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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개발자의 취업 도전기 (feat.곰개발자님)


시작하기에 앞서


안녕하세요 항상 오키 눈팅만 하다가 제대로 글을 써보는건 처음이라 긴장이 됩니다.


저는 지방의 대학교를 다니고 올해 졸업을 앞둔 2X살 예비 백수 입니다.


취업 도전기를 말씀드리기에 앞서 제가 왜 이 글을 쓰게 되었는지에 대해서 먼저 말씀드려볼까 합니다.


오키에 능력있는 개발자분들이 많은 덕분에 저는 간접적으로 그분들로부터 많은 정보들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곰개발자님이 열어두신 오픈카톡 주소를 보게 되었고 당시 최종 면접을 앞두고 있던 저는 이성을 잃고 이때다 싶어 가르침을 받기 위해 다짜고짜 연락을 드렸습니다.


당시 현재 입사한 회사의 최종 면접 전이었는데 최종 면접이 처음이라 무엇을 준비해야할지 몰라서 이것 저것 질문을 드렸었던 기억이 납니다.


정말 뜬금없이 연락드려서 여쭤봤는데도 불구하고 친절하게 잘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했던 기억이 납니다.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아낌없이 나눠주는 곰개발자님같은 멋진 분들을 만날때면 저는 속으로 스스로 개발자가 되길 잘했다고 생각하곤 합니다.


그래서 저도 미천한 저의 취업 도전 경험을 공유하여 오키의 회원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서류


서류를 내기 위해 우선 회사를 탐색해야했습니다.


제가 가장 가고싶었던 회사는 이미 정해져있었습니다.


하지만 사람 일이라는 것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것이므로 다양한 회사들에 지원해서 도전해보고 싶었습니다.


면접을 보는 기회 자체가 저는 엄청난 경험이라고 생각했기에 가고싶은 회사들을 탐색했습니다.


jojoldu님이 말씀하신 것 처럼,


내가 가고싶은 목적지까지 빠르게 갈 수 있는 KTX를 타지 못한다면, 무궁화라도 타고 가야한다.


저 또한 개발자가 되는 것이 꿈이고 그렇다면 "원하는 회사를 못가더라도 어디를 가든 열심히 하면 되는 것 아닌가!" 라고 생각하여 제가 생각하는 기준에만 부합하는 회사라면 열심히 서류를 뿌렸습니다.


제가 서류를 낼때 고려한 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코드리뷰 문화가 있는 회사인지?


2. 테스트 코드의 중요성을 알고 있는지? (TDD까진 바라지도 않습니다.)


3. 내가 옆에서 (빨대꼽을만한) 배울만한 개발자들이 있는 곳인지?


4. 나의 기술스택과 맞는 회사인지?


5. 컨퍼런스에서 본적 있거나 한번 정도는 들어본 회사, 서비스인지?


적고보니 생각보다 따지는게 많았네요.


제가 회사를 탐색하기 위해 자주 들렀던 사이트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https://github.com/jojoldu/junior-recruit-scheduler (jojoldu님의 주니어 개발자 취업 스케쥴)


https://www.rocketpunch.com/ (로켓펀치)


https://www.linkedin.com/ (링크드인)


https://www.wanted.co.kr/ (원티드)


그 외 관심있는 회사들은 사이트에 직접 지원서를 넣기도 하였습니다.


서류를 내기 전, 각 회사들마다 이력서와 포트폴리오가 필요한 것을 알고 간단하게 포트폴리오를 만들었었습니다.


포트폴리오는 다양한 방법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블로그, 웹사이트 등등)


저는 가장 무난한 방법을 택했습니다.


진행했던 프로젝트들을 파워포인트로 정리 후 PDF로 변경하여 제출했었습니다.


프로젝트는 면접관분들이 이해하기 쉽게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시간 순서대로 작성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력이랄 것도 없는 신입이지만 이력서를 만들긴 했었습니다.


간단히 저라는 사람을 면접관들이 아실 수 있게 하고 싶은 말이나 그동안 공부해온 것들을 정리하였었습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쓸모가 없었네요.


왜냐하면...





서류를 냈던 모든 회사에서 서류 탈락을 당했거든요.


아마도 제 이력서나 포트폴리오, 스펙에 문제가 있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만..


