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lIlIlIlI123
451
2020-12-13 03: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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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은 무슨 하면 할수록 새로운게 너무많이 나오는듯..


제 작년에 안드로 취업했는데

자바로 1년 개발하다가 코틀린 공부해서 언어 갈아탔습니다.


한번 갈아타기 시작하니까 코루틴, MVVM, Dagger, 모션 레이아웃 등등 

배워야 할게 끝도 없이 쏟아지네요.

심지어 이건 개발을 위한 기본적인 부분이고

회사에서 뭔 기획 나올때마다 매번 새로 공부해야하니 스트레스가..


이번에 블록체인 처음 해봤는데 뭔;

구글링 하면서 겨우 만듬


진짜 평생 평일에 공부하고 주말에 공부해야 되는 직업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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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7

  • 떠돌이나그네
    717
    2020-12-13 04:32:09

    그래도 다행인건 구글링하면 참고할 자료들도 그만큼 많다는게... 위안으로 삼아야하는건가...

  • 에스에이치
    706
    2020-12-13 07:48:19

    그재미인걸요

  • fender
    21k
    2020-12-13 08:36:59 작성 2020-12-13 08:37:15 수정됨

    개인적으로는 조금 생각이 나뉜 부분입니다. 전 기술이 전반적으로 발전하고 새로운 걸 배우는 건 재미있어서 좋더군요.

    단지 특히 취미 활동으로까지 개발을 하면서 인생의 상당 부분을 소비하는데 지금 아무리 열심히 공들여서 해도 몇 년만 지나면 아무 쓸모 없는 구닥다리 기술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면 좀 허무한 느낌이 듭니다.

    만일 제가 개발 대신 노래를 만들었거나 소설을 썼다면, 그리고 혹시라도 능력을 발휘해서 성공했다면 아마 제가 죽은 뒤에도 누군가 제가 만든 곡을 듣거나 책을 읽고 저와 비슷한 감정을 공유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반면 제가 뭔가 대단한 소프트웨어를 만들었다 쳐도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밖으로 보이는 기능적인 면 이외엔 알지 못할테고, 설사 누군가 소스를 들여다 보고 잘만들었다 생각한다쳐도 몇 년 지나면 더 새로운 것이 나오겠죠.

    가끔은 그런 부분들이 무언가 허무하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 엡실론
    1k
    2020-12-13 10:25:25

    평일에도 공부하고 주말에도 공부한다기 보다는 공부가 개발자 업무의 일부입니다. 하지만 결국 성과는 결과로 나타나니 그 사이에서 줄타기를 잘 해야죠. 그러니 신기술이라고 마냥 공부하고 도입할게 아니라, 이해득실을 따져보는 전략적 사고도 필요하고요.

    그런데 이건 꼭 개발자만 그런건 아니고, 정도의 차이일뿐 모든 직업에서 공통이라고 생각합니다. 골목식당을 봐도 손님이 신경쓰는건 음식의 맛과 가격뿐이고, 맛있고 싼 음식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스킬, 작업 프로세스 개선등은 모두 음식점 사장의 몫이죠. 

  • 아마불편러
    2020-12-13 14:12:00

    제가 흥미를 갖는 신기술은 꼭 비주류가 되더라구요 ㅋㅋ

    가끔 흥미로 공부했는데 내가 해당 기술의 선도입자가 되면 즐겁긴 해요

    공부한게 헛되지 않으니까요.

    기술은 공부한다고 느는게 아니라 꾸준히 실무랑 엮여있어야 금방 느는것 같습니다.

  • youngyoung
    2k
    2020-12-13 14:20:57

    평생할겁니다..ㅎㅎㅎ

    신기술은 퇴직할때까지 나오니 계속 공부해야 합니다..   ( 알파고----> 인간...계속배워라..) 

  • MWA_PE
    655
    2020-12-14 11:21:41

    fender 정말 공감합니다. 끊임없는 탐구와 공부....

    결국 나중에 보면 내가 왜 했나 싶을 정도로 허무한.. 정말 이걸 즐기는 자가 대단한 것 같아요.

    가끔보면 저많은 기술들을 아는 사람이 있을까 싶을정도로.

    신입일때 신기술을 배울지 레거시를 배울지 고민할 때  마치 파이썬 AI, 빅데이터, R같은 생소한 신기술로 갈지, 그냥 돈,취업쪽으로 java 스프링 쪽으로 갈지 현실에 부딪히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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