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학원 졸업플젝 작업하다가 집 컴이 고장나서 급하게 해야 하는데 아에 켜지지도 않고 하니 집부근에 겜방가서 이클립스 깔고 머하고 하니깐 주변에 겜방 손님들이 모여들더니 "와 머하는거에요? 해킹하는거에요?""존나 멋있어 보인다.""아저씨 머하는사람이에요?"겜방 주인까지 와서 "머 위험한거 하시는거 아니시죠?...."이렇게 약 30분정도 뒤에 병풍 모드로 사람들 깔고 작업했던 추억이....약 8년전 이야기 입니다. ㅋㅋㅋㅋ
여기서 PC 방 사장님이 와서 "어어~ 젊은 친구! 거기거기 3000번 라인 언지리에서 호출하는 부분 오타난거 아냐?"라고 디버깅 해주셨으면 진정한 레전드썰 탄생했을 텐데요 ㅋㅋㅋㅋㅋ
유경험자. 급하게 겜방가서 putty 깔고 뭣좀하고 있으니알바가 와서 "여기서 이런거 하시면 않되는데요." 함.ㅋ@구르는돌개발하다 막히면 회사근처 치킨집/호프집가서 사장님한테 물어보라는 썰이 있긴 하죠.ㅎㅎ;
강남역 PC방에서 저런것 많이 봤었죠. 주변에 회사들이 많아서 그런가 은근히 자주 보이긴 했어요. 사용하는 언어들도 다양해서 누구는 JAVA하고 누구는 HTML하고....C#도 봤었던것 같은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