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penheim
133
2020-05-04 09: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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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살에 개발자의 길 걷겠다고 했던 1인입니다.


https://okky.kr/user/info/99281/articles


안녕하세요, 예전에 37살인데 개발자의 길 걸어도 되겠냐고 글 올렸던 1인입니다.


많은 분들께서 관심가져주시고 좋은 조언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한국에서 일하지말고 외국으로 나가라고 조언해주시더라구요.


그래서 근 1달 가까이 구글로 정보를 찾아보고 유튜브 영상들도 보면서 역시 외국으로 


나가야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국에서 취업을 한다고 해도 외국에서 일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와이프는 미국은 몰라도 캐나다는 괜찮을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https://www.canada.ca/en/immigration-refugees-citizenship/services/immigrate-canada/start-visa.html

캐나다 스타트업 비자를 통해 캐나다에서 스타트업을 하자..라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제가 썼던 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는 처음부터 창업과 취업을 모두 고려했었습니다.


그리고 스타트업은 처음부터 글로벌을 바라봐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캐나다에서 하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토론토라면 근처에 워털루 공대도 있어서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워드프레스로 블로그만드는 것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블로그가 어느정도 만들어지면


캐나다에서 스타트업 투자를 받아서 영주권받고 회사세우고 비즈니스하는 것을 도전하는 과정을


블로그에 올리면서 다른 한국인들이 북미에서 글로벌 스타트업을 하는데 도움이 되는 정보를


남기고 싶습니다.


그럼 즐거운 연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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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16

  • broneri
    603
    2020-05-04 09:24:38

    화이팅입니다!

  • freekun
    171
    2020-05-04 10:05:30

    너무 뭉뚱 그린 꿈이네요. 영어가 중요할 텐데요.

  • 스쿨드
    1k
    2020-05-04 10:08:25

    영어가 유창하시면 화이팅이죠..


  • 74794C6565
    5k
    2020-05-04 10:16:48

    영어만 되신다면야 외국이 좋죠

  • ignoreOrange
    2k
    2020-05-04 11:18:15

    스타트업 비자도 있는지 처음 알았네요

    잠깐 서칭해보니 투자금도 받아야하고 영어점수도 있어야 하고

    쉬운길이 아니겠네요 ㄷㄷ

    저도 해외취업을 목표로 두고 있어서

    응원하고 갑니다

  • bc901
    107
    2020-05-04 12:18:31

    한국은 초창기 창업 (아이디어를 실현시켜서 마켓 테스팅 PMF)을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 다수 있습니다, 그것이 성공적일경우 해외 지원 프로그램들도 많구요, 혹시 한국에서 먼저 테스트해보시는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을듯 하여 말씀드려봅니다. 잘되실거에요~


    www.k-startup.go.kr



  • devcrema
    1k
    2020-05-04 15:31:12

    갠적으로 스타트업 창업과 개발자 커리어는 조금 많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둘 다 하는 사람이 있긴 하지만 개발자랑 창업가는 엄연히 다른 직종에 있다고 생각해요.

    특히 스타트업 창업은 창업가로서 공부를 하고 다른 스타트업이나 기업에서 경험이 좀 있는 상태에서 시작하는걸 추천드립니다. 여기에 린스타트업에 맞게 하시려면 처음부터 글로벌이나 커다란 프로젝트를 꿈꾸기 보다는 조그만한 MVP를 먼저 만들면서 실험하는 걸 추천드려요.

  • 귀여운코더
    153
    2020-05-04 23:40:28

    무슨일 하시던 분인지 모르겠지만....

    IT창업에 유리한 도메인 지식이나 외국어능력 또는 자금이 충분히 많으시다면

    목표하시는게 불가능할거 같지는 않네요....


    하지만 글만 봐서는 그냥 뜬그름 잡는 얘기거 같아요.... 

    IT개발자 10명중에 9명이 술자리에서 늘어놓던 그런얘기요....

  • 스칼라가좋아
    2020-05-06 14:11:53

    외국에 취업을 고려하셨던 것이나 Wordpress를 공부하시는 점을 보니 제가 했던 조언에 영향을 받으셨던 같아 책임감을 가지며 말씀드립니다. 스타트업이란 단순히 사업을 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에 존재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롭고 혁신적인 해결 방안을 제공하는 업체라 생각할 수 있습니다.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지만 프로그래머로써 스타트업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상위 1% 안에 드는 실력과 현실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강력한 행동력과 문제 해결능력을 갖추어야 합니다. 반대로 이 둘 중 하나만 부족해도 반드시 망한다고 생각해도 좋습니다. 프로그래밍을 하는 것과 프로그래밍을 바탕으로 스타트업을 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이니 위험한 선택을 하시지 않길 바랍니다. 


