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토집착
1k
2020-07-29 08: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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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면 더 개발을 잘하는듯 합니다


가양대교에서 동작대교 까지 14km를 어제 퇴근후 바로 달렸습니다 

출발전에는 콧물도 훌쩍 , 목도 칼칼 했으나 회사저녁 식사 공짜로 먹고 땀 뻘뻘 흘리며 달리니 야 ~ 몸이 개운하고 감기기운이 다 사라져 버렸습니다. 

 초딩때 점심 도시락 먹고 운동장에서 친구들과 신나게 땀내면서 공차면서 놀면 몸살감기 기운 있던 몸이 씻은듯 나아버리는 그런 상쾌함을 느꼈던 추억이 소환되는 저녁이었네요.  

빠르게 달릴때 스쳐 지나가면서 다이나믹하게 변하는 주변 풍경이 달리기의 매력입니다. 러너스 하이가 8km 넘어서면 오기 때문에 8km 넘는 달리기를 하고 나면 한편의 스토리를 매번 다르게 만드는 느낌이에요  

땀으로 흠뻑젖은 티셔츠, 오늘 따라 왠지 가볍게 느껴진 허벅지와 엉덩이 무게감. 매달 누적 300km를 610페이스로 (1km를 6분10초에 완주 속도) 달리니 살이 빠지는게 느껴집니다. 

 벌써 제가 본격적으로 달린지 3년이 다 되어갑니다 이 루틴이 제 일상에 자리 잡았으므로 ㅎ 99세 까지 달리는 노인으로 살아갈수 있을듯 합니다.

 근육도 중요하므로 [스쿼트+푸쉬업] 매일 천개씩 해야 잘달릴수 있습니다. 이렇게 목표를 세우니 술담배 생각이 안나고 혼자만의 평화로운 시간이 늘어나고 혼자 노는 기술도 늘고 있습니다. 

 적당한 피로감 을 느끼며 꿀잠에 스르르 빠져드는것 이것이 행복이죠. 옆 거실에서는 아내와 세딸듵이 도란도란 이야기 하는 소리들리며 


ㆍ어제 저녜 한강 노을을 등진채 달린 거리 인증 입니다 가양대교--> 동작대교


ㆍ이번 7월달에 달린 누적 거리입니다. 남은 3일동안 18km을 조깅 하면 300km를 이번달도  채웁니다

이런 자기만의 스토리를 만들면서 살아가는게 객발자로 

나이많아도 쉬지 않고  계속 일 할수 있는 원동력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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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11

  • 하두
    11k
    2020-07-29 08:17:26
    정신노동도 건강한 육체가 중요하죠.
    따로 따로가 이닌거 같아요.
    장수하시길 ㅎ
  • 케이론
    466
    2020-07-29 08:20:28

    미생에서 그랬던거 같은데

    이루고 싶은게 있으면 체력을 길러라 맞는말 갔습니다

    하지만 실천이 안될뿐


    대단하십니다 

  • 5차산업혁명
    89
    2020-07-29 08:27:06

    루트를 보니 저랑 지나쳤을 수도 있겠네요.. ㅎㅎ

    달릴때 잡생각이 사라지고 생각이 정리되는듯한 느낌을 잊을수가 없어서(회사,일,미래에 대한 잡생각)

    취직하고 달리기 시작하여 2개월 정도 되었는데(저는 3km 뛰면 헐떡거림..)

    정말 잘선택한 취미생활 같네요

    항상 응원하고 글 잘보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 마라토집착
    1k
    2020-07-29 08:30:47

    ㅎ 퇴근러닝  목표는 청라역 부근 회사주차장에서 

    집근처 동작대교까지 43km를 610페이스로 달리는건데 

    아직 못했습니다 이 구간을 쪼개서 

    1.청러역 --> 아라뱃길 --> 김포 --> 가양대교 28km

    2.가양 --> 동작대교 구간  14km 

    나누어서는 자주했네요. 1번 코스는 반차내고 합니나 ㅋ

    이런 시간들이 정신적으로 충만감이 큰듯 합니다

    달리기 장거리는 대단한 운동입니다 ㅎ


  • 개선
    143
    2020-07-29 08:43:36

    아이고 하루에 어마어마하게 뛰시네요!

    뛰는건 좋지만 하루에 9키로씩뛰면 나중에 무릎이 안좋아지십니다 ㅠㅠ 조금 줄이심이 어떠실런지요

  • 오송쭈니
    3k
    2020-07-29 09:40:37

    와 대단하시네요.

    전 운동 끊은지 10개월

    늘어난 몸무게 15키로 ㅠㅠ

  • 북극곰탱의아들
    41
    2020-07-29 09:43:11

    저도 매번 자전거 타다가 이게 무슨 운동이 되나 싶어서 

    그 자전거 타던 코스를 런닝 + 걷기로 하고 있습니다. 


  • 점퍼
    97
    2020-07-29 09:55:35

    20대인 저도 못할것같습니ㅏㄷ...와..

  • 74794C6565
    5k
    2020-07-29 10:06:58

    와 멋있당

  • 인사동
    1k
    2020-07-29 10:50:37

    꾸준히 달리기 글을 올려주시는데 덤으로 개발실력이 늘어난것도 같이 올려주시면 더 재밌을거 같네요 ㅎㅎㅎㅎ

  • linuxer
    3k
    2020-07-29 11:05:49 작성 2020-07-29 11:10:08 수정됨
    자전거도 해보세요
    그거도 관절무리없이 좋은 운동이에요
    무릎부상 없는 운동은 좋은 운동이에요

    특히 바람을 시원하게
    맞으며 달리니
    공냉식  신체온도 쿨링 기능이 아주 좋아요.

    중고자전거 사이트에서 며칠 죽치고 있으면 싼 물건 잡을수 있어요
    저도 그렇게 운동시작함 ㅎ 

    북극곰탱의 아들//저도 자전거 타기 엉덩이 아파서 패달링 도중 자꾸 멈춰서 운동이 안되었는데요

    원인분석해보니 엉덩이가 아파서 자꾸 의자에서 도중에 일어나서 그랬네요
    그래서 이번에 전립선 안장 푹신하고 넓은거로 바꿨더니
    깜짝 놀랬어요 
    엉덩이가 너무 안아파서 ㅎ
    그랬더니 장시간 주행해도 좌석에서 일어나지 않고 계속 주행하니

    진짜 운동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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