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코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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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6 03:3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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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게 뭔지...



거의 형제처럼 지낸 친구가 있습니다.

근처살아서 거의 10살때부터 알고지내고

가족끼리도 친하고 친구가 없어도 군대휴가나와서 친구집에서 자고 가기도 하고 그랬었죠


그 친구는 성실하고 좋은 애인데

공부에는 취미가 없었죠.


그래도 뭐 머리는 좋았는지 

가정이 생기고 나선 기존에 하던 신발 영업을 그만두고

바로 공인중개사를 반년만에 따더군요

그리곤 열심히 살아서 부유하진 않지만

아파트 단지에 고정고객을 확보하고

잘 살고 있었는데...

저번 주에 만나서 술한잔 하는데

요새 일이 없은지 좀 됐다고 하더군요.


이제 애도 커가면서 돈들어갈 시기인데...

걱정도 되고 참...

근데 저도 선뜻 도와주겠다는 소리는 못하겠더라구요.

가정이 있다보니...

물론 도와달라는 소리를 한 건 아니었지만

힘든 내색 안하던 친구가 힘들어하는걸 보니 


뭔가

되게

미안하면서 착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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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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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6 10:44:43

    Cheer up

    -1
  • 마라토집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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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6 11:09:56 작성 2020-09-26 12:14:25 수정됨

    프리든 머든 si sm 또는 서비스 it 회사든 

    개발자만한 직업이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서울시내는 왠만한 아파트는 십억이니 매매든 전세든 

    윌세든 부동산 수수료가  큰데,  잟하는 공인중개사는 괜찮은거 같은데 .  사람들이 아파트 사고팔고도 안하고

    이사도 요즘 안하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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