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5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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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3 18:21:36 작성 2020-05-23 18:32:01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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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쪽으로 조언 부탁드립니다.


일단 제 소개를 하자면 지방대 3학년 학생입니다. 전공은 회계쪽이구요.

군대 전역하고 일본에서 1년 워킹홀리데이를 갔다 와서 또래에 비해 나이가 있습니다.(현재 24)

막연하게 일본it 취업을 목표로 둔 이유가 일본에서 살고 싶어서입니다.

1년간의 일본에서의 생활이 저에게 너무 잘 맞았습니다. 음식, 취미생활, 개인주의 등등..

물론 불편한 점도 많았습니다. 워홀 당시에도 그런 점에 대해서는 불만이 있었지요. 

그렇지만 돌아와서 한국에서 생활하다 보니 삶의 의욕이 없습니다.

한국 온 지 6개월 만에 10키로나 빠지고, 재미도 없고..

한국이 안 맞아서라기보다는 일본에서의 생활이 더 좋았었네요. 

저는 비혼주의여서 그런지 급여나 금전적인 부분에서 욕심도 없습니다.

현재 한국에서 일본인 여자친구랑 동거하고 있는데(2년 교재 중) 결혼은 하더라도 아기는 낳고 싶지 않다고 매번 말하구요.

혹 이 사람과 헤어지고 다른 여자를 만나더라도 아기는 갖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일본 취업의 경우 저축이 안된다는 것도 그렇게 크게 단점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아무튼 일본it 취업하려고 하는데 정보가 없어서 궁금한 점 여쭤보고 싶어서 글 적습니다.


1. 정보처리기사 대신 컴공 부전공으로 비자 발급 요건을 충족시키려고 하는데요. 전공보다 자격증이 있는 편이 비자 발급이 더 수월하나요? 


2. 학원이나 기관에서의 it 취업교육 커리큘럼이 비전공자들도 있기 때문에 기초부터 한다고 알고 있는데요. 원래 생각했던 과정이 it 기초지식이 없어서 졸업하고 한국무역협회 같은 곳에서 it 교육을 받고 취활하려고 했었는데, 대학에서 부전공으로 it 쪽을 공부하고 위의(기관 등의) it 교육을 또 받는 게 메리트가 있을까요? 


3. it 업종도 여러 가지가 있다고 알고 있는데요. 일단 웹 프로그래밍 쪽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일본에서 취업전망이 좋은 쪽은 어디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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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6

  • 만년코더
    4k
    2020-05-23 18:48:59 작성 2020-05-23 18:49:24 수정됨

    1. 정보처리기사 대신 컴공 부전공으로 비자 발급 요건을 충족시키려고 하는데요. 전공보다 자격증이 있는 편이 비자 발급이 더 수월하나요?

    >일단 정보처리기사 더 쉽기 때문에 부전공보다 낫습니다. 그닥 어렵지 않으니 왠만하면 둘 다 하시죠


    2. 학원이나 기관에서의 it 취업교육 커리큘럼이 비전공자들도 있기 때문에 기초부터 한다고 알고 있는데요. 원래 생각했던 과정이 it 기초지식이 없어서 졸업하고 한국무역협회 같은 곳에서 it 교육을 받고 취활하려고 했었는데, 대학에서 부전공으로 it 쪽을 공부하고 위의(기관 등의) it 교육을 또 받는 게 메리트가 있을까요? 

    > 취업쪽으로 연결되는 메리트가 있긴한데

    약간 노예상이 많아서 한국인 업체에서 빨리탈출하는게 적응 성공의 지표가 되는 정도의 메리트가 있습니다


    3. it 업종도 여러 가지가 있다고 알고 있는데요. 일단 웹 프로그래밍 쪽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일본에서 취업전망이 좋은 쪽은 어디일까요

    > 일본은 자바일색인 한국보다는 자유로운 편이고 신입채용에서는 기술포커싱이 적은편이라서 케바케라고 말씀드릴 수밖에 없네요

    약간 한국에 더 있으셔도 되면 

    한국에 있는 일본기업에 취업하고 일본으로 넘어가서 이직하는걸 추천드립니다.

    훨씬 아웃풋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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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efult
    4k
    2020-05-23 18:58:58 작성 2020-05-23 19:00:19 수정됨

    1. 엔지니어 졸업자인지 정보처리가사 보유자인지는 비자 심사 대상기준일 뿐이고 비자심자에서는 조건이 되있느냐만 보고 중요한건 취업처이므로 어느게 비자따기 좋은가에 대해서는 하등 차이 없습니다.


