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bt
69
2020-07-01 13:4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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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회사 오퍼 포기한 썰 (2)


1편은 이전글을 참고 바랍니다.

결국 추가적으로 협상한 결과, 2억 2천정도에 풀타임원격근무가능 이라는 오퍼로 우선 정리 되었네요.

고민을 해보니 이래저래 세금 떼고, 계좌 틀고 거주지하나 잡아야하고,

오리엔테이션과 싸인하려면 일단은 무조건 한번 들어가야 하는 상황이고,

국내에도 사무소가 있지만 본사를 일년에 두번을 들어가야 하는 상황도 있고,

1차 오퍼보다는 당연히 높아졌지만, 결론적으로 이래저래 계산해보니 7-8천 정도 수준이 되는듯 하여,

역시 이정도면 그냥 포기하는게 나을것 같다는 생각에 송구 회신을 보냈네요.

이번에 미국쪽 물가와 시장가를 알아보니, 정상적인 개발자 코스를 밟아왔다면,

10년차 정도에 최소 2억 5천 정도가 시장가인듯 하네요.

혹시나 준비하시는 분들은 어느정도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네요.


ps: 챙겨야 되는 부분

연간 비행기값,

아파트 보증금(2달 월세),

아파트 월세(1년선불이 많음),

의료보험비(보통 회사와 반반),

자동차 렌트비(1년선불이 많음),

식비&생활비(한국의 2배정도),

비자(쿼터제로 비자 할당을 못받으면, 추첨으로 받아야 하는데 확률이 낮고3~40%, 취업 해제가 될수 있다. 4월에 신청하고 10월에 받는게 가장 확율이 높다. 이것때문에 원격근무로 협상에 기본옵션이 있다.)

소득세금 및 금융 세금,

통신요금(한국의 2배정도)

한국에서 국민연금 늘리기와 청약이나 분양을 포기하는 대체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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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5

  • 74794C6565
    8k
    2020-07-01 15:18:06

    물가가 2배이면 많이 받아도 많이 받은게 아니게 되는군요///

  • 재현아빠
    3k
    2020-07-01 15:23:34

    흠..뭐 제가 미국상황을 잘 모르니 뭐라 하기는 힘들지만, 연간비행기값을 왜 본인이 고려하시는 지 이해가 잘 안가네요. 업무용 방문이라면 당연히 본사에서 지불합니다, 그동안 거기에서 묶을 숙소나 차량까지 모두 지원하지요.

    암튼 대단하신 분이시군요..

  • mtbt
    69
    2020-07-01 16:57:21 작성 2020-07-01 16:58:37 수정됨

    재현아빠님

    > 제가 해외 취업을 미국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 좀 해봤는데요. 업무용 출장이라는 명목하 외에..

    > 명절이나 연휴, 휴가 때 한국에 종종 들어오게되더라고요. 대부분 분들이 향수병도 있고, 가족과 연끊는것도 아니고요...

    > 반대의 경우에도 어떤 큰 회사라도 꼬박 다 챙겨가면서 하기 어렵더라고요. 후청구도 일이 였네요.

  • Jethro
    74
    2020-07-02 10:49:37

    1편에 댓글 쓰려다가 안 가실것 같아서 말았는데,

    풀타임 리모트면 괜찮네요!

    축하드립니다.

  • 재현아빠
    3k
    2020-07-03 08:36:42

    @mtbt 쓰신 글에 풀타임 리모트 근무라고 되어 있는데, 명절이나 연휴때는 한국에 계신거 아닌가요 ? 본인 돈쓰면서 출장가는게 이해가 잘 안되는군요. 제가 뭘 잘못 읽었다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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