
    2020-12-18 10:23:37

    commit 메시지도 대화, 사내메신저와 마찬가지로

    개발자 간의 소통도구라는 점을

    신입분께 인식시켜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글쓴분 차원이 아니라, 회사 차원에서

    해당 내용을 주지시켜줄 필요가 있겠네요.

    또한 한글로 작성하더라도

    commit convention 을 명확히 해야

    협업이 편하겠지요.

  • 리척
    857
    2020-12-18 11:28:52

    협업하는 사람들에 따라 맞추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서로 보기 편한게 일단은 우선이니까요.

    개인적으로는 커밋 메시지를 봤을때, 어떤 타입의 커밋인지 바로 알 수 있는게 좋아서 어순상 영어로 적는게 익숙하긴 합니다.

    ADD blah~~

    UPDATE blah~~

    FIX blah~~

    대신 https://github.com/carloscuesta/gitmoji-cli 와 같은걸 쓰는것도 도움이 되긴 합니다. ㅎㅎ


    그 외에는 Jira와 같은 이슈 트래커와 연동된 경우 PRJ-1234 와 같이 이슈번호를 같이 적어주면 자동으로 이슈에 코멘트도 달아주고, 커밋 메시지에서 이슈로의 링크도 생성해주니 이런건 상황에 맞게 컨벤션을 정하면 좋겠네요.

  • dudgh107
    493
    2020-12-18 13:09:49

    회사 내부 방침을 따라야죠

    다 한글 쓰는데 혼자 영어쓰는게 이상하죠

    신입이라 경험이 없어서 그럴겁니다.

  • pistis
    290
    2020-12-18 22:50:54

    저희는 사내 공식 이슈 관리툴로 BTS를 사용합니다.

    커밋메시지는 컨벤션이 있네요


    commit message : [BTS-TICKET-KEY] add xxx api

    쓰니님 말씀하신거랑 비슷하지만

    커밋메시지는 매우 간결하게만 적고

    실제 첨언해야하는 내용은 pull request의 본문에 한글로 적습니다.

    또는 BTS Ticket에 적거나 더 자세한 내용이 필요하면 WIKI에 적고 그 wiki 링크를 pr 본문에 포함합니다.


    중요한건 시간이 지나서 특정 코드가 어떤 히스토리로 만들어졌는지를 봐야할때 빛을 발합니다.

    그럴때 pr 본문의 한글 내용, bts ticket의 내용, wiki의 내용등이 빛을 발합니다.

    커밋 메시지 그 자체를 매우 길고 의미있게 모든 내용을 포함시키긴 어려우니까요.


    아 물론 영어로 작성하라는 가이드는 없습니다.

    commit message : [BTS-TICKET-KEY] xxx api 구현

    이렇게 해도 되죠.

    중요한건 내용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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