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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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6 12:54:31 작성 2020-06-06 12:57:56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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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개발자로 입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 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 싶어서 글을 남겨요


이번에 웹 개발자로 취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이 첫 회사이고 실무경험은 없습니다.

제가 입사하게 될 회사는 초기 수습기간 3개월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회사 입장에서 제가 어떤 사람인지 지켜볼 기간이라고 알고있습니다.


이 기간동안 정말 잘 해내고 싶은데 (물론 이후로도 더 잘하고 싶습니다)

어떻게 이 기간 동안 잘 적응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을지 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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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2

  • 얻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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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6 13:19:56

    우선 합격 축하드립니다.

    기존 올리셨던 유튜브 영상들도 봤는데요, 물론 느낌이지만 잘 해내실 것 같아요.

    다만 저도 3개월간 인턴 후 전환한 경험에서 말씀드리면

    처음 실무에 투입되면 많은 부담이 있습니다. 실무의 코드, 인프라, 기획 등 익혀야 할 것도 많고 주변 개발자들이 나를 어떻게 평가할까, 부정적으로 비춰지진 않을까? 하는 생각에 중압감이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걱정 마시고 지금 하시던 대로만 잘 하시면서 마인드 컨트롤을 잘 하세요. 나는 지금 잘 하고 있다고 계속 생각하시면 도움이 될겁니다.

    특히 지금 본인 스스로도 개발이 재미있다고 하셨죠? 저도 그랬습니다. 하지만 업무로 하시게되는 개발은 조금 다른 느낌일 수도 있습니다. 본인이 하고 싶은 개발을 하는게 아니라, 테스트 코드, 확장성, 다른 사람과의 협업 등 여러가지 제약을 가지고 개발하다보면 어쩌면 '내가 개발을 좋아하는게 맞나?' 라는 생각이 드실 수도 있어요. 하지만 이런 과정도 어쩌면 통과의례 같은 거라고 생각합니다. 회사에서 하는 개발도 내 개발이다 하면서 재밌게 하면 좋고, 그래도 영 재미가 없다면 별도로 개인적으로 프로젝트를 따로 해보면서 스스로 개발해보고 싶은 걸 개발하면서 업무 개발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상쇄시켜보면 어떨까 합니다. 그리고 정말 베스트는 회사 프로젝트 자체를 내가 하고 싶은 방향으로 끌고가면 될테지만, 아직 신입이시기도 하고 회사 여건이 당연히 그런게 쉽지 않을겁니다. 그러니 우선 주인의식을 가지려고 해보세요. 이 프로젝트의 주인은 나다. 라고 생각하시면서 개발관련된 이슈로 회의가 나오면 본인 의견도 적극적으로 개진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점점 회사 프로젝트를 ssbb님의 것으로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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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sbb
    25
    2020-06-06 14:12:03 작성 2020-06-06 14:14:56 수정됨

    얻으민 님이 피드백을 너무 잘 주셔서 3~4번 읽고있습니다.

    웹 개발자로 첫 발을 내딛었다는 기쁨도 있지만, 동시에 중압감을 느끼고 있는 게 사실인 거 같아요.
    어느 정도의 중압감과 책임감은 필요하겠지만, 그 부분에서 지혜롭게 마인드 컨트롤을 잘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회사 생활을 가지게 되면서 스스로와 개발 자체에 대한 의문과 의심이 드는 게 '통과의례'라고 비유해주신 부분도 나름 이해가 됩니다. 이건 정말 제가 실제 업무를 겪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거치게 될 과정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회사 프로젝트에서도 최대한 '주인의식'을 가지고 임할 수 있도록 최대한 즐겁게(?) 일을 하는 방향도 모색하고 실천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귀중한 시간을 할애하셔서 피드백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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