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exo
2006-07-11 09: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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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오늘 소개팅 해요. 좀 잘 되게 조언 좀 해줘요..


우앙~ 저 오늘 소개팅해요.

2~3주전부터 약속 미루고 미루다가 결국 오늘 밤에 하게 되었는데..

제가 그녀의 싸이 좀 훔쳐봤는데 마음에 들어요..

이제 제발 제발 좀 잘 되어서 결혼하고 싶어요. ㅜㅡ;

첫 만남 잘 되면 제가 적극적으로 한번 해 볼려고요.

문제는 첫 만남인데..

그녀 직장이 울 집이라 가까워요. 보라매공원 있는데..

집은 종로쪽이라고 하더라고요.

지금 제 생각에는 8시부터 보라매공원에서 음악 분수를 하는데

그거 멋지다고 사람들이 그러더라고요.

그거 볼려면 밥도 안 먹이고 그냥 신대방역에서 만나서 그거 보러 가야 되는데 그렇게 해야 되나..

신대방역 근처로 이사온지 얼마되지 않아서 주변에 아는데는 없고 또 친구들 이야기로는 신대방 근처에 레스또랑 같은데는 없다라고 하더라고요. 좀 친해지면 지하철역 밑에 있는 닭꼬치 먹고 싶은데 처음부터 그러면 좀 그럴거 같고........

말 재주도 없고... 끝나고 나면 집에 델비다 줘야 되는지도 고민스럽고..

차가 있지만 귀찮기도 하고..

신대방역에서 만나는게 괜찮은건지도 고민스럽고.. 주절주절주절...

직장이 분당이라 6시 10분쯤에 퇴근하더라도 7시 30분쯤에 신대방역에 도착할거 같고.. 주절주절...

 

우앙~.. 여하튼 잘 되었으면 좋겠다.. 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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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32

  • 꼬마삼촌
    2006-07-11 09:22:59
    신대방역에서 만나서 보라매공원에서 산책 하셔도 되고... 좀 덥나?? ^^;;
    보라매타워쪽에는 음식점들도 많으니... 잘 해보삼~~
    조으시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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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다리
    2006-07-11 09:25:09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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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나호드
    2006-07-11 09:34:57
    작업에 능한 제가 한말씀...
    일단 머 드실래요 <- 하지마시구요 간단한 양식집이나 깔끔한 한식집 좋은데
    알아놓으신담에 두곳중 어디로 가실꺼냐 물어보신후에 식사하시구
    나이대가 어케 된지 모르겠지만... 아이스크림가게나 커피숍같은데 아니면
    호프집으로 가셔도 되거 차가 있으니.... 그래도 모니 모니해도 차로 집까지
    데려다주는게 좋죠 .. 대화 많이 하시구 너무 수다스럽게는 하지마세요
    충분히 재미있고 유머있게... 말 어색하고 대화가 끈기지 않게 해주시는게 좋구요
    여자는 첫만남에 남자를 50% 이상 판단해버려요 고민남같은 모습은 보여주지마시구
    첫만남을 위해 노력한 모습을 보여주세요. 귀걸이 같은거 하나 사주셔도 되고..
    분당까지 데리러 가는 건 어떨까여..이건 좀 오반가 =ㅅ=; 최선을 다하세요
    그길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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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sif
    2006-07-11 09:39:37
    앗 보라매 공원!! 대방동에 살기땜시 그쪽지리는 쪼매 압니다.정문쪽으론 가봐도 음식점 없습니다.꼬마삼촌님 말씀처럼 보라매타워쪽에 음식점,술집 좀 있습니다.아니면 신림동으로 가세요.보라먀공원 후문에서 버스로 2정거장 입니다.맘에 드신다면 식사 안하시고 달려 가셔야죠!! ^_^)/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칼퇴근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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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07-11 09:44:30
    음머..제가 근무하는곳이 보라매 공원옆에 있는 건물인디..
    ^^ 음악분수요... 낮에 본적있는데.. 조수미 노래 틀어놓고 막 분수가 왔다리 갔다리..밤에 보면 멋지겠네요..