    2.차라리 이력서 돌릴 기업들 찾아다니면서 그들의 신규채용 기준을 어떻게 충족할지 생각하세요


    3. 단순히 취업장소를 가리지않고 언제든 구직활동을 가능하게 하고싶다면 웹입니다. (수많은 SI/SM개발)

     처음 취업 생각하는 사람의 경우 전망같은 애매한 내용 찾는 경우가 많은데 단순히 취업수의 경우 수많은 하청으로 인해 발생되는 취업수의 경우도 있고 시장을 잠실할만한 기술의 구인은 애초에 바늘구멍인 경우도(그 외는 특정 키워드만 언급하면서 실상은 관계없는 일 할 사람 모집구인) 많을정도로 전망같은 소리를 찾아봐야 의미없는 경우도 많다는걸 알아두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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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진5634
    22
    2020-05-23 19:08:32 작성 2020-05-23 19:11:39 수정됨

    만년코더// 댓글 감사합니다!


    1번의 경우 저희 학교에서 타 학부(과)의 강의를 몇 학점 이상 수강할 경우 자동적으로 부전공으로 인정이 되는데, 인정되기 전까지는 단과(회계학 전공)이기 때문에 기사 자격요건 미달입니다. 현재 3학년 1학기 재학 중이고, 4학년 2학기나 돼서야 부전공을 딸 수 있는데 이럴 경우 취활 중에 기사 시험을 봐야 된다는 게 꺼려졌습니다. 그래서 아예 시험을 응시하지 않으려고 생각했었는데, 따로 공부를 하지 않아도 합격할 만큼 쉬운 편인가요?



    그리고 3번의 경우 한국에 있는 일본 기업도 일본의 기업과 같이 말씀하신 대로의 기술 포커싱이 적은 편인가요? 사실 이 부분도 고려해봤습니다만, 전공자들에 비해 부족한 실력과, 낮은 스펙 때문에 걱정이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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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진5634
    22
    2020-05-23 19:22:16

    defult// 댓글 감사합니다!


    차이가 없다면 1번의 경우는 현재 부전공으로 대체하려고 생각합니다!

    3번의 경우 언제인지는 기억이 안 나지만 it를 배우고자 한다면 이것도 배우고 저것도 배우고 하는 것보다는, 자기가 어떤 길을 가겠다고 생각하고 있어야 한다는 글을 본 기억이 있어서였습니다!

    (물론 케바케일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추가로 일본 기업의 경우 spi를 보는 곳이 많나요? 굳이 퍼센트로 따지자면 어느 정도 되리라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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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nomadism
    1k
    2020-05-23 23:40:32

    일본에서 일한 경험이 있어서 일본it로 취직하러 간다라는 글이 나오면 굉장히 조심스럽습니다....

    정말 현실적인 부분만을 고려해 조언할것인가, 아니면 그냥 긍정적인 부분만 보고 조언할 것인가 라는 점이 많이 고민되는데 일단 팩트만 정리하면,

    1. 학위가 컴공관련 학위 또는 정보처리(산업)기사 자격을 가지고있으면 됩니다.

    2. 본인의 실력만 된다면 바로 가셔도 되고, 부족하다면 교육을 받고가셔도 됩니다.

    교육기관의 경우 업체 알선을 해주기 때문에 좀더 빠른 취업이 가능하지만 그만큼 블랙기업도 많이 섞여있다는 점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직접 지원을 하신다면 본인 스스로 블랙기업인지 체크를 해야겠지요.

    3. 사람을 많이 뽑는걸로만 보면 si/sm 쪽이 가장 많겠고요(한국도 마찬가지). 대부분 웹쪽이 많을겁니다.


    일본에서 영주권 취득해서 계속 사실거라면 상관이야 없겠지만, 만약 도중에 한국으로 귀국한다 하면 쉽지 않을수 있습니다. 일본it회사에서 신입채용으로 들어가게되면 실력이 있든 없든 개발파트가 아닌 QA(테스터)로 시작하는경우가 십중팔구입니다. 1년 길게는 3년까지도 테스터 내지 전산실 직원급으로 일할수도 있고요. 개발에서도 분위기가 보수적이다 보니 신기술을 도입 자체가 한국보다 늦습니다. 그래서 같은 5년차 개발자라도 한국과 일본을 비교하면 실력이나 경험적인 측면에서 갭이 생길수밖에 없습니다.(한국 경력 개발자들이 일본으로 넘어가기 쉬운 이유중 하나가 이것이라 봅니다.)

    이 점을 유의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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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년코더
    4k
    2020-05-24 00:35:44

    일본이라고 스펙 안보는거 아니구요..

    아무대나 되면 된다는 아니잖아요.

    그냥 졸업해서 경력없이 일본가서 취업할 수 있는 건

    그냥 외노자 노가다수준의 QA밖에 없어요...

    그나마 말통하고 준비가 가능한

    한국에서라도 대기업이나 중견기업 대비

    상대적으로 취업하기 좋은 일본계 기업에 취직해서

    경력쌓고 건너가시면 아웃풋이 더 나을거같네요


    스펙이야기하시는데

    한국도 중소기업에는 그냥 이력서만 내면 취업할 수 있는데 많구요

    일본도 비슷합니다.

    일본에서도 조금더 좋은 직장에 근무하고 싶으시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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