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용으로 올려서 해봤다면 한 번 도전해보는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습니다.
근데.. 이런 정도의 경험이면 서류는 조금만 신경쓰셔도 거의 통과하실 것 같고..
면접에서 평타~상타만 하셔도 쉽게 합격하실 것 같은데 흠..
상용으로 올려서 운영해보는 신입이 사실 거의 없는 수준이라 면접에서도 질문이 많이 들어올거고 경험 위주로 답변하시면 무난할 것 같은데 말이죠.
만약 서류에서 떨어진다면 너무 면접 준비를 하는 것 보단 서류를 다시 재작성 하거나 보완하는 것도 좋을 것 같구요
코테에서 떨어진다면 코테위주로 다시 해보시고 (사실 이건 짧은 시간 내에는 힘들죠)
만약 면접에서 떨어진다면 인터넷에 많이 나와있는 정보 +@로 대답한다면 좋은 인상을 받을 것 같네요.
물론 신입 공채 기준입니다.
사실 신입 면접 질문 거기서 거기고, 거기서 조금 더 참신한 답변이나 신입 수준에서는 잘 나오지 않는 대답을 하면 자연스럽게 주목이 될것이라서요.
물론 말이 쉬운거지 실제로 해보면 쉽진 않지만.. 기업이 갑이니 우리같은 을은 어쩔 수가 없죠..
이제 갓 대학 졸업하셨으면 사실 남는게 시간이니
모든 질문은 사실 상 불가능하고, 자주 나오는 질문들을 위주로 조금 깊은 수준으로 대답할 수 있게 파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경력직의 경우 단순히 어떤 기술을 알고있거나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중요하지만
회사에서 여러 트러블 슈팅 경험이나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 하는 방법이나 태도, 대용량 시스템 경험 등 인터넷 검색만으로는 대답하기 힘든 경험 역시 중요시 한다는 것을 알고 진행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또한 경력직 면접 질문은 기본CS가 나오는 경우도 있지만 말씀하신대로 학교에서는 잘 알려주지 않는 것들도 있으니 이 부분을 감안하셔서 몇 번 도전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여전히 경력직 공고 지원은 부정적이네요
만약 하신다면 1년차 내외 쪽(중고신입)으로 지원해보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아무리 상용 서비스를 사이드로 진행해봤다고 해도..
2년차는 그 상용 서비스를 2년 내외로 회사에서 운영/개발했던 인력인데
비교하자면 밀릴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2~3년차 부터는 이직을 준비하는 시기라 지원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2~3년차 들도 힘들어하는데, 신입이라면 좀 많이 힘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