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경로라고 할만한건 따로 없고요
올해 2월에 태국들어와서 아이 학교다니면서 저는 영어 공부하면서 취업하려고 계획했는데
코로나 터지고 학원도 문닫아서 영어 공부 시작도 좀 늦어지고
북미 유럽쪽 인종 차별문제도 있고 아이가 태국에서 학교에 잘 적응해서 일단 태국에서
일을 구하기 시작했습니다.
8월 중순부터 구직을 시작했는데 코로나 초기때는 태국 내 대기업에서 제안이 종종 들어왔는데
5월부턴 일자리가 마르더라고요
일단 영어가 부족해서 초반에 받은 제안들은 다 거절했는데 면접이라도 봐볼껄 후회 많이 했습니다.
8월부터 링크드인 글래스도어 리드를 중심으로 북미 유럽 리모트잡을 알아봤는데
처음에는 이력서 열람조차 안하길래 뭐가 문젠가 싶었는데 링크드인 1촌이
제 프로필이면 그럴리 없는데 이상하다 해서 그친구가 이력서 보고 형식이 엉망이라 해서
ATS에서 리젝당하지 않도록 resumeworded.com 라는 싸이트에서 95점 넘을때까지 이력서 계속 수정했습니다.
뭐 결론은 점수도 문제였지만 비자와 지역문제로 이력서 지원한데서는 그닥 면접제의 못받고
이력서 수정내역을 링크드인에 반영 한 후부터 제안이 들어오기 시작해서
딜로이트 리크루터가 연락해와서 진행해서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태국 현지 근무인데 현재 비자를 해결하기위해 잠시 나와있는 상황이고
이미 가족과 태국에서 살고 있어서 집은 이미 월임대로 살고 있었습니다.
태국내 회사 중 제가 입사한 회사만 그런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따로 주거 지원은 없었습니다.
다만 홍콩에 있는 제조업체에서도 최종 오퍼를 받았는데 주택을 지원해주는 조건이었고
급여도 더 좋았는데 홍콩에서 살 자신이 없어 거절했습니다.
더 궁금하신거 있으면 물어보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