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풋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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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4 10:37:18 작성 2020-03-24 12:37:20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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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자일은 워터폴에 정통해야 가능한 것인가요? (+ 신입 개발자도 애자일 할 수 있을까요?)


민첩하게 움직이기 위해서는 아무리 사람들간에 협업을 하고 서로를 도와준다 하더라도 적재적소 필요한 최소한의 일을하는 노련함이 있어야 할 것 같은데 이는 워터폴에 정통하고 큰 볼륨의 노하우와 요령이 있을 때 가능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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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7

  • mirheeoj
    11k
    2020-03-24 10:54:56

    처음에는 좌충우돌하겠죠. 그런데 그런 정보가 쌓이면 결국 최적화되게 됩니다. (중간에 상황이 바뀌면 거기에 맞게 다시 최적화를 시작하면 됩니다.) 그게 애자일이죠.. 다 미리 예측이 가능하면 필요가 없는 것이고, 부족함을 인정하고 대신 계속 발전시켜나가자는 얘기. 

  • youngyoung
    1k
    2020-03-24 11:22:49

    워터폴방식에 의존하면 애자일이랑 다시 멀어지기때문에 다른 점이긴 하지만

    말하신것 처럼 워터폴의 흐름을 모르는 상태에서 애자일을 하면 방향성이 모호한 상태로 중구난방이 될 가능성이 많죠

    어느쪽이든 경험은 중요하고 거기서 축적된 내용을 바탕으로 좀 더 빠르고 정확한 프로세스를 만들자는 거니까요

    애자일은 애초에 기획이 자주 변경되고 정확한 목표가 안보이는 상태일때 좀 더 효율적으로 하자는 면이라서 목적이 다르죠

    정통할 필요는 없지만 워터폴 경험이 애자일에도 도움이 된다는 점은 무시못하죠

  • 풋풋훗
    10
    2020-03-24 12:14:10

    말씀들을 들어보니 두 방식에 의존관계는 크게 없는 것 같네요.

    그렇다면 신입급 개발자들을 데리고 애자일 방식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도 있는건가요?

  • Dive_Drink_Develope
    4k
    2020-03-24 13:12:52

    리더가 마일스톤을 잘 찍어가면서 리뷰도 하고 하면 충분히 진행할수 있다고 봅니다.

  • mirheeoj
    11k
    2020-03-24 13:23:23

    충분히 가능합니다. 단, 경험이 있거나 훈련을 받은 인원이 조금은 있어야겠죠. 작업 자체는 경험이 없어도 얼마든지 가능하지만, 내용을 오해하고 잘못된 방향으로 가면 안 되니까요. 

    트레이닝 코스가 많이 있으니 인력이 없으면 교육을 받으시면 됩니다. 

  • 이설란
    3k
    2020-03-24 14:26:53

    "애자일은 워터폴에 정통해야 가능한 것인가요?"

     - 프로젝트의 개발 방식의 차이이기 때문에 워터폴을 해야 애자일일이 가능이라는 자체가

       성립되지 않습니다.


    아쉽게도 우리나라의 웹프로젝트 환경에서는 애자일 방식으로 

    개발하기 매우 힘들답니다.

     1. 짧은 프로젝트기간

     2. 늦게 결정되는 기획

     3. 자꾸만 뒤바뀌는 요구사항

    이 세가지만 가지고도 충분히 애자일 방식이 무너질 수 있어요.


    과거 3개월짜리 프로젝트에서 1주단위로 주기를 가져갔는데 1주차는 괜찮고

    2주차에는 1주 수정사항 + 2주차 개발

    3주차에는 (1주+2주) 수청사항 + 3주차 개발

    이런 무한 로테이션를 자랑하는 신세계를 경험했어요. 

    게다가 어찌나 그렇게 결정을 안해주시는지.....당시 경험으로 인해 애자일방식은

    국내 웹프로젝트에서는 진짜 사용하면 안되는구나라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솔루션 개발이나 연구직쪽에선는 나름 가능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요.


    아차!! 신입 개발자도 불론 가능합니다. 각자의 역할이 있으니까요.

    하지만 위에서 말했던 플젝에는 다들 과장급이었네요.

  • 마구마구
    1k
    2020-03-24 19:22:23

    자일은 아무 팀에나 적용할 수 있는 방식이 아닙니다.

    애자일은 지금 이 프로젝트의 요구 사항과 기간에 맞추어 스프린트를 뛸 수 있는 사람들로 팀을 구성하는 게 첫째입니다. 모든 구성원의 역량이 사전에 파악이 되어 있고 그 역량에 맞추어 각각의 업무를 할당해야 합니다. 프로젝트 기간 동안 인력 교체가 잦을 게 거의 확실시 되는 조직에는 절대로 적용이 불가능합니다.

    그게 안되면 일단 시작도 할 수 없어요. 당연히 요구사항이 높고 기간이 짧은 프로젝트는 고급,시니어들로만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래야 각 업무가 감당이 되는 것입니다.

    대한민국 조직 문화에도 문제가 많았었지만 이 점을 간과하고 팀을 꾸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고서는 환경 탓만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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