    세나호드님 말대루 "머 드실래요?" 하지 말고..
    아는곳을 추천해서 데려가세요..
    아는곳없으심 미리 좀 찾아보시고... (좀 귀찮죠?? ^^)

    여자들이 젤 싫어하는 질문이 바로 ==> "머 드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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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보라매
    2006-07-11 09:45:24
    지금 보라매공원 정문에 있는 기상청의 어느 좁은 자료실안에서
    플젝트 중인디...저녁먹고 음악이나 들으러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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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살구
    2006-07-11 09:49:00
    leexo님의 경우를 말하는건 아닙니다만.. 요즘 소개팅이나 미팅, 좀 나가서는 맞선을 볼때 옛날에는 사진을 주고 받아서 1차 판단을 했다는데 요즘은 싸이 주소를 1차적으로 주고 받는다는..... 쩝~! 뭐 싸이에 가서 사진을 보는것이 1차겠지만... 사람에따라서는 방명록 글이라던지.. 방문수를 보고서 그 사람을 판단한다는.... 옛날엔 단순히 얼굴로 1차 판단을 했다면 요즘은 얼굴 + 인맥관리?? 까지 판단을 하는듯.... 뭐~! "머리식히는 곳" 게시판을 보면...여자측은 무.조.건 이쁘면 그만일지도 모르지만요 ㅎㅎ ^^; 그냥 넋두리였습니다.

    leexo님 어렵다는거알지만.. 긴장하지 말고 편하게 대해주세요... 화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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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력0년
    2006-07-11 10:17:46
    와 좋겠어요~ 저두 누가 소개팅좀 시켜줬으면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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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
    2006-07-11 10:19:09
    싸이가.. 그로기...(개점휴업)인사람은 어떻해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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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06-07-11 11:12:22
    8시에 보라매 공원에서 플랜카드 걸고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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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끼아빠
    2006-07-11 11:20:12
    음...존중해주면서 끌고가심이..일단 먼저 특별히 드시고싶은거 없으면 제가 아는데로 모시죠~~이런식으로..-0- 그리고 첫만남에 차가지고 가셔서 데려다 드리는것도 좋을듯 싶네요... 맘에 안들면 부담스러워하겠지만요... 요는 리드를 잘하자!! 우유부단 절대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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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끼아빠
    2006-07-11 11:20:56
    아..그리고 조퇴도 한번 고려해 보세요...식사장소는 미리 섭외해놓는게 좋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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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종희
    2006-07-11 11:24:36
    싸이 주소를 공개해보시죠. 배심원들의 정확한 판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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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나호드
    2006-07-11 11:28:30
    허허~ 친구들 풀어서 강도로 만들게 한담에 나타나서 구해주는 시나리오도...
    이거 완전 짱 -.-;; 해보진..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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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친생겨라
    2006-07-11 11:37:11
    가식적인 모습보단, 진솔한 모습을 보여주세요..소화하기 힘든 가식적인 것 보여줬다가 나중에 정말 가까워 졌을때 튕기는 수가 생깁니다. 닭꼬치정돈 물어보고 괜찮다면 같이 드세요..
    요즘 덥잖아요..바깥보단 에어컨 빠방한 실내가 좋을것 같습니다. 더운곳에서 땀흘리며 다니다 보면 불쾌지수 올라갑니다.
    청량감있게 적당히 어두운 실내에서 이런저런 얘기 나누시다보면 좋은 인연 만들수 있을겁니다. 홧팅하세요^^
    (여친도 없는 주제에 조언이라니...-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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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quick
    2006-07-11 12:32:47
    일단 데려다 주시고 귀찮아하지 않아야한다에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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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얌
    2006-07-11 12:39:47
    염장?...쿨럭..
    농담이구요..
    데려다 주시는게 얘기할 시간도 많아서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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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06-07-11 12:40:15
    오오~ 한국판 전차남의 탄생인가~~ ^^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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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콩
    2006-07-11 13:00:38
    기븐을 좀 가라앉히고, 마음을 비우고 나가심이..
    지금 너무 들떠있고, 게시판에 글까지 남기시고, 싸이까지 보고..
    덤덤하게 맞이하시구. 좋은 결과 있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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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콩
    2006-07-11 13:02:17
    그리고 한가지 더 ..
    때가 되면 밥은 꼭 먹이시길.. 쫑나는 수가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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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LEX
    2006-07-11 13:04:26
    화이팅 낼 미팅후 첫 소감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어디서 멀했는지 상세하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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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enu
    2006-07-11 13:07:20
    제가 그녀의 싸이 좀 훔쳐봤는데 마음에 들어요..
    제가 그녀의 싸이 좀 훔쳐봤는데 마음에 들어요..
    제가 그녀의 싸이 좀 훔쳐봤는데 마음에 들어요..
    제가 그녀의 싸이 좀 훔쳐봤는데 마음에 들어요..
    제가 그녀의 싸이 좀 훔쳐봤는데 마음에 들어요..
    제가 그녀의 싸이 좀 훔쳐봤는데 마음에 들어요..
    제가 그녀의 싸이 좀 훔쳐봤는데 마음에 들어요..