제가 가장 아쉬웠던 부분은 경력이었습니다.


당연히 신입이니 경력이 없는 것은 당연하지만, 제가 지원했던 곳들은 대부분 경력직을 뽑는 회사들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도전했고, 당연히 탈락의 고배를 마셨습니다.


제가 가고싶었던, 괜찮다고 생각하는 기업이나 스타트업 회사들은 생각보다 신입을 잘 안뽑는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그렇게나 열심히 코딩테스트를 준비하고, CS 기초를 갈고 닦았지만 서류에서 떨어지니 허탈한 마음은 더더욱 커져만 갔습니다.


3월 상반기 신입 공채를 준비해야하나.. 하고 절망하고 있던 시점에 한 회사로부터 서류 합격 메일을 받게 됩니다.


이로써 저는 서류 전적 13전 1승 12패의 기록을 세우고 


다음 단계인 코딩테스트로 넘어가게 됩니다.


코딩테스트


어찌보면 제가 2달동안 취준을 하면서 가장 시간을 많이 쏟은 곳이 여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서비스 회사의 코딩테스트는 주로 외국 사이트에서 진행된다고 들었기 때문에 아래의 사이트에서 연습하였습니다.


https://www.hackerrank.com/ (Interview kit)


https://leetcode.com/ 


https://programmers.co.kr/ ( 코딩테스트 고득점 Kit )


https://www.acmicpc.net/ (자주 풀지는 않았습니다만 같이 취준하는 친구들이 괜찮은 문제를 소개시켜주면 가끔 풀었었습니다. )


제가 유일하게 합격한 회사의 채용 절차는 아래와 같았습니다.


서류 - 온라인 코딩테스트 - 전화 면접 - 1차 인터뷰 - 2차 인터뷰 - 합격


서류를 붙더라도 코딩테스트에서 떨어지면 말짱 도루묵이었기 때문에 테스트 내내 정신을 초집중하였습니다.


코딩테스트는 총 3문제가 나왔고 시간은 총 4시간이 주어졌습니다.


난이도는 1,2번 문제의 경우 1시간 안에 풀 정도로 간단했으나 마지막 3번문제가 조금 어려워서 시간을 더 썼던 기억이 납니다.


결과적으로 테스트케이스를 모두 통과하여 제출하였습니다. 


그리고 얼마 뒤 코딩테스트 합격 통보를 받았습니다.


전화 면접


전화면접에서는 기초적인 지식을 물어보는 것으로 들었습니다.


저는 자바 개발자였기 때문에 기초 지식을 쌓기 위해 주로 책으로 준비를 하였습니다.


평소 백기선님의 유튜브를 즐겨 보는지라 백기선님의 자바 강의도 들었었습니다.


당시 제가 읽었던, 읽고 있는 책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 난 정말 JAVA를 공부한 적 없어요 >



< Effective Java 3/E >



< 백기선님의 The Java >


자바의 버전은 Oracle의 공식 도큐먼트를 보면서 변화점들을 공부하였습니다.


GC에도 관심이 많아서 (물론 튜닝 경험은 없습니다만.. ) G1 GC의 동작 과정이 이해가 잘 안되서 이 영상을 봤었습니다.



< 피피티도 직관적이고 발표자분이 상당히 깔끔하게 설명을 잘해주셔서 재밌게 봤던 기억이 납니다. >


저에게는 좀 별난 습관이 있는데, 평소 공부할 때 아주 깊게까지 공부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가령 자바를 공부할 때도 자바가 어떻게 컴파일 되는지, JVM이 무엇인지 부터 싹 다 공부를 해야 직성이 풀려서 신입에게는 물어보지도 않을 GC까지 다시 복습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 외 컴퓨터 공학 기초인 OS,DB,네트워크는 아래의 책으로 공부하였습니다.



