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izk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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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4 22:30:56 작성 2020-04-14 22:34:20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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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78

아버지 돌아가신 후 가장이됐는데요..



현재 자산은 부모님이 모아놓으신돈 5천만원과 백수동생(인생조진애)이네요 ㅋㅋ


어머니 나이가 거의 60다 되셔서 일하시는건 힘들거 같고요..

제가 생계를 책임지는 상황.. 하지만 저도 갓취업한 월급 200받는 신입입니다 ㅎㅎ



1. 7월달에 중소기업 전세 자금 대출 받아서 전세 집으로 가려고하는데 직장은 강남이고 투룸이라도 잡으려고하는데 어디가 좋을까요?  부동산 앱이나 사이트 찾아서 봐도 근교는 보이지도않네요..

경기도쪽으로 내려가면 보이긴하는데 제가 파견가면 서울 북쪽이나 서쪽으로 갈 수 있습니다.

대출받고 총 전세금은 대략 1억2천~3천 생각하고있어요


2.취직하고 적금들고 이제 돈모으기 시작했는데 갑자기 가장이 되어서 당황스럽고 결혼은 커녕 연애도 못할거같네요

이런 부정적인 생각이 너무 많이들어요.

인생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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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21

  • Oscar
    276
    2020-04-14 23:24:50

    응원합니다. 뭘 알겠습니까만 제 생각 적겠습니다.

    1. 강남이면 경기도쪽말고 차라리 강북쪽 보세요 성북구 도봉구 이런데 오래된 집 전세 1억 아래로 구할 수 있습니다. 집 상태는... 감수해야겠지요 - 왜냐하면 강남 근교는 서울이든 경기도든 다 비쌉니다.

    2. 인생 될놈될입니다. 사지멀쩡하고 부모님 다 계셔도 못하는 놈은 못합니다. 글쓴님이 상태가 안좋으면 ... 환경은 연애 못하는 좋은 핑계가 되겠지요... 뭐... 그렇습니다...

    1
  • 하두
    11k
    2020-04-14 23:27:36

    건강하심 못할게 없어요.

    0
  • 이오니
    380
    2020-04-14 23:37:07

    직장이 강남이면... 2호선, 7호선 라인에서 집을 구하는 게 좋아요.

    사실 만만한게 신림쪽....이긴 한데요...(...)

    0
  • headiron
    53
    2020-04-15 03:28:07

    중학교때 어머니 돌아가시고 집안이 기울어

    공고 나오고 주경 야독으로 대학 다니면서 제가 번 돈으로 동생 대학교 졸업시켰습니다.

    경제적으로는 고등학교 졸업후 부터 가장이었고, 아버지는 대학교 졸업할 때쯤 돌아가셔서 진정 가장이 되었습니다.
    ( 제 나이 24살 때 입니다.)


    30살쯤에 지금 와이프 만나서 35에 결혼하고 도미해서

    지금은 7살 딸래미랑 필라델피아 근교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저도 아버지 돌아가셨을떄는 정말 망막했습니다. 심지어 제가 경제적으로는 가장이었는데도요..

    당연한 얘기지만 열심히 사는 것 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살다보니 어느덧 제 가족을 만들게 되고 행복도 따라 오더군요.

    10
  • GODDOG
    7
    2020-04-15 10:43:28

    동생에게 들어가는 돈은 냉정할 정도로 최소화 하시고 본인 멘탈관리와 부모님 케어에 신경쓰시면 좋을 것 같네요.

    부모님 외에 들어가는 돈은 밑빠진 독입니다. 절대 극적으로 중요한 상황 아니면 돈쓰지 마시구요 꼭


    지금부터는 작성자분 멘탈 관리가 가장 중요할 것 같네요 연애는.....화이팅하세요

    3
  • trier
    217
    2020-04-15 13:43:31

    동생이 20살 이상인데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의지가 없다면 내치시는게 합리적입니다.

    1
  • asd
    16k
    2020-04-15 16:14:46

    2. 비슷한걸 겪어봐서 말씀드리면 상담소나 정신과같은곳가서 고민도 얘기하고 상담을 받아보는걸 권하고싶습니다. 그냥 이겨내겠지하고 있으면 우울증같은걸로 발전할수도있어요.

    0
  • 평범하게
    392
    2020-04-15 18:49:42

    강남이라면 출퇴근이 조금 걸리더라도 강북이랑 태릉쪽 한번 찾아 보심 좋을꺼같습니다.

    마음맞는 친구 있으면 속마음을 털어놓고 애기하시면 그나마 났습니다


    0
  • 꾸미만두
    420
    2020-04-16 09:20:59

    강남이랑 1시간거리도 안걸리는 경기도 지역 쪽은 어떨지....

    0
  • 한든
    445
    2020-04-16 12:09:07

    남양주 평내역쪽도 출퇴근 가능해보이네요

    0
  • 무명소졸
    5k
    2020-04-16 12:25:46

    응원의 의미에서 추천드립니다.

