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둥바둥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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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2 09:28:54 작성 2020-09-22 09:30:45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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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후 이직 준비는 정말 어리석은 짓일까요


3년차 프론트엔드 개발자입니다.

현재 회사가 첫 회사고 만 2년을 채웠습니다. 청년 내일 채움공제 만기가 얼마전에 끝났어요.

현재 회사는 뭐 그렇게 좋지도 않은 나쁘지도 않은 솔루션 (중소기업) 인데

최근들어서 스트레스가 너무 극심합니다.

아침에 오기만 하면 퇴사하고 싶단 생각밖에 안들어서 너무 괴롭습니다.


8월부터 이직 준비를 해보려고 이력서 돌리고 한두군데씩 면접은 보고있습니다

2차 최종 면접까지 갓다가 떨어진 곳 한군데 (뭔가 회사랑 핏이 안맞다고 판단하셔서 마지막에 떨어진 것 같아요)

붙었지만 잡플래닛 평점이 너무 안좋아서 안간곳 한군데

지금도 면접을 예정에 둔 회사도 한군데 이렇게 있습니다.

기술 구현 과제, 알고리즘 코딩 테스트 해서 떨어진데도  두 곳 있네요


이런 상황에서 퇴사 후 이직 준비는 정말 독인가요?

제가 나약한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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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19

  • 소하
    1k
    2020-09-22 09:29:24

    개인의 판단입니다.

  • healer~~
    387
    2020-09-22 09:31:57

    3년차면 이직하는데 한달도 안걸려요 걱정마세요

  • 한번사는인생
    106
    2020-09-22 09:34:34

    전 무조건 이직 확정 후 퇴사 추천드려요.

    아니면 내가 리플레쉬하는 목적이라면 퇴사 후 이직도 괜찮지만,

    지금 시기가 시기인만큼 더욱 더 이직 확정 후 퇴사하는 것이 바람직해보여요.

    경력 공백기간이 위에분 말씀처럼 한달이 걸릴 수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을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그리고 작성자분이 원하는 회사 공고가 바로 나오는 경우도 아니구요.


    꼭. 이직 확정 후 퇴사 하시길 바래봅니다.

  • linuxer
    3k
    2020-09-22 09:36:31

    난 솔직히 회사다니고 있으면서 두 마음 품는게  제 스타일이 아니더군요


    이미 마음이 떠난 상태에서

    회사에서 월급타고 있으면서, 사장님에게 마음을 속이면서, 다른 회사 면접 보고 다니는 것이 옳은 것이 되는

    이 세상의 행태가 이해가 안갑니다.


    근데 이 나라와 외국에서도 그런 것을 선호하는거 같아요


    이 나라만 그렇다면 그냥 욕하고 외국가면되는데 외국에서도 그러하니

    그냥 적응해야죠 ㅎ

  • 힘내라마소
    1k
    2020-09-22 09:40:44

    전 회사가 맘에 안들면 스트레스 심하게 받는 편이라 바로 관둡니다.

    퇴사 후 이직하면 보통 벌고 있는 돈이 없으니 자신감도 떨어지고 조바심 생겨서 회사 선택에 불리함이 있다 라고 하는데 또 안 그런 사람도 많습니다.


    본인이 스트레스 심하게 받는다고 하는데 이직 전에 스트레스로 몸에 문제 생기면 남들이 책임져주나요?

    일반적인 상황에서나 이직 자리 구하고 퇴사하는게 더 좋은 점이 많으니 추천하지만 당장 일하기 힘들 정도면 빨리 관두고 몸부터 챙기는게 좋을 수도 있죠. 선택은 본인이 하는거에요. 

  • 고민많은청년
    85
    2020-09-22 09:43:50

    저라면 다니면서 이직을 추천요

    그리고 리눅스님 ..

    월급은 이번달 ..1개월에 대한 대가입니다

    그만두면 일한만큼만 사장님도 월급주실거에요 ㅋㅋ

    놀면서 면접다니는것도 아니고 일할거해주면서 이직하면 그 달 일한만큼만 받고 가는거죠..도덕적으로 인수인계만 잘 해주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개인의 의견이신만큼 존중은 합니다 

  • 7이닝
    671
    2020-09-22 09:46:35

    퇴사 후 이직과 재직 중 이직의 차이점은 자신감입니다.

    면접에 임할 시 떨어져도 갈 곳이 있는 사람과 떨어지면 초조할 거 같은 사람은 자신감에서부터가 다릅니다.