< 공룡책, OS >



< 열혈 TCP/IP >



< 웹을 지탱하는 기술, jojoldu님이 이 책을 추천하시는 것을 보고 최근에 학교 도서관에서 빌려서 읽었었습니다. 아래의 책과 이름이 비슷해서 읽을 결심을 했습니다. >



< 데이터베이스를 지탱하는 기술 >


그 외



< 객체지향의 사실과 오해, 신입 개발자 필독서로 지정해야하는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너무 좋은 책이었습니다. >



< 오브젝트, 위 책의 다음 시리즈의 책입니다. 현재 읽고 있는데 역시 내용이 너무 좋습니다. >


개발 관련 서적을 사는 것을 좋아해서 잔뜩 사놓고 책장에 꼽혀있는 책이 많습니다만 (켄트백님의 클린코드, 테스트 주도 개발도 읽어야하는데 책장에 꽂혀만 있습니다. )


면접을 준비하면서는 위의 책들을 몇번이고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전화면접에서는 인사와 자기소개를 제외하고는 철저히 1시간 동안 기술면접을 진행했습니다.


아는 것은 최대한 성실하게 답변하려고 노력했고,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대답했습니다.


전화면접에 합격 후 다음 기술면접을 보러 가게 되었습니다.


1차 기술 면접


1차 기술면접은 실무진 면접으로 실제 같이 일할 분들이 들어온다고 들었습니다.


CS 지식을 다시한번 점검하고, 진행했던 프로젝트를 정리하였습니다.


또한 진행했던 코딩테스트 문제를 다시 한번 곰곰히 문제를 떠올려 고민해보면서 1차 기술 면접을 준비했습니다.


1차 기술면접에는 저같은 경우는 총 세분이 오셨고, 전화면접때 대답하지 못했던 부분들, 코딩테스트에 관련한 문제들, CS 기초, 프로젝트 등 다양한 질문들을 받았습니다.


면접을 보는 내내 속으로 '이게 진짜 신입 면접인가' 싶을 정도로 난이도가 높았고, 땀을 삐질삐질 흘려가며 대답했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제가 경력직으로 지원하긴 했지만, 면접관분들도 제가 신입이라는 것을 알테고...


면접을 보는 내내 이걸 대답할 수 있는 신입이 있기는 한가? 싶은 질문들도 많았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면접이 기분나빴냐고 하면 절대 그렇지 않았습니다.


면접관 분들 모두 제 이야기에 집중하고 계셨고 (고개를 끄덕 끄덕) 저를 압박한다는 느낌 보다는 저를 알고 싶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시종일관 저를 배려해주시는게 느껴졌고, 간간히 칭찬도 해주셔서 웃으면서 면접을 봤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인터뷰하는 사람의 태도도 중요하지만 면접관분들의 매너 또한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포프님의 이 영상이 떠오른 순간이었습니다.


저 또한 구직자로써 이 회사의 느낌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는데 저에겐


" 너무 좋다. 여기 가고 싶다. 이분들과 함께 일하면 정말 많이 성장할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차 기술면접 또한 합격하고 2차 최종 면접으로 가게 됩니다.


 

2차 최종 면접


처음으로 가본 최종 면접이었기에 뭘 준비해야할지 막막했습니다.


인터넷에 후기들을 검색해보니 대충 인성+기술 면접이라고 들었습니다만 구체적으로 뭘 준비해야할지 멘붕이 왔습니다.


Okky 눈팅 중 곰개발자님의 오픈카톡 채팅방을 우연히 보게 되었고 (저를 위해 열어두신 것은 아니었습니다만..) 다짜고짜 연락을 드려서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까요" 라고 질문을 드렸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상당히 무례하고 대책없는 질문이었는데도 곰개발자님께서 아주 친절하게 답변해주셨습니다.


또한 면접관 경험도 있으셔서 저에게 "이런 이런 부분들을 공부해보세요~"라고 하셨는데 그게 실제로 2차 면접때 비슷하게 나와서 깜짝 놀랐던 기억도 납니다.


어쨌든 2차면접 또한 기술면접을 50분정도 보고, 남은 10분동안 간단하게 인성면접을 봤습니다.


역시나 2차면접에서도 정말 좋았던 점은 면접관 분들이 매우 친절하셨고, 제가 대답을 잘 못한 부분에 대해 "이건 이러이러한 거에요~" 라고 가르쳐주셨습니다.


사실 저도 면접을 이전에 몇번 본적이 있지만 기술 면접에서 지원자가 대답하지 못했을 때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가르쳐주시는 면접관은 처음이라 정말 기뻤던 기억이 납니다.


마치 선생님과 학생처럼 제가 잘 모르는 부분을 알려주셔서 정말 좋았습니다.