    0
  • abilists.com
    1k
    2020-04-16 18:54:53 작성 2020-04-16 18:56:07 수정됨

    가장 힘이 나는 얘기는 본인 이야기 보다 더 힘든 이야기를 들었을 때입니다. (이유는 모름)

    80년데 저는 초등학교때 집에 쌀 살돈이 없어 10일 정도 저만 도시락을 못싸고, 혼자 빵먹었습니다.
    (그 이상은 집이나, 뭐나 애기 안하셔도 아실겁니다.)
    그 유명한 기생충의 반지하방 같은곳에서 중학교를 졸업했어요.

    힘내세요.

    1
  • youngyoung
    1k
    2020-04-16 20:05:14

    응원합니다

    윗분들 말처럼 건강 잘 챙기시길바랍니다


    0
  • olivvve
    1k
    2020-04-17 09:46:42

    노량진이나 장승배기 신대방삼거리 쪽도 괜찮아보이네요. 노량진은 전세집이 괜찮은데가 별로 없긴 하더군요..

    힘내세요

    0
  • 라이언킹
    91
    2020-04-17 12:14:47 작성 2020-04-17 12:18:52 수정됨

    제 20대가 생각나서 조심스레 몇자 적어봅니다. 


    1. 직장이 강남이시면, 경기도 광주, 남양주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본인이 다소 고생하시더라도 가족을 위해 최대한 넓을 집을 얻으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 경험상 편도 1시간 30분이 제가 감당할 수 있는 한도였습니다.

    서울도심은 가족들을 생각해서 추천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2. 저도 가장 노릇하며, 버는 돈 가족 생활비로 사용하며 살았습니다. 

    돈은 버는데, 생각보다 돈이 안모였습니다.

    물론 결혼할때도 돈이 없어서 난처하기도 했었고요.


    저는 힘들다고 생각안하고, 덤덤하게 생각했습니다. 

    양지에는 잘나가는 사람들이 보이지만, 음지에는 나보다 더 힘든 사람들이 많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힘들다고 생각하면 더 힘들더라고요..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구분하셔야 합니다. 

    당장 할 수 없는거, 내가 가지고 있지 않는것은 빠르게 포기하고,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대안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실행해야 합니다.

     

    돈이 없어도 연예 할 수 있습니다.

    물에 빠져도 죽기전에 3~4번은 물 위로 나온다고 하더라고요.

    돈, 연예 모두 포기하지 않으면 기회는 반드시 올 것입니다.


    제가 노력 했었던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멈추지 말고, 낙심하지 말고, 조급해 하지 말기

    2. 현실의 답답함의 돌파구로 언젠가는 인정 받을거라 생각하며, 업무를 잘 하기 위해 공부하고 노력하기

    3
  • urbug2
    1k
    2020-04-19 21:42:54

    산본 보세요. 거기가 4호선에서 가장 저렴하고 교통도 괜찮아요.

    0
  • 믿음
    4k
    2020-04-20 14:40:37

    안녕하세요.
    운영자 믿음입니다.

    저도 집안 형편 때문에, 결혼은 꿈도 못꾸고 가족이 편안하게 살 수 있는 전세집으로 이사가는 것도 어려웠지만...

    지금은 결혼해서 잘 살고 있습니다.

    인생의 행복을 내 생각으로 제한두지 마세요.

    선정릉역 근처 오시면 연락(jwjung@okky.kr)주세요. 점심 사드릴께요~!!!

    힘내세요!!!

    3
  • 황윤규
    40
    2020-04-20 15:53:03

    좋은 일만 있기를 응원합니다!

    0
  • 대짜
    7
    2020-04-20 16:44:11

    젊으신데 벌써부터 ^^;

    윗분들 말씀처럼 건강하면 뭔들 못하겠습니까.


    좋은분 만나시면 서로에게 힘이되어 살수 있습니다.

    그러다 보면 기회도 찾아오고 삶의 윤택함도 더해집니다.

    저또한 20년전쯤 신금호동 달동네 옥탑방에서 결혼생활 시작했습니다.


    누구에게나 시련은 다가 옵니다.

    터널의 끝에는 빛이 기다리고 있을거라 믿습니다.

    화이팅 하시기 바랍니다!!

    0
  • 퓨리오사
    2k
    2020-04-21 10:38:14

    저랑 상황이 비슷하네요.

    그래도 어찌어찌 살고 있고 나아지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건 건강 유지 입니다.

    짬내서 홈트레이닝라도 해야합니다.

    개발자로 쭉 근무하든 아니든 체력과 건강이 없으면 저희 같은 서민들은 아무것도 할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긍정적인 생각을 많이하셔야합니다. 그게 효과가 없는듯해도 삶의 전반에 영향을 끼치더라구요.

    "행복을 찾아서" 라는 영화가 있는데 저는 이영화를 보고 극단의 상황이 오더라도 긍정적으로

    내 삶을 밀어붙이겠다 다짐했습니다.


    1. 혹시 상황이 되신다면 지금 자격이 안되더라도 추후에 공공임대쪽을 노려보세요.


    2. 당장은 연애가 힘들수 있습니다.

    저도 경제적 문제때문에 대학졸업하고 몇년간 연애를 못했습니다.

    계속 능력 개발해나가고 미래의 비전을 보여준다면 당장 돈이 없더라도 인연을 만날수 있습니다.

    0
  • 이리나
    22
    2020-04-21 18:23:53
    화이팅 하세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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