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ㄴㅁㅇㅁㄴ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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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8 23:58:50 작성 2020-03-19 00:01:14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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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고민


안녕하세요 저는 지방사립 기계공학을 2.17로 졸업한 1995년 2월생 13학번 남자입니다... 저는 지금 그냥 콜센터를 다니면서 틈틈히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으려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저는 야외에서 일을 잘 못해서 사무직일을 선호합니다 선천적으로 햇빛 알레르기가 있습니다 그래서 밖에서 일을 하면 선크림을 발라야 하고 선크림을 발라도 햇빛을 많이 째면 피부가 간지럽습니다... 이게 첫번째 이유고 두번째는 손재주가 없어서 입니다 어리벙벙하고 손도느려서 패스트푸드점에서  일할때 많이 혼났습니다 그래서 6개월 동안 일을 해봐도 손이 야물어지거나 빨라지지가 않더라고요... 그래서 손으로 하는일들은 제 적성에 안맞을 것 같다고 판단하여 it쪽 일을 생각중입니다... it 쪽일은 사무실에서 일할수있고 경려을 제대로 쌓으면 연봉도 높아지니 ...그런데 이런이유로 웹개발자라는 직업에 도전해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뭔가 회의감도 들고 직업을 찾아서 제대로 준비를 해야하는데 아직 까지도 모르겠네요.. 여러분들은 적성에 맞는 직업을 어떻게 찾으셧나요?? 워크넷이나 적성검사 같은 경우에는 목사나 심리상담사 영양사 같은 직업들이 나오는데 솔직히 별로 하고 싶지가 않네요.. 적성을 어떻게 찾으셧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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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6

  • 정말 취업하고 싶어요
    54
    2020-03-19 00:10:53

    세상에는 적성을 찾아서 직업 선택하신 분들 대부분 없을 겁니다.

    거의 돈 때문에 하는 경우가 대다수 일꺼에요.

  • 독거소년
    3k
    2020-03-19 00:49:14 작성 2020-03-19 01:51:41 수정됨

    해봐야 압니다.

    한국은 보통 직업을 선택 할 시기가 되기 전 다양한 직업에 대해 직/간접적으로 경험해 본 경우가 없습니다.

    따라서 학창시절에 다양한 경험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작성자분께서 하셨던 아르바이트들, 현재 직업을 통한 경험이 다른 선택을 할 수 있게 도왔듯이

    또 새로운 도전을 해보시면 결정이 될겁니다.

    일단 발을 담궈보세요. 30전에 결정할 수 있게 이것저것 많이 해보시길 바랍니다.

  • 조지고
    38
    2020-03-19 06:11:48

    같은 13학번을 만나니 반갑네요!! 


    저도 마찬가지이고 요즘 우리 또래들이 다 가지고 있는 질문인 것같아요.  

    하지만 지금 세대의 젊은이들에게만 국한된 게 아니고 인간이라면 모두가 거쳐가야할 관문 같은 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독거소년님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해요. 경험해봐야 알 수있죠. 가능하다면 많은 것을 해보세요! 

    다만, 경험을 하려면 치러야하는 댓가들이 참 많은데, 우선은 돈도 필요하고, 시간도 들어가고, 나이는 먹어가고... ㅎㅎ 


    가장 좋은 건 정말 무언가에 이끌려서 과감하게 뛰어드는 무모함이 있다면 좋겠지만 이것도 쉽지 않죠. 


    뭘 해야할 지 잘 모르겠으면, 책을 읽어보는 걸 추천해요. 가능하다면, 관심이 있던 혹은 존경하던 위인들의 자서전이라면 좋겠어요. 본인의 삶을 좀 더 객관적으로  바라 볼 수있는 연습이 될 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사람 사는게 다 비슷하거든요 ㅎㅎ

    그러다보면 조급한 마음도 사라지고, 참고 인내할 수있는 힘도 길러 지는 것같아요. 


    저도 글쓴이 님과 별반 다르지 않은 처지인데요. 아마 더 못하다고 할 수도있겠네요. ㅎㅎ 

    그런데 그리 조급하지는 않네요. 스스로 젊다고 생각하고, 나름의 신념이라 것도 갖고 살아가고 있어서 그런 것같아요. 


    백 사람에게는 백가지의 길이 있다고 해요.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 정진하다보면 분명 자신의 길을 발견하실 수 있을거라고 믿어요. 


    아 그리고 직업 말씀하시니깐, 생각 나는 말이 있는데, 

    “직업은 자신의 재능을 자본화한 것”이라는 구절이 생각이 나는데 곰곰히 생각해보시면, 도움이 되지 싶네요.


    화이팅해요 ~~~~ 

     저도 빨리 취업하고 싶네요ㅎㅎㅎ

  • 협군
    6k
    2020-03-19 10:41:42

    웹개발자도 어리벙벙하고 손느리면 욕먹습니다.

    손으로 하는 일이라서요.

    개발자라 해서 머리로 하는 일 같지만

    손으로 하는 일입니다.

    공부 또는 경험 해왔던 일들을 조건반사적으로 기계처럼 치는게 일이에요.

  • 이설란
    3k
    2020-03-19 11:31:54

    Oh!!! My~~~ God!!!!!!!

    윗분들 말씀처럼 일단 해봐야아는건데....

    "어리벙벙하고 손도느려서 패스트푸드점에서  일할때 많이 혼났습니다 "

    이런 말씀만봐도 우리 업계에서는 안되요!!!

    개발자 커뮤니케이션 엄청 중요해요!!

    잘 알아들어야해요!!!

    아무리 단축키가 발달했다해도....어느정도 속도는 요구합니다.

    진지하게 고민해보세요!! 여기 적성에 안맞을것 같습니다.


  • ㅇㄴㅁㅇㅁㄴㅇ
    114
    2020-03-19 18:29:21

    흠 우리나라 직업들 자체가 다 빨리빨리 주의라... 저 같은 놈은 살아남기가 힘드네요ㅠㅠ... 제 자신을 인정하고 진지하게 작은 일부터 죽어라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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