더욱 더 이 팀에 가고 싶다...! 라는 느낌이 들정도로 좋은 면접이었습니다.


면접관 한분께서 마지막에 애매한 말씀을 하셔서 "떨어지는거 아니야?"하고 내심 걱정을 하였었습니다.


그러나 얼마 뒤 놀랍게도 최종 합격 메일을 받게 되었습니다.








저는 결국 처음부터 가장 가고 싶었던 회사이자 유일하게 서류를 뚫었던 그리고 최종적으로 합격한


카카오에 가게 되었습니다.


끝으로


여가 시간에는 주로 유튜브로 백기선님, 포프님, 이동욱 개발자님( 인터뷰 영상) 등등을 보며 개발자의 꿈을 키워왔습니다.


유튜브를 통해 선배 개발자분들의 생각과 철학, 가치관이나 개발자의 마음가짐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오키라는 사이트를 알게 되었고, 학생부터 시니어 개발자분들 까지 다양한 개발자분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토론하는 모습에 매료되어 자주 자주 눈팅을 했었습니다.


이 글을 쓰기로 결심한 것 또한 곰개발자님 덕분에 최종 합격을 할 수 있었고, 저 또한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여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카카오는 2년 이하의 신입의 경우 3개월의 인턴 과정을 거쳐 최종 정규직 입사를 결정하기 때문에 아직 최종 합격한 것은 아니지만, 카카오에서의 3개월이 저에게는 매우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3개월 뒤에도 백수가 된다면 또 다른 도전기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_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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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37

  • okoki
    461
    2020-02-22 18:51:14

    읽으면서 이런 대단한분들은 어디를 가려나 궁금하려던 찰나 카카오를 가셨다니 역시는 역시군요..

    경력직을 채용하는데 신입도 지원가능한건 카카오라서 그런건가요??

    필독서로 따로 스크랩해놓겠습니다ㅎㅎㅎ

  • IT공부중
    266
    2020-02-22 19:07:39

    와!! 정말 멋있습니다! 저도 추천해주신 책들로 저도 1년동안 열심히 준비해봐야겠어요!!

    축하드립니다 ㅎㅎ

  • okoki

    카카오에서 왜 신입인 저를 서류에 붙여줬는지는 지금도 미스테리이긴 하네요.

    이 부분은 제가 다른 경력직 회사들에 모두 떨어져서 말씀드리기가 애매하네요 죄송합니다..

    조영호님의 책을 아직 읽어보지 않으셨다면 강력히 추천드리는 바입니다 ㅎㅎ


    IT공부중 

    감사합니다! 

    혹시 공부하시다가 읽으셨던 책 중에 추천해주실만한 책이 있으시다면 저한테도 추천해주세요!

  • 홍동동
    2020-02-22 19:48:13

    진짜 대단하시네요!

    준비기간은 얼마나 됬고 얼마나 공부를 하신거에요?

    아직 베이비 개발자인 저는 기초가 너무 부족해서 나아가기가 힘드네요ㅠㅠㅠ

    이렇게 잘되고 있으신 분을 보시니까 멋지고 배우고 싶습니다 :)

  • 홍동동

    취업을 준비한 것은 마지막 겨울 방학인 작년 12월 크리스마스 이후부터 2월까지 대략 2개월 조금 안되는 시간동안 준비했어요.

    저도 베이비 개발자라 기어다니고 있긴 합니다만 공부할 때 기초를 많이 신경썼던 것 같아요.

    많은 선배 개발자분들이 "기초", "기본"을 많이 강조하셔서 저도 무의식적으로 기본기를 다듬으려면 뭘 공부해야할까 고민을 많이 했었어요.

    그래서 제가 찾은 해답은 "전공 서적"을 읽자 였습니다.

    읽으라는 책은 안읽고 개발 서적 "수집하기"가 취미가 되어서 지금도 책장에 안읽는 책들이 꽂혀있긴 합니다만... 그래도 책 속에 길이 있다고 믿고 책을 많이 읽었었네요.

    좋은 인터넷 강의들도 많고 훌륭한 선배 개발자분들께서 저자 직강도 많이 하시니 본인에게 맞으시는 방법으로 공부하시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고 감히 조언드려봅니다.

