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돌덩이
359
2020-11-17 08:29:38
22
3257

퇴사 사유를 집요하게 물어보네요


현 회사보다 규모는 20배 가량 크고, 연봉도 큰폭으로 상향조정하여 이직하게되었습니다.


현 직장에선 약 3년정도 근무했고 사직서는 2주전쯤에 제출하였는데, 아무말 없다가 퇴사가 2주 남은 시점에 갑자기 집요하게 퇴사 사유를 캐묻기 시작하더군요


이직을 공개할수도 없고 회사에 대한 불만도 표출할 수 없고 단순히 개인 사정이 있다는 식으로 두루뭉실하게 얘기하고있는데 선배님들은 어떤식으로 대처를 하시나요?

0
  • 댓글 22

  • 7이닝
    904
    2020-11-17 08:41:56

    이직 공개해도 될 거 같은데요

    어차피 어디로 가는지만 안말하면 될걸요?

    같은 업종에 경쟁사만 아니면 됩니다.

  • 마라토집착
    6k
    2020-11-17 08:42:39

    정규직들 이직시 다들 솔직히말햐고 

    다들 축하해주던데요.  전 한군데서 프리를 20년 정도 해서

    같이 일하던 사원 대리 과장등 경력 4년 이렇게 채우고 이직 하는것 많이 봤습니다 

  • 재현아빠
    3k
    2020-11-17 08:44:16

    왜 떄문에 이직을 공개할 수 없으신가요 ? 동종 업계 라이벌 회사로 이직하시나요 ? 그게 아니라면 속시원하게 이야기하시는 게 나을 것 같은데요. 나쁜 짓을 한것도 아닌데 왜 굳이..

  • 도위하
    278
    2020-11-17 08:58:52
    사실 개인사정 때문이라고 하면 대부분 이직하는 구나, 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회사에서 알고 싶은 건 어디로 이직하느냐인 것같은데... 조금 괴롭더라도 퇴사할때까지만 잘 버티시길 바래요.
  • byungil
    2020-11-17 09:16:26

    @재현아빠 당사자 맘이죠. 굳이 꼭 밝혀야하는 의무가 있는 것도 아니고요.

  • 모찌모찌
    196
    2020-11-17 09:18:56 작성 2020-11-17 09:19:29 수정됨

    개인사정인데 묻는거 자체가 예의가 아니지않나요

    저는 밝히기 싫은정보는 개인적인일이라 말하기어렵다라고 합니다.

    그랬는데도 집요하게 물어보면 

    자꾸 물어보시면 불편하다 그만 물어봐달라 라고 합니다.

  • ercnam
    6k
    2020-11-17 09:25:48

    그냥 좋은데 갑니다~ 하고 말면 됩니다.

    정확한 업체명 이런거야 극구 함구하셔야 하고.

  • 바냐파노
    1k
    2020-11-17 09:32:56
    이직한다 정도까지만 말해도 될 것 같습니다. 저도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기 때문에 업체명은 안 밝히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mirheeoj
    13k
    2020-11-17 09:33:07

    개인사정이라 밝힐 수 없으며 물어보는게 불편하다고 하시면 될것 같은데요. 

    새 회사 계약서 사인은 확실히 하신거죠? 


  • 푸른돌덩이
    359
    2020-11-17 09:33:12

    이직을 경쟁사로 하다보니 말하기가 좀 조심스럽습니다.


    개인사정을 계속 캐묻는게 불편하다고 둘러대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마라토집착
    6k
    2020-11-17 09:37:36

    경쟁사 가도 퇴사 힌달전에는 솔직이 이야기 하던데요

    네이버에서 카카오 이직 하는 직원있으면 

    네이버 직장 분위기는 축하해주고 환송회도 해줄텐데

    그래야 좋은 회사죠 


  • 눈썹왕
    888
    2020-11-17 09:44:30 작성 2020-11-17 09:55:01 수정됨

    이직하는 사람입장에서는 안물어보는게 좋지만

    예를들어 고용주 입장에서는 연봉도 맞춰줬고 가족같은 기업도 아니고

    작은회사 치고는 복지도 쏠쏠하고 특별히 나쁘지 않은데 퇴사한다고 하면 혹시 자기가 모르는

    회사내 부조리나 문제가 있나 궁금해서 물어볼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 만년코더
    9k
    2020-11-17 09:51:04

    말하지마세요.

    말하면 나중에 뒷말나오기도하지만

    방해할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 마라토집착
    6k
    2020-11-17 10:09:35

    음 대부분 댓글이 제 생각과 다르군요 

    회사와 직원이 윈윈 하는게 아닌 퇴사 마지막 날 까지 이직회사 감추다니 상상밖입니다.

    미리 경쟁사 어디어디는 취업 금지다 경고 하지 않은이상 

    이직이 잦을수 밖에 없는 이 개발자업계가  그것도 정규직쪽이 이런 분위기 라니 좀 놀랍습니다

    이직후 전직장 동료와 인연을 끊지 않는한 누구어디로 이직 했다고 금방 소문나지 않나요?

  • leslies
    365
    2020-11-17 10:24:41

    갈회사에서 물어보는게아니라 퇴사하는곳에서 물어보는건 좀 의외네요

    나중에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나쁜말씀은 하지 마시고

    그냥 새로운 도전해보려고 한다라는 식으로 말씀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 재현아빠
    3k
    2020-11-17 11:27:01

    경쟁업체로 이직을 하시는 건가보군요. 어떤 분야에서 일하시는 지는 모르겠지만, 계약서에 경쟁업체로 이직을 하지않는다는 항목이 있지 않나요 ? 혹시 나중에 그걸로 문제가 되지 않을지 계약서를 자세히 한번 검토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런 분야에 일하기 때문에 퇴사하는 이유를 자꾸 물어보는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 푸른돌덩이
    359
    2020-11-17 11:44:19

    @재현아빠

    경쟁업체로 이직을 진행합니다.

    사규에 동종업계에 이직하지 않는다는 조항이 있는데

    너무 포괄적이고 적용 대상을 지정하지 않은 항목이라 법적 효력은 아예 없다고 봐도 되는 수준입니다.

  • 만년코더
    9k
    2020-11-17 12:01:53

    법적 효력은 없어도 귀찮게 할 수는 있습니다.

    사람 피폐하게 만들어요.


  • 7이닝
    904
    2020-11-17 12:22:01

    마라토집착

    경쟁 업체 이직은 회사 바이 회사로 소송거는 곳도 있습니다.

    제 주변은 건너 건너 듣기로는 입사 취소 된 경우도 있었어요.

    그리고 제가 직접 본 건 내용 증명 형태로 경고장 보내기도 했고요


    그래서 왠만하면 이직 시 회사명 안 밝히는게 좋습니다. 걍 좋은 회사로 간다 정도면 될 듯


  • 인라이너
    535
    2020-11-17 12:23:13
    혹시 이직이라면 여려가지 협상으로 더 데리고 있고 싶어서 일지도 모르죠.
  • onimusha
    9k
    2020-11-17 13:46:29

    20배 차이인데 경쟁회사에요?

  • 푸른돌덩이
    359
    2020-11-17 14:08:24

    @onimusha

    말이 경쟁회사지 사실상 동종업계이기만 한 회사죠

  •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을 등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