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보젤리
10
2020-11-13 01:56:45
6
730

프리랜서에서 정규직 이직시에 인식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최근 퇴직하여 구직활동 중에 있는 개발자입니다.


주변에서 프리를 뛰시는 분들도 계시기 때문에 금액적인 부분이나 계약된 업무만을 처리한다던가 여러모로 장점들을 듣고 최근에 프리도 고민중에 있습니다.

다만 단점을 확실히 알고 가기 위해서 오키나 IT노조 등 사이트들을 찾아보았을 때 세금이나 4대 보험이나 여러모로 단점들도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중에서 제일 신경이 쓰이는 문제는 프리랜서 이력이 있을 때 기업 측에서 이를 좋게 보지 않는다는 글들을 보았습니다.

실제로 프리를 뛰시는 분들 중에서 정규직으로 돌아가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 이 부분이 실제로는 어떻게 작용할지 궁금합니다.


극단적으로 생각했을 때 프리랜서 경력인정 없이 말 그대로 붕 뜬 경력단절처럼 보이게 되어서 그런 걸까요?

그렇지 않으면 이직 시에 기업 측에서 편견이 있어서 그런 걸까요?


이 부분에 대한 선배님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0
  • 댓글 6

  • 마라토집착
    1k
    2020-11-13 07:39:56 작성 2020-11-13 07:43:07 수정됨

    편견이 있습니다.  프리를 좀 싫어합니다.  실력이 비슷한 비슷한 품질의 경력자 채용시  프리경력이 길면 탈락 가능성이 큽니다.  이건 마치  기업이  46세 56세 두 지원자 고를때 46세를 선택하는 기업의 마음과 동일합니다.  

    순수하게 그 지원자의 인성, 해당업무 코딩능력 이것외에 

    태생적 요소을 가지고 차별하는것인데 한국문화의 특징 같기도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 나이로 요즘 프리지원시 차별 받았는데 

    이런 기분이 인종차별, 여성차별 이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언급하신 "붕뜬경력"은  코사 증명,  프리업체의 급여통장입금 내역으로 기간 증명하니 크게 문제가 안됩니다

  • 웨프머
    187
    2020-11-13 07:56:18

    프리랜서를 오래 하던 사람이 정규직 잘 못합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또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정규직은 사내 정치라는게 있습니다.


    그냥 까는겁니다. 이유 없어요. 님이 일을 잘한다면 

    잘하니까 나한테 기어 오를까봐 까고

    그냥 기분 나쁘니까 까고 건방지다고 까고

    예전에 자기 나빴던 사람이랑 비슷하게 생겨서 까고

    출신 지역이 자기 싫어하는 지역이라 까고


    대놓고 이런일 하는 사람도 있고 소시오패스 처럼 알게모르게 하는 사람도 있고..

    자유룹게 프리랜서 하던 사람은 이런 사내정치 하면서 같이 일 못합니다.


    솔직히 회사 입장에서는 이런 정치하는 사람을 1순위로 짤라야 되지만 한국은 군대문화 때문인지 

    아부 안하고 정치질 안하는 사람이 오히려 정치 못한다고 욕먹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IT쪽이 성과에 대한 가시성이 좀 떨어지기 때문에 정치로 연명하는 사람들이 특히 더 많은 것 같습니다.


    프리가 솔직히 님이 실력되시고 계속할수 있다면 훨씬 좋을 것 같네요.



  • 아슈
    573
    2020-11-13 09:36:15 작성 2020-11-13 09:37:19 수정됨

    어차피 잘하는 사람은 프리던 정규직이던 잘하고요.

    프리뛰는사람이 잘하면 정규직 제의가 들어옵니다.

    프리랜서하는 기간을 붕뜬경력으로 둔다는거는 무슨의민지 모르겠네요. 프리했던걸 숨기고 싶어서? 

    굳이 그럴꺼까지야...막상 프리뛰고나서 통장보면 정규직 하기 싫어질껄요? ㅎㅎ

    대기업 갈꺼면야 프리하지 않는게 좋겠지만 그런게 아니면 프리가 답이죠.

    그리고 세금이나 4대보험이 정규직보다 손해안납니다. 왜냐면 받는페이가 그 손해를 감쇄하고서도 남기 때문이죠.

  • sbroh
    10k
    2020-11-13 14:03:22

    어떤 '정규직'이냐에 따라 다릅니다.

    우형, 네라카 등의 대형서비스기업들과 스타트업들은 매우 좋아하지 않습니다. (우형이 그래도 제일 너그러운 편)

    SI 회사들은 환영할 것이고요. 

    솔루션 기업들도 그리 좋아하지 않을 것 같네요. 


    좋아하지 않는 이유는.. 여기서 다 적기는 좀 어려운데, 일단 일하는 방식이 매우 달라서라고 얘기할 수 있겠습니다.

    프리랜서의 목적은 '기간 내에 정해진 일을 마치는 것'이지만 서비스기업들 개발자들은 '사업의 성공을 위해 좋은 서비스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서 일하는 마인드, 자세, 방식이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 만년코더
    8k
    2020-11-13 16:26:32

    제 생각이 아니라

    전체적인 평판 관점에서

    명확하게 말씀드리면 프리경력은

    의미없다고 낮춰서 보거나 

    회사생활에 적응하는데 방해되는 단점 요소로 파악합니다.


    편견도 좀 섞여서 생각하시는거 같은데(제가 그렇게 생각한다는건 아니고)

    실제적으로 위에 sbroh님의 말씀처럼 사업 및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프리식 일 스타일이 방해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회사 적응을 못하거나 진득하게 한 회사에 눌러앉지 않을거라는 인식도 있죠.


    사내 정치가 어쩌구 저쩌구 하는건 그냥 사실 이상한 소리이구요.

    애초에 경력직은 정규직으로만 한다고해도 공채출신이 아니면 사내정치랑은 거리가 멀어지게됩니다.

    (괜히 성골진골6두품이야기하는거 아닙니다)

  • 평범하게
    574
    2020-11-15 16:47:09

    프리하다가 정규직 들어가면 경력 인정이 많이 안되죠

    그리고 요즘은 실력도 없는데... 바라는것만 많은 프리가 너무 많아서 좋게 보지 않습니다.

  •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 을 등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