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질의 올리시는 분들이 거의 다.

백엔드, 프론트엔드 이런식으로 단정지어서 말씀하시니

조금은 답답한 마음이 드네요...

사실 세상이 변해서 학원에서도 사람을 찍어내니

각종 플렛폼, 프레임워크를 다룰 줄아는 정도에서 출발하면

크리티컬한 부분이나 마이크로단위 에러가 발생하면

당황하기 일 수 죠.

벡엔드를 구성하는 호스팅 엔진의 특성, 프로토콜의 이해, 보안관련 내용,

메모리영역 관리 등등...(가비지컬렉터 의존증)

DB도 자료구조 이론은 건너뛰고 바로 SQL 작성 능력만 키워주는...

물론 언급한 내용을 이해하며 습득하기 위해서는 여러 프로젝트를

다니면서 해당 위기에 봉착했을 때 밤도 세워가면서 해결하면

머리에 박혀서 잊혀지지 않는 경험을 하게 되지만,

미리 준비해서 나쁠건 없는데.. 그냥 일단 생산성만을 위해서 사람을 찍어내니..

앞으로 멀리까지 보고 고급개발자의 길까지 보신다면

아무리 현장에서 자주 쓰이지 않는다고 해도 기초이론부터 탄탄히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서술하신 내용들은 이곳에 첫발을 내딛기 위한 아주 작은 빙산에 조각일뿐입니다.

추후 열심히 노력하시어 빙산 전체, 즉, 큰 숲을 보는 리드미컬한 엔지니어가 되시길

바랍니다.

연봉은 실력만 올라오신다면 충분히 가능하시리라 보구요.

백엔드는 회사에서 java, spring 을 많이 볼 거에요.

그런데 백엔드만 하는 신입은 잘 안뽑기 때문에

퍼블리셔 까진 아니라도 프론트엔드 소스 분석은 할 수 있어야 합니다. 

java, spring,

jsp (servlet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면접 때 유리합니다.), javascript (es6), jquery, html, css

mysql (db설계, sql),

linux

위에 적어 둔 언어, 프레임워크, db를 공부해 두시면 괜찮은 연봉으로 취업하실 거에요.

그럼 건승을 기원하겠습니다!

저거 백앤드 스택 아니고, 서울이라도 2천 후반대 가지고 있는 스팩으로 불가능 합니다.

배우시는 스택 보니까 백 보다는 프론트 쪽에 가까워 보입니다만

평소 몸 자주 아프신편이면, 다른 직업도 권장드립니다.

선택지 없어서 열악한 회사가면 야근에 주말출근에, 

정말 몸이 망가지는 느낌 나요. 

2천후반은 중소기업기준으로 4년제 대졸 전공자 수준입니다

단순히 배우는 건 모두 다 합쳐도 6개월도 걸리지 않습니다. 마음 잡고 하면 초보자라도 3개월이면 무엇인가 만들 수준으로 익숙해질 수 있습니다. 

문제는 저런 언어나 프레임워크 밑에 있는 이론적 바탕입니다. 그것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면 단순히 코더를 넘어갈 수 없습니다. 

유독 OKKY에 뭐뭐만 배우면 되나요 글이 많은데 배움에는 끝이 없습니다.

당연히 뭐 하나만 배운다고 끝도 아니고 쉬워 보이는 JavaScript도 깊게 들어가면 상당히 난해한 면이 많습니다.

일단, 하나를 제대로 하면 다른 걸 배우는 건 쉽습니다만 하나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사람이 이것저것 하는 건 의미 없습니다.

하나라도 깊고 심도 있게 배워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