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A
3k
2020-09-04 23:3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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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7

개발 공부.


개발 관련해서 공부하다 보면 어느 순간에선가 자신이 배운 지식들이 모호해져서 그걸 분명히 해야 하는 순간이 어느 순간이 오는거 같아요.

특히 저는 뭔가 만드는거보다 계속 공부 하는 걸 좋아 하는 편이라 더욱 그렇습니다. 애초에 직관이 좋다보니 뭔가 아닌거 같은 건 그거에 대해서 알든 모르든 아닌거 같고 뭐가 필요하고 뭘 해야한다는 걸 느끼긴 하지만 애초에 뭔지도 모르는 걸 감이나 느낌만으로 구체화 시켜서 납득갈 만한 수준으로 만든다는 건 괴로운 일입니다.

계속 자기가 뭔가를 만드는데 그거에 대한 부족한 부분이 느껴지고 그러다보니 내가 만족할 만한 수준까지 주구장창 공부하게 되는데 그 만족할 수준이 사실 어찌보면 현재 수준에 안맞는 것은 필연적이고 그럼 결국 그에 따른 뭔가들이 많이 필요하니 뭘 만들기 보다 하나라도 이해해서 기존 꺼들에 포함해서 내껄로 만드는 과정만 주구장창 반복하니 가끔 내가 아는 것들이 모호해지는 순간이 옵니다.

그럴때 뭔가 만들어 보는데 그냥 뭘 만들다가도 중간에 내가 왜 이걸 이렇게 했지 하면서 이 방법론 적용할려면 다 갈아엎어야하는 구나 하는 순간 오는 스트레스들과 내가 지금 하고 있는게 과연 틀리지 않았나 하는 의구심

뭔가 발전하긴 하는 거 같긴한데 그래도 괴롭네요.
사실 다 핑계인듯
불금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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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3

  • NPE
    879
    2020-09-04 23:56:34

    어차피 3개월 주기로 자신이 짰던 코드를 보면 자괴감이 들기 때문에

    이제는 쿨하게 스스로를 인정하는 편입니다.

    그 때는 그 때의 "아는 만큼", "주어진 시간" 내에 최선을 다 했다고 자기위안하면서요.

    그렇게 매번 발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pooq
    5k
    2020-09-05 00:02:12

    정말 나쁜 습관중에 하나가 중도 포기하는겁니다. 

    일단은 처음 계획한대로 완성부터하고, 그 이후에 더 좋은 기술을 접목시키는 방식으로해서 완성하는 습관을 들여야합니다.

  • ISA
    3k
    2020-09-05 10:43:02

    NPE //

    그렇죠.. ㅜㅜ 멀고도 먼 여정

    Pooq //

    저도 그렇게 처음 계획이 정해지면 타협 하는 편인데

    언제쯤 만족스러운 코드를 짤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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