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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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7 16: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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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머 시작하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현 25살이구 이번년도부터

국비지원으로 프로그래밍 배우고

학위는 사이버대학교 4년제를 겸해서

서른살 초반에는 호주나 캐나다에서

일을 하려고 계획을 세우는 중인데요


어떤분이 극구만류하더라구요

1. 니 나이때 시작하면 서른 초반에

포폴도 겨후 만든다 


2. 이민가는게 쉽지 않다 이민 가더라도

프로그래머 자리는 꽉차있다


3. 프로그래머의 삶은 대부분 불행하다

그냥 현장직 (전기)) 같은걸 알아봐라


4. 4년제 유명한 대학 컴공을 나와도

능력이 대단한거 아니면 치킨집행이다


크게 1~4번을 예로 들며 무조건 전기쪽으로

가는게 답이라고 하는데 여기 현직자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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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14

  • 봄꾸
    1k
    2020-08-17 16:08:09
    하지마세요
  • 쿠우쿠웈
    354
    2020-08-17 16:11:17

    다른 걸 떠나서 자국 프로그래머 보다 경쟁력이 없어 보입니다.

    저어어엉말 노력해서 30대에 다른 프로그래머 다 싸잡아 먹을 만큼 잘 하지 않다면 비추합니다

  • defult
    10k
    2020-08-17 16:15:40

    이민가고싶은 국가에서 사이버대학을 인정해줄지 여부는 조사해보시기바랍니다.

    일반적인 이미지의 오프라인 교육기관으로서의 대학이 아닌경우 그 국가 마음대로 인정할지 말지가 달라집니다.

  • Eric Lee
    349
    2020-08-17 16:29:15

    월화수목금금금?? 노~~~ 월월월월금금금 이라는 생각으로 죽을 각오로...삼십대를 보낸다면 사십대에는

    100% 성공 할겁니다.

  • fender
    22k
    2020-08-17 16:56:30 작성 2020-08-17 18:45:00 수정됨

    글쎄요, 저는 개발자가 그렇게 안좋은 직업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하나씩 짚어 보자면, 우선 서른 다섯도 아니고 스물 다섯은 절대로 입문하기에 늦은 나이가 아닙니다.

    그리고 지금부터 공부하면 서른 초반에 포폴도 겨우 만든다는 건 매우 과장된 이야기로 보입니다. 능력이 평범한 비전공자가 말씀하신대로 국비지원을 통해 SI 시장을 목표로 하는 경우라면 6개월에서 1년이면 취업을 노릴 수 있는 포폴 정도는 충분히 만든다고 봅니다. (물론 그런 식의 교육과정이 바람직하다는 뜻은 아닙니다.)

    개발자는 대부분 불행하다는 건 어떻게 받아들여야 될 지 모르겠습니다. 조언 해주신 분이 대안으로 말씀하신 것이 전기 기술자인데, 제가 해당 분야는 잘 모릅니다만 전기 기술자는 정말 기술만 배우면 쉽게 취업해서 행복한 삶이 보장되는 직업인가요?

    솔직히 대한민국에서 특별한 능력이나 학벌없는 사람이 배우기만 하면 안정되게 높은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는 직업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런 직종이 많다면 애초에 '헬조선' 같은 이야기가 나올리가 있을까요?

    학벌이 좋아도 실력이 없다면 오래 버티지 못 한다는 건 반대로 말하면, 상대적으로 학벌과 무관하게 입문할 수 있고 능력만 좋으면 좁은 문이나마 더 나은 일자리도 노려 볼 수 있다는 뜻입니다.

    사이버 대학을 말씀하시는 것을 보니 본인의 학벌로 이득을 보지 못하는게 아쉬운 상황은 아니실 듯 하고, 전기 기술자는 입사만 하면 정년 보장이 될 것 같지도 않은데, 그 분은 어떤 근거로 그렇게 개발자가 전기 관련 현장직에 비해 나쁜 직업이라고 생각하시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물론 이건 정답이 없는 문제이고, 본인의 노력과 운에 따라 어느 쪽이건 잘 풀릴 수도 그렇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단지 스물 다섯에 개발자를 시작하기엔 너무 늦었다던지, 특출난 능력이나 스펙 없는 사람이 입문하기에 다른 직종에 비해 개발 분야가 특별히 나쁘다는데는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 MJ_9999
    2020-08-17 17:05:20
    3번이든 머든안힘든게있겠습니까ㅋㅋㅋㅋㅋ
    젊으니까 일단한번도전해보세요.
  • 인사동
    2020-08-17 17:21:25

    프로그래밍보다 영어가 우선일거 같은데 영어는 잘하시나요?

