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gnoreOr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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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07 16:3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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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가 되는건 한순간


연휴 쉬고 다들 열심히 일하고 계신지요

코로나땜시 일구하기도 이직하기도 힘드실텐데

사는게 참ㅋㅋ


전 이제 3년차 접어듭니다. 공공기관에서 SI/SM 하면서 벌써 3년차인데 정말...

지금은 1년짤 SI플젝중입니다.


같이 개발 의논할 사람도 없고 기계처럼 일하고 있습니다. 모르는거 있으면 끙끙되면서요

갑자기 현타와서 직장관련 사는얘기 끄적여봅니다.


주관적인 저의 이야기입니다.


생각과 계획은 누구나 늘 거창한거 같습니다.

하지만 생각대로 되지않는게 문제죠.

저는 부자도 아니니 여유가 없습니다. 구직활동도 오래할 순 없습니다. 돈이 없으니깐요.

일단 저의 역량으로 자신감 하나 가지고 면접을 봅니다.

일단 초봉치고는 괜찮은 곳(3천초반)에 들어갑니다.(한국 중소는 워낙 초봉이 낮게 평가되서 이게 높은거지 사실 높지도 않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첫프로젝트를 했습니다.

현타옵니다. 이런 회사에서도 내 실력이 이거밖에 안되는구나

더 열심히 이직준비해야지

그렇게 플젝이 끝났는데... 다음엔 SM으로 가랍니다.

가기싫은데 어쩔 수 없이 일단 갑니다.

하는게 없습니다

현타옵니다.

이직을 준비합니다.

바로 현실에 부딪혀 다시 계획을 수립합니다.

청년채움공제만 채우고 돈받고 나가자.

생각보다 칼퇴하고 집에가도 저같이 의지박약이면 공부가 손에 안잡힙니다.

주말은 더 안잡힙니다.


그렇게 청년채움공제. 2년의 정부의노예가 되기로 결심하고

청년채움공제로 돈받으면 어떻게 할지 계획을 짭니다. 

이 계획도 잘될지 모르겠습니다.

코로나라는 변수가생겼습니다.


conclusion.

진짜 열심히 합시다. 조급해하지말고 더 준비하고 괜찮은 곳으로 가야합니다.

기계처럼 복지도 없는 중소박혀서 개발 문화도 엉망인 곳에서 썩지 마세요.

일단 어디든 들어가서 칼퇴하고 준비하고 이직해야지!

하지만 이게 정말 쉽지가 않습니다.



하.. 전 어떻게해야할까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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