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일의 종류는 두가지에요.
몸쓰는일 머리쓰는일인데요.
자기가 뭐에 맞는지 알아야됩니다.
몸 쓰는 일이 맞는 사람도 있고, 머리 쓰는 일이 맞는 사람도 있어요.
몸 쓰는 일이 맞는 사람은 그에 맞는 신체적인 훈련이 되어있어야 적응하기 쉽구요.
머리 쓰는 일이 맞는 사람은 그에 맞는 두뇌 훈련이 되어있어야 적응하기 쉽습니다.
근데 둘 다 정신적인(멘탈) 훈련은 항상 해야됩니다.
윗분처럼 무슨 일이던 중도에 포기해버리면 또 다른 일을 해도 포기해버리고 문제는 자신에게 있는데 인생을 계속 도돌이표로 살게되기 때문이에요.
아무튼 직업에 대한 고민 중이신듯한데, 무엇이든 시작하기로 맘먹었으면 3년간 죽었다 생각하고 밥 먹고 자는 시간 빼고는 미친듯이 해보세요~ 그러고 아닌것 같으면 다른 일해도 되요~
인생 길어요.
20대면 못해도 40~50년, 30대면 못해도 30~40년이상 산날보다 살날이 훨씬 많아요.
조급해하지말고 천천히 꾸준히 하세요. 그게 가장 중요합니다.
참고로 전 컴공 졸업했고, 제가 이분야에 온걸 정말 만족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무언가를 창조할 수 있다는건 정말 매력적인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