    이건 뭐 개별로 자신감 넘치는 사람에게는 해당 안될 수도 있죠


    그리고 재직 중이 연봉협상이나 입사일 조정에 좀 더 유리 합니다.

    수 틀리면 안온다 하기 때문에 좀 조심조심 하는 편이긴 해요.

    물론 3년차는 구하기 쉽기도 하고 지원도 많아서 애매하긴 합니다. 

  • 만년코더
    7k
    2020-09-22 09:55:43

    자신감을 떠나서 한달 두달 월급 무시못해요

  • web.
    684
    2020-09-22 09:55:46

    퇴사 후 이직 추천드려요

    추천이유는 스트레스가 너무 극심하다고 하시기 때문입니다. 


    적당히 버티면서 할만하면 모르겠는데

    극심하다 라고 할 정도면 버틸이유가 없지요 


    퇴사후 3개월정도 쉰다 생각하고 여유기간 가지면서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마음부터 추스리세요. 

  • 만년코더
    7k
    2020-09-22 09:56:40

    어차피 나갈거 회사서 이직준비하시고

    시간되면 퇴근하고하셔요

  • 오송쭈니
    3k
    2020-09-22 10:01:57

    이직을 퇴사하고 나서 하면

    면접 보러 다니면서 심리적으로

    불안정해지는 경우가 있어요.

    조급해지고 조급하다보면 잘못된 결정을 

    내릴 수 있어요.

    휴가내서 면접보고

    합격하면 퇴사해야

    좋은 직장 구할 수 있는 경우가 맞는거 같네요.

  • 프초딩3
    2020-09-22 10:07:09

    무조건 이직은 다니면서 구하는 거에요.

  • 멜라토닌
    15
    2020-09-22 10:20:23

    저는 퇴사나 이직을 해 본 적이 없지만, 이직할 곳을 붙고 가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어떤 점이 그렇게 스트레스를 받게 하는지 궁금해요!


  • mirheeoj
    11k
    2020-09-22 10:28:27

    나이 젊고 부양가족 없으면 상관없습니다.

    다만 공백이 길어지면 급해져서 제대로 된 선택을 못하게 되는 리스크가 있죠 

  • traces
    53
    2020-09-22 10:54:12

    퇴사 후 어떤식으로 공부하고 생활할지에 대한 계획이 명확하고 지킬 자신이 있다면 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들 좋은 말씀 해주셨지만, 다른 사람 얘기만 듣고 결정을 내린다는 것은 이도저도 아닌 선택이 될 가능성이 높겠죠~


    우선 스스로 계획을 세워보고 지킬 자신이 있나 고민해보시기 바랍니다.


    저 역시도 스트레스에 관한 문제 및 이직 준비를 할 시간인 주말마저 주말 출근으로 뺏겨서 퇴사를 했었는데 지금도 그 선택을 후회하진 않습니다.

    다만... 맨날 규칙적으로 일어나서 회사 나가다가 갑자기 퇴사를 하게 되면 공부하고 이직 준비하겠다는 마음을 가져도 실천하기 쉽지 않습니다. 좀 늦게 일어나도 된다는걸 알게되는 순간 엄청 편하거든요.

    독하게 마음 먹으시고 계획부터 다시 설계해보세요.

  • 쥬니어늅
    276
    2020-09-22 10:56:38

    사람마다 다를듯요. 배수진을쳐야지 효율이 좋은사람도 있고 안전장치가 있어야 효율 좋은 사람이 있겠죠

  • 유리세계
    3k
    2020-09-22 11:34:02

    퇴직전에 이직회사 알아두라는건,

    퇴직후에 출근을 안하는 편한 마음에 나태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1달만 쉬자가 3개월 반년이 되는게 훌쩍이거든요

  • 아둥바둥중
    46
    2020-09-22 11:34:10
    좋은 말씀들 감사합니다. 역시 개인의 성향 별로 차이는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남겨주신 이야기들 참고해서 제 자신에게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kiete1
    457
    2020-09-22 13:08:34 작성 2020-09-22 13:12:17 수정됨

    만 3년 때 가성비(개발자 인생에 단 한 번 이직 버프받는 시기죠) 믿고 퇴사했다가 1년정도 고생한 경험이 있어서 추천 안드리는 편이지만(어찌어찌 대기업 점프는 했지만 스트레스가 너무 심했습니다),

    코로나 이후의 저희 회사 채용과정을 지켜보면 제가 1년 고생했던 건 약과일 수 있겠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인기 회사가 아닌데도 작년에 비해 경쟁률이 배 이상 높아졌습니다)

    (티오를 반 정도 줄인 영향도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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