    성공하시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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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
    2006-07-11 13:09:30
    제가 소시적... 어릴때 친구3명을 풀었습니다. 1명은 소매치기로 2명은 용감한시민으로...
    우리가 부산 온천천에 앉아 있으면 친구가 내 앞을 뛰어갑니다. ... 그 뒤로 두명이 꼼짝마! 잡으면 죽는다... 라고 뛰어갑니다. 그렇게 우리주위를 빙빙돕니다...
    여자친구 웃겨죽을라카더군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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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p
    2006-07-11 14:34:22
    이제 제발 제발 좀 잘 되어서 결혼하고 싶어요
    이제 제발 제발 좀 잘 되어서 결혼하고 싶어요
    이제 제발 제발 좀 잘 되어서 결혼하고 싶어요
    이제 제발 제발 좀 잘 되어서 결혼하고 싶어요
    이제 제발 제발 좀 잘 되어서 결혼하고 싶어요

    성공하시길...ㅋㅋ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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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차남-형
    2006-07-11 15:34:29
    감명깊게 본 영화나 책의 주인공 중에서
    만나실 여자분과 대충 엮을만한 사람을 골라..
    마음껏 띄워주세요..
    얼굴이 아니더라도.. 말투나, 분위기 등등..
    주인공과 눈꼽만큼이라도 엮을게 있다면..
    최대한 엮어서.. 엄청 띄워 주셔야 함다..
    물론 그 주인공은(또는 주인공의 특정 이미지는) 무조건 leexo 님의 이상형이어야 합니다.
    직접 "당신은 내 이상형입니다." 라고 하는 것 보다 100배는 효과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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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더?
    2006-07-11 16:07:54
    그리고 결혼은 먼저 생각하지 마세요.
    조급하게 되면 모든걸 망치게 됩니다. 절대 조급해 하지 마세요.
    서로 충분히 알아보고 결혼을 생각해도 늦지 않습니다.
    조급해하는 사람은 티가 납니다. 그런티를 내면 도망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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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바리
    2006-07-11 16:17:05
    아무리 그래도...
    밥은 먹여야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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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살구
    2006-07-11 17:01:17
    허허 거의 전차남 수준이네요... 벌써부터 내일 올라올 "소개팅후기"가 기다려지네요~!
    위에서 다른분이 수 없이 말해왔지만.... "아무리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것 조.바.심~!"
    "뭐 이여자 아님 안돼~! 꼭 이여자랑 결혼해야지,, 이건 운명적인 만남이야" 등등 의 생각에 얽매이지 않기를... 그냥 가볍게... 만나세요~!
    leexo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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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또인생
    2006-07-11 17:50:27
    5분 안에 첫인상에 대한 판단은 끝입니다.
    식사는 가급적 먹기 편하고 깔끔한 음식을 드세요.
    고추가루 많이 들어간 음식, 손을 쓰게되는 음식은 가급적 피하시는 것이 좋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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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끼아빠
    2006-07-11 17:54:49
    으허허허..전차남 ... 공감 100%입니다.. 혹시 3권 한글화된거 아시는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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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에서
    2006-07-12 00:28:13
    말 재주도 없고... 끝나고 나면 집에 델비다 줘야 되는지도 고민스럽고..
    차가 있지만 귀찮기도 하고..
    -> 이런 행동은 안됩니다. 그날만은 그녀를 위한 남자가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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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보개발자
    2006-07-14 12:35:56
    신대방역.. 보라매공원.. 저희동네인데..ㅋ
    구냥 동네가 반가운맘에 슬쩍 남깁니당...
    참고로 보라매공원에 갔다가 우연히 낮에 음악분수 봤는데.. 별루더라구요..;;
    밤은 조명도 켜질테니 괜찮겠져..?
    소개팅 잘 되셨을려낭? 늦었지만 화이팅입니당..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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