  • 초초보보
    671
    2020-02-22 22:00:53

    오.. 축하드립니다!

    저도 한 2년전부터 포프님 티비보면서 저수준, 기본기 위주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부럽네요 ㅜㅜ 혹시 그럼 모두 경력 상시/수시 채용에 지원하신건가요?

  • 이상한나라의앨리스
    874
    2020-02-22 22:38:33

    초초보보

    감사합니다. 저도 심심할땐 포프님 영상 자주 보곤합니다 ㅎㅎ 

    GC로 관리되는 언어(Java 등)와 그렇지 않은 언어(C,C++)를 하나씩은 배워서 써봐야 한다는 영상은 정말 꼭 봐야하는 영상 중 하나가 아닐까 싶어요.

    말씀하신대로 상시 채용에 지원했었습니다.

  • 초초보보
    671
    2020-02-22 23:02:59
    맞아요 ㅎㅎ 감사합니다! 
  • ISA
    5k
    2020-02-22 23:32:12

    축하드립니다.

  • 수지몬
    62
    2020-02-23 12:43:01

    글 너무 잘 읽었습니다!

    취준생으로 궁금한게 있어요 혹시 포트폴리오는 pdf로 정리하셨다면 어느 정도 수준의 프로젝트셨는지 알 수 있을까요? 블로그도 어필을 하신건가요?

    다른거보다 포트폴리오를 얼마나 준비해야 하는지가 너무 막막하다 보니 이렇게 질문 드립니다.

  • 이상한나라의앨리스
    874
    2020-02-23 15:29:16

    ISA 

    감사합니다!!


    수지몬

    서툰 글솜씨인데 글 잘읽어주셨다고 하니 기쁘네요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질문은 상당히 어려운 질문인 것 같습니다.

    제가 다른 신입분들의 포트폴리오를 본 적 없어서 어느정도 수준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얼마전에 학원을 다니시는 분들의 포트폴리오를 본적이 있는데 그거 보니까 입이 떡 벌어지더라구요.

    거기에 비하면 좀 보잘 것 없어 보이기는 합니다.

    제가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가장 신경쓴 부분은 공부를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만들었었습니다.

    가령 라이브러리를 쓴다면 '왜 이 라이브러리를 썼는지?', 프레임워크를 썼다면 '왜 이 프레임워크를 썼는지, 이 프레임워크는 어떤 철학을 갖고 개발되었는지?' 등 공부하려고 하면 끝도 없이 공부할 내용들이 많더라구요.

    프로젝트 설계에 관해서도 제가 고민했던 부분 만큼은 정확하게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공부했었습니다.

    블로그는 최근에 시작했습니다만 따로 어필은 하지 않았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C5w0TMkAGos

    포트폴리오에 관해서는 제가 설명을 드리는 것 보단 이 영상을 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저도 포트폴리오 준비할 때 이 영상을 보고 뜨끔했던 기억이 나네요.

  • nicknaim
    2
    2020-02-23 16:22:04

    안녕하세요 지금까지 하신 내용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공부하는데 많이 참고 될 것 같네요.

    저도 혹시 곰개발자님 께서 공유하신 취업면접 팁 공유해주신 내용 알 수 있을까요?


  • 이상한나라의앨리스
    874
    2020-02-23 20:49:19

    nicknaim

    [곰개발자님의 조언]

    최대한 침착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해야 되요. 아는 것을 아는 수준에서 정확하게 이야기 하도록 해봐요. 보통 카카오 정도 회사에서는 큰 압박을 가하지는 않겠지만 질문이 더 세세하게 들어왔을 때 "잘 모르겠습니다. 그거에 대해서 더 공부하고 알아보고 싶습니다." 정도면 좋아요.

    침착하게 아는 것 까지만 이야기 한다.

    이것이 인성 면접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


    면접 대기실에서도 곰개발자님의 조언 대로


    "침착하게 아는 부분만 대답하자" 라고 계속 되뇌였던 것이 생각이 나네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구르는돌
    67
    2020-02-24 07:37:27

    와... 뭔가 스스로를 돌아보며 반성하게 되네요.

    엄청난 열정과 노력 그리고 그 의지가 존경스럽습니다.