  • 리오레오
    1k
    2020-08-17 17:55:30

    5년을 보고 도전하는 건가요.

    그럼 해보세요.

    남의 말은 자신의 인생에 하나도 도움이 안됩니다.

    맘먹었으면 그냥 하세요.


  • 꽃중년보넥스
    -1k
    2020-08-17 18:03:03

    와~ 이럴수가 ㅋ

    제가 펜더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를 하다뉫~ ㅋ

    100% 맞는 말씀임~ㅎ

    -1
  • 꽃중년보넥스
    -1k
    2020-08-17 18:06:04

    추가로 호주는 저도 좀 알아봤는데

    야근, 주말출근에 수당 꼬박꼬박 지급합니다.

    호주는 사회주의국가예요~

    기업도 국가제도에 완벽하게 맞춥니다.

    25살로 다시 돌아간다면 호주 한번 노려볼 겁니다 전.

    -1
  • 김백수
    1k
    2020-08-17 19:08:44

    1. 니 나이때 시작하면 서른 초반에

    포폴도 겨후 만든다 

    => 그 정도로 늦진 않고, 또 늦게 시작해도 별 문제는 없는것 같네요


    2. 이민가는게 쉽지 않다 이민 가더라도

    프로그래머 자리는 꽉차있다

    => 꽤 동의합니다. 이민을 가본건 아니지만 인도, 중국의 수많은 프로그래머도 호주나 캐나다를 동경하는건 사실이니까요.


    3. 프로그래머의 삶은 대부분 불행하다

    그냥 현장직 (전기)) 같은걸 알아봐라

    => 프로그래머의 삶이 불행한게 프로그래머이어서 인지는 각자의 인생에 따라 다른 것이지만, 일반적으로는 현장직을 알아보는게 좋다는데는 동의합니다. 


    4. 4년제 유명한 대학 컴공을 나와도

    능력이 대단한거 아니면 치킨집행이다

    => 꽤 동의합니다. 진짜 치킨집을 뜻하는건 아니지만 아무튼 능력이 대단한게 아니면 직업의 수명이 좀 짧다고 느껴지는게 대부분이에요. 아마 프리랜서 비율이 높아서가 아닐지...




    우선 코딩이 재미있지가 않으면 프로그래머라는 직업을 선택하면 안된다고 생각하고,

    돈버는 목적으로만 따져본다면 프로그래머보단 현장직이나 시설직이 훨씬 나은 선택일거라고 생각합니다.

    신기술의 발전이 없어서 한번 배우면 계속 유지할 수 있고, 인력 수요도 꾸준히 있기 때문이죠.

  • 건전한개발자
    2020-08-17 19:23:35

    이민가실꺼면 이민가셔서 시작하시는게 나아요

  • CTRL+W
    265
    2020-08-17 21:03:35

    25이면 끝났내. 뭘 열심히 잘 해보려는 독창적인 메커니즘을 만들기에 충분한 나이임.

    그런데 미국같은데 가서 일할수 있으면 나가는게 훨씬 나을것 같다는, 외국 안가본 멍멍이 한마리의 개소리.


  • 재현아빠
    3k
    2020-08-18 11:29:23

    다른 건 모르겟지만, 이번 코로나 사태에서 알 수 있듯이 제 주변 IT 개발자분들은 모두 잘 직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기술없이 할 수 있는 직종은 코로나 터지지말자 바로 짤리더군요. 식당도 기타 다른 직종도 마찬가지루요. 아..참고로 여기는 호주입니다.

    개발자가 그리 나쁜 직업군이라고 생각하지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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