    손자병법에서 말하기를 상책은 전쟁을 수행하지 않고 외교 등의 방법으로 해결하는 것이라 하였고 전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하책이라 평했습니다. 사업을 한다는 것은 전쟁 중에서도 국가의 존망이 걸린 총력전에 해당합니다. 사업의 성패가 한 가정의 미래를 결정할 수 있을만큼 결정적이라는 의미입니다. 총력전을 벌려야 할 때는 그 이외에 달리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 없거나 반드시 이긴다는 확신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님은 지금 이 중 과연 다른 방법은 없으며 혹은 반드시 사업에 승리할 방법이 있다고 확실하실 수 있습니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외국에서 프로그래머로 취업하기 위한 좋은 방법은 많고 반대로 님이 전혀 손대보지 않은 분야에서 아무런 경험과 전문성 그리고 언어적 제약을 극복하고 스타트업에 성공할 가능성은 0에 수렴합니다. 그럴 것이다가 아니라 반드시 실패합니다. 그리고 그 후 결과는 고스란히 님의 가정에 충격으로 돌아올 것입니다. 인생에 가정보다 소중한 것은 없으며 자신의 가정을 두고 도박할만큼 가치있는 일은 없습니다. 그러니 부디 나쁜 선택은 피하시기 바랍니다. 


    그렇다면 쉬운 방법은 무엇일까요? 캐나다로 이민을 생각하시고 프로그래머로 일하시기를 원하신다면 적절한 선택지가 있습니다. 캐나다 3년제 컬리지 과정에 등록하면 2번의 코업에 지원할 수 있습니다. (4년제도 있지만 학비가 매우 비쌉니다.) 미리 공부를 하시고 성적 관리를 잘 하시면 코업에서 좋은 회사에서 인턴을 할 수 있습니다. 많은 경우 코업과 취업이 연계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늦은 나이에도 프로그래머로 경력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님이 학교에 다니는 동안 님의 배우자는 취업자로 같은 기간 동안 경제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졸업 후 PGWP라는 3년짜리 취업비자가 나옵니다. 이 기간 동안 님과 님의 배우자 모두 경제활동을 할 수 있으며 Express Entry라는 이민 프로그램에 등록되어 Canada Experience Class로 이민 수속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영어 점수, 교육, 캐나다 교육, 나이, 직업 경력 등을 바탕으로 선발되면 나이 점수에서 마이너스가 되어도 님의 이전 직업이 숙련 직종에 포함이되면 보너스가 되어 이민을 노려볼 수 있습니다. 더불어, 3년 비자가 다 끝나도 Open Bridge 비자라고 Express Entry에 해당하는 사람은 최대 1년을 더 연장하여 체류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점수가 부족하다면 이번에는 배우자 분이 학교에 등록한 후 님은 배우자 취업자를 활용하여 체류해 계속 경력을 이어나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님이 학교에 등록이 되어 있으면 님의 자녀들도 공립학교도 무료로 등록할 수 있어 교육 문제도 해결하며 이민을 통한 신분 문제와 커리어 문제를 매우 낮은 리스크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러니 부디 스타트업 이민 프로그램과 같은 나쁜 선택보다는 안정적이고 더 효율이 좋은 선택을 하시길 바랍니다. 

  • 보해잎새주
    500
    2020-05-06 15:56:16 작성 2020-05-06 15:57:19 수정됨

    6년차 비전공자 개발자입니다.

    비전공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방송통신대도 졸업하고, 여러가지 스터디도, 공부도 많이 하여 많이 성장하여

    좋은 회사에서 일하고 있지만, 아직도 전공자나 잘하는 개발자 들과의 격차를 느끼며 일합니다.

    그런데 글쓴이 님은 시작부터 두마리 아니 세마리 토끼를 노리시는것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한마리 토끼는 나이나 스펙을 떠나서 정말로 간절히 원하고 노력하면 잡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욕심이 과하면 어떤 일이든 그르치기가 쉽죠.

    객관적인 본인의 현실과 상황을 판단하시고, 현명한 선택을 하시기를 바랍니다.

  • bc
    10
    2020-05-07 11:43:27 작성 2020-05-07 11:43:59 수정됨

    어떤 선택을 하게 되시든 간에 앞으로의 모습이 궁금해집니다. 응원하겠습니다. 

  • 만년코더
    7k
    2020-05-08 09:45:14
  • zinu
    3
    2020-05-08 10:54:29

    Yeah let's hope you speak good Canadian. Best of luck

  • pacific1
    3k
    2020-05-09 18:57:31

    화이팅입니다

  • 캐나다코더
    2
    2020-05-10 23:43:19
    스타트업 비자가 보기엔 쉬워보여도 자격 요건 맞추는게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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