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중히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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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1 08:46:55 작성 2020-04-11 09:00:23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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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 하긴 한데...퇴사를 해야 하는게 맞는걸까요?


저는 공기관에 협력사 소속으로 일하고 있는 '프리랜서'입니다.(2년계약중 현재1년)
일하던 중 마음에 안들면 아래의 말을 내 뱉은 공기관 사람이 있습니다.
'누가 월급을 주느냐' 
 '30분 일찍 출근해라'
 '10분 늦게 퇴근해라'
 '정직원 퇴근하면 퇴근해라' 기타 등등..

갑질을 당하다가 화에 못참아 '국민신문고'를 통해 민원을 접수하였고
다음날 마음이 바뀌어 접수된 민원을 '취하' 하였습니다.
(강조 또 강조 하고싶습니다) '민원을 취하 했습니다!!!!!'

그런데...
그 '취하'된 민원을 기관에서 어떻게 알았는지..
회사 사람들에게 내가 갑질 신고했다며 소문이 나기 시작했고,
곱지 않은 시선, 속닥이는 조직원들로 인해 정신적인 스트레스 및 마음의 상처를 극심히 받고 있습니다.
더블어 제3자를 통해 너는 그 신고건으로 곧 '인력교체' 가 될것이라는 말도 듣게 되었습니다.

제가 신고를 한거라면 어차피 사직의 각오로 신고를 했으니 억울하지는 않을겁니다.

그런데 분명 '취하'를 했고 접수된 민원 취하됫다는 기록도 남아있는데
어떻게 공개가 됬는지 너무 속상해서 찾다가 보니 개인정보유출건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신고를 하면 된다고 해서 다시 개인정보 유출로 민원을 접수했습니다만,

결국, 그 민원이 이송되고 이송되어서 다시 원점인 갑질신고한 그 기관으로 접수가 되었습니다.
갑질신고한 기관에서 개인정보를 유출해 '권익위원회' 신고를 한건데...
또 그 기관으로 이송이 되다니요...

..........하.......휴.......

이대로 그냥 '퇴사'를 해야 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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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9

  • 마구마구
    1k
    2020-04-11 09:42:49

     정말 본문 내용 그대로고 그렇게 억울하시면 변호사 만나서 재판하세요.

  • pooq
    5k
    2020-04-11 10:55:44

    이제와서 되돌릴 방법은 없습니다. 그냥 강하게 나가세요. 그 구역의 또라이가되면 됩니다. 지금까지 상황을 신문고에 정식으로 민원 넣고, 그로인해 주변에서 ㅈㄹ하면 님은 더 ㅈㄹ하면 아무도 뭐라 못합니다. 

    비록 님은 교체당하겠지만 다음에 오는 사람들은 정당한 대우를 받을수있을겁니다

  • 김백수
    1k
    2020-04-11 11:27:33

    싸움을 하려면 이길 생각을 하셔야...ㅎ

    민원을 넣은 순간 싸움은 시작된 것이고 이제 이기셔야죠. 왜 퇴사를 합니까.

    모든 민원/신고를 동원하여 이기시길 바랍니다.

    인력교체가 되었든 퇴사가 되었든 이미 내 결과는 정해져 있으니, 상대방의 결과를 결정해야죠

  • 잉여는잉여잉여해
    12
    2020-04-11 13:06:01

    신문고에 한번 더 넣으심이 ㅎㅎ 

  • 디여니
    208
    2020-04-11 17:09:23

    @ pooq 님 의견 강추.


    당장 개또라이 짓 해버리면, 제일 급한건 상대방입니다. 이 기회에 몸도 마음도 재정비 한다는 긍정적인 배째라 마인드를 가지면, 세상은 지금당장은 아니더라도 조금씩 나아질 거에요.

  • 우컁컁
    101
    2020-04-11 18:25:01

    어디 공기업입니까??


    약자라도 ㅎㅎ

  • 쿡쿠
    381
    2020-04-11 20:04:39

    다시 신고하세요.

  • 초무쿤
    5k
    2020-04-11 21:13:52
    저같으면 이왕 나갈거 한번 더 신고하고 나가겠습니다. 
  • 즈루시
    2020-04-12 00:06:39

    잃을거 이미 정해져 있다면 칼춤 한번 추겠습니다. pooq 님 의견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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