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bt
69
2020-06-15 21:28:57
13
2192

미국 회사 오퍼 포기한 썰



실리콘 밸리쪽에 이래저래 1억 6-7천 쯤 되는 액수를 제안 받았는데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해외 근무란게 기본적으로 쓰고 버려지는 상황이고,

비자에 대한 스트레스도 감내해야 함은 물론이와,

집세는 보통 4-500만원 선에 단칸방 수준이고,

의료보험비는 별도로 내야 하는데 년 1-2천만원 정도 내야 하고,

세금은 4-5천만원 선정도 내야 하고,

기본적으로 물가도 비싸고...

이래저래 생각해보니, 한국에서 연봉 4-5천 수준도 될까 말까하네요.

도저히 이정도에는 갈 이유가 없어서 포기의사 전달 했네요.

연협 + 풀타임 리모트 근무 이야기도 하는데... 딱히 이 정도 수준에서는 매력이 많이 떨어지는데요.

개인적으로는 한 2.5~3억은 넘겨야 할듯 한데... 마지노선이라는걸 정할수 있을련지...

혹시 관련해서 좀 아시는 분 있으면 의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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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13

  • 도커안에노드
    126
    2020-06-15 21:41:50

    구라 같은데.

    님이 쓴글을 보니 별 경력도 없고 군대에서 곧 나온다고 하는데.

    무슨 실리콘밸리 제안?

    만약 진짜라면 가여죠. 아무런 경력도 실력도 검증된게 없는게 그정도 쳐주는데 한국에서 4~5천 수준?

    허언증 아니면 컴퓨터공학 조기졸업 수제아니면 박사?


    -10
  • mtbt
    69
    2020-06-15 21:58:48

    음... 대충 현직 10년차 쯤 됩니다.

    다른 사람의 글과 혼돈하신것 같습니다.

    지원차 출장 좀 다니다가 해당 회사 인사팀 쪽 오퍼입니다.

    이미 한번 해외경험이 2년 있어, 사실 딱히 땡기지는 않는 상황입니다.

    미국쪽이라고 했을때 마지노선을 얼마쯤들 잡으시는지 궁금합니다.

  • 커밋독
    159
    2020-06-15 22:20:18

    처음에 사이닝 보너스나 리로케이션 지원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의료보험 401의 경우도 matching 이라는 회사가 일정부분 부담을 해주는 제도도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주거비용이 저렴해서... (전세도 있구요) 교통도 자동차 없이 출퇴근 가능한 환경이라면 미국에서 1억 6천을 받는 수준은 한국에서 5~6천 정도의 수준과 비슷한 생활은 사실이구요.

    당장 구글에 검색하면 이런 글들을 찾을 수 있습니다.
    실리콘밸리에서 연봉 15만불을 번다면 어느정도의 삶을 살 수 있을까

    여기에 또 가족이 있으면 비용부담은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 특히 실리콘벨리를 가는 이유는 커리어와 그 커리어를 활용할 수 있는 큰 시장에서 활약할 더 많은 기회들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때 미국 기업의 오퍼를 받아 미국 본사와 일본 지부 사이에서 고민한 적이 있는데 결국 동일한 임금을 받는다면 일본에서 근무하는 쪽이 실수령이 많아서 일본을 선택했던 적이 있네요 ㅎㅎ

    다만 그때 미국에서 근무했더라면 지금 커리어는 어떻게 바뀌었을까 하는 궁금증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비자에 대한 걱정이 없다면 미국 진출 후 2년 내로 이직을 통해 연봉상승을 노리시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 javaing
    2k
    2020-06-15 22:21:42
    실리콘 밸리는 물가가 높다고 들었는데 10년차에 20만불 아래면 엄청난 대우를 해준것 같진 않다는 생각입니다
  • 개발장
    2020-06-15 22:23:27

    실리콘에서 10년차가 저정도 연봉이면 작죠. 못해도 2억 5천은 되야지 생활 가능하다고 봅니다.



  • 캐츠비
    1k
    2020-06-15 23:11:21

    당장 오늘 실리콘벨리의 양극화라는 다큐를봐서그런지 제가봐도 너무 짠거같네요. 


  • citadel
    544
    2020-06-15 23:42:03

    가처분소득을 기준으로 비교해야 하죠.

  • broneri
    680
    2020-06-16 06:10:06
    산호세면 집을 싼라몬이나 모건힐등 차로 한시간거리로 두면 괜찮은 집 적당한 선에서 구할수 있습니다.
    쓰고 버려지더라도 미국 해외 근무가 한국에 돌아왔을때 플러스가 되지 마이너스가 되진 않을겁니다.
    윗분처럼 사이닝보너스나 리로케이션패키지도 확인하고 RSU같은 주식이 따로 있는지도 확인해보시고 결정해야할거 아닌가 싶네요.
    10년차가 2억5천되는 경우가 많지는 않을겁니다. 글래스도어가보면 연봉나오는데 생각하신것처럼 모두 2,3억받고 다니는건 아니에요.
    글래스도어보면 마이크로소프트 Sw엔지니어2가 147k정도입니다. 
  • mirheeoj
    12k
    2020-06-16 06:21:25

    독신이고 부양가족 없다면 현지에서 경험쌓으며 버티며 더 좋은 조건(연봉이 높다거나, 주거비가 낮은 지역이라거나 등등)으로의 이직을 노려보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 

  • 파다다닥
    2k
    2020-06-16 08:40:55
  • ISA
    5k
    2020-06-16 10:03:25

    원격근무라는 조건하에 해볼만 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평범한 근무라고 가정하면 3억은 넘어야겠지요 물가 차이 생각하면 실력좋으신 분이시나 보네요 나이 생각하셨을때 해외 진출 기회 아니였을까 생각이 드네요

  • Caleb
    171
    2020-06-16 10:48:43

    환상에 혹 하기 쉬운데, 현실은 그렇지가 않군요...

    나가는 비용이 엄청나네요...

  • 엽서
    518
    2020-06-16 11:13:09

    제 고등학교 동창이 실리콘밸리에서  UX디자이너로 일하고있는데 이름있는 스타트업들이 제시한 신입 평균 연봉이 1억2천정도 였다고합니다.

    당시 달러가 약세였던 터라, 지금으로 치면 1억 3~4천 정도 되겠지요.

    직군은 다르지만 검토하는데 도움이 되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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