    저는 이제 3년차 개발자인데, 제가 취준생일때는 저정도의 노력과 의지는 없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글솜씨도 상당하시네요. 기승전결이 확실하고 흐름이 매우 자연스러워요. 다방면적으로 능력이 많으시네요.

    이 정도의 능력과 열정이면 앞으로도 좋은 소식, 좋은 일이 가득하실 듯 합니다.

    Respect ....


  • 익스플로
    100
    2020-02-24 09:22:29

    좋은 경험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신입이신데 체계적이고 열정적으로 준비하시는거보고 스스로 반성하게되네요...ㅎㅎ

    고생 많으셨고, 입사 정말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같이 일하고싶은 멋진 개발자가 되실거같아요!

  • 내꿈은오로라보는거
    2020-02-24 15:22:54

    저정도 공부해야 카카오에 가는구나..

    정말 대단하십니다!

    저도 기본기를 더 배워야될 것 같습니다.

  • 초보개발자:D
    101
    2020-02-24 17:58:24

    와우... 대단하시다

    뒤집어 놓으셨다~!

  • 카레돈까스
    1
    2020-02-24 22:16:27

    코테는 어느정도 준비하신 건지 궁금합니다 ㅜㅜ 

    카카오 문제 많이 어렵던데요

    2달정도 취업준비를 하신거면 코테는 그이전부터 꾸준하게 계속 준비 해오셨던건가요?

    -1
  • 이상한나라의앨리스
    874
    2020-02-24 23:52:02

    구르는돌

    저의 경험을 잘 알려드리고자 노력했는데 잘 전달이 되었다니 다행입니다.

    2달동안 정말 열심히 노력했던 것들을 알아주셔서 기쁘네요.

    앞으로 더 성장하겠습니다!


    익스플로

    저도 누구든 같이 일하고 싶은 개발자가 되고 싶습니다!

    제 경험이 도움이 되셨다고 하니 정말로 기쁩니다!


    열심히한다진짜루 

    막상 카카오에서 면접을 보니 어디까지가 신입의 기본인지 애매해지긴 하였습니다만...

    그래도 보편적으로 생각하는 기본기는 중요하다는 점은 변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초보개발자:D

    나가수 패러디인가요? ㅎㅎ

    감사합니다.


    카레돈까스

    특정 시기에 필요할 때 공부를 했었고 꾸준히 하지는 않았습니다.

    2달동안 좀 바짝 했던 것 같아요.

    적어도 제가 쳐본 기업 코딩테스트 중에선 가장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막상 기술 면접에서 털려보니 코딩테스트는 쉬웠구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 야선
    73
    2020-02-25 11:19:49

    취업 정말 축하드립니다 ㅠㅠ 제가 졸업하고 자바를 많이 까먹은 상태로 다시 난java를 한번도 공부한적이 없어요 다시 보려고 하는데 아직 괜찮을까요?

  • 망용
    12
    2020-02-25 17:00:38

    이런 글 정말 너무 좋습니다. 많은 힘이 되네요 너무 감사합니다

    저도 이번에 졸업했는데 예비졸업때 무수하게 ㅠㅠ 떨어져서 자신감을 많이 잃은 상태라

    거의 손놓고 있는게 한달여 다되어 가는것 같네요 이글 보면서 다시금 힘을 내보려 합니다

    물론 카카오 정도되는 회사는 안되지만 ㅜ 같은 개발자를 꿈꾸는 사람으로서 면접분위기나 준비과정 등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꾸준히 정진 하시리라 봅니다 ㅎㅎ 글쓴분도 화이팅 나도 화이팅..

  • 궁가

    아직 취직이 된건 아니지만.. 어쨌든 감사합니다! ㅎㅎ 더 열심히 해야겠지요.

    요즘엔 자바 관련 좋은 책들이 너무 많아서 뭘 보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읽어본 적은 없지만 혼자 공부하는 시리즈는 저자분들께서 무료로 영상도 올려주시니 혼자 공부하시기에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윤성우님의 책을 좋아해서 읽었을 뿐이니 본인에게 맞는 스타일의 책을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망용

    같은 취준생이시군요 아이고.. 반갑습니다 ㅠㅠ 요즘 많이 힘드시죠?

    저도 서류 우수수 떨어질때만 해도 진짜 취업 빙하기구나 싶더라구요...

    운이 좋아 한곳 붙었지만 그게 아니였다면 저도 엄청 속상했을 것 같아요.

    저도 힘들었던 시기가 있었고 몇주씩 방안에 누워만 있던 적도 있었습니다.

    그러면서도 초조하고 불안해했던 시기도 있었어요.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 차라리 스스로를 위한 휴식기라고 생각하면 어땠을까 싶기도 합니다.

    망용님도 한달동안 손놓고 있던 시간을 스스로에게 주는 휴식기라고 생각하시면 어떨까 합니다.

    전혀 늦지 않았고 지금부터 다시 천천히 걸으시면서 도전하시면 되니까요!

    제 글에 힘을 얻으셨다니 저도 덩달아 기쁩니다.

    화이팅 하시고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랄게요!

    망용님도 저도 화이팅!

  • ratios
    151
    2020-02-26 11:24:41
    잘 읽었습니다.. 감사해요..
  • lyg509
    92
    2020-02-26 17:00:18

    안녕하세요  웹개발자 취업 준비 중인 학생인데요

    질문 몇가지 드려도 될까요?

    첫번째는 웹개발 쪽으로 취업을 하신건지

    두번째는 포트폴리오 프로젝트 준비를 했을때 어떤 프로젝트, 어떤 기술등을 사용했는지  궁금합니다.

     (ex 스프링 부트를 이용한 영화예매 사이트 )  사용한 기술 javascrip 등 

  • 앙두
    210
    2020-02-26 18:11:38
    글 스토리텔링도 한솜씨 하시네요 ㅎㅎ 빌드업이 거의 바르세로나...
  • 이상한나라의앨리스
    874
    2020-02-26 21:10:19

    ratios

    도움이 되셨다니 기쁩니다 ㅎㅎ


    lyg509

    https://open.kakao.com/o/sCqdW5Yb 여기로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_ _ )


    앙두

    글에 대한 칭찬은 언제나 기쁘네요 감사합니다.

    바르세로나... 잘하는 팀이죠? (축알못)

  • 헬헬뿡
    607
    2020-02-26 21:34:16

    축하드려요


    취준동안 하신대로 하면 수습평가도

    좋은결과 나올거라 믿습니다 ㅎㅎ

  • 이상한나라의앨리스
    874
    2020-02-26 22:24:13

    헬헬뿡

    감사합니다 저도 좋은 결과 있었으면 합니다 열심히 해봐야죠!

  • 그리즐리
    81
    2020-02-27 20:41:30

    축하드립니다.

    글솜씨도 좋으시고 (글이 술술 읽히네요) 열정도 있으셔서 충분히 합격하실 것 같습니다.

    인턴과정 열심히 하셔서 좋은결과 있기를 소망합니다^^

  • 이상한나라의앨리스
    874
    2020-02-28 00:39:44

    그리즐리 

    글이 재밌으셨다니 정말 기쁘네요 감사합니다. ㅎㅎ

    넵 저도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결과 한번 만들어보겠습니다!!

    응원 감사드립니다.

  • 초초보보
    671
    2020-02-28 13:26:16
    혹시 경력직으로 붙으셨지만, 실제론 신입이면 신입 교육 따로 받으실까요? 
  • 이상한나라의앨리스
    874
    2020-02-29 14:17:48

    초초보보

    글쎄요... 그런게 따로 있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바로 실전 투입될 것 같습니다.

  • 초초보보
    671
    2020-03-01 09:15:26

    @이상한나라의앨리스

    아하 감사합니다~

  • 입방정떨지마
    67
    2020-06-16 18:37:07
    축하드려요!
  • 이상한나라의앨리스
    874
    2020-06-16 21:59:35

    To 입방정떨지마


    아이디보고 흠칫 했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 요츠바
    27
    2020-06-19 13:29:51

    안녕하세요 앨리스님 아직 취업준비생인 전공자입니다

    코딩테스트 공부를 하고 싶어서 준비를 하고 있는데

    어떤것 부터 시작을 해야될지 도무지 감이 안와서

    이렇게 댓글을 답니다

    지금 아예 기초 부터 할려고 자바 책을 사고 시작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준비를 하셨는지  좀더 구체적으로 여쭈어도 될까요?

  • 이상한나라의앨리스
    874
    2020-06-19 15:3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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