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이런 글이 허용되는지 모르겠지만..
국내 개발자분들이 모여 가장 활성화된 사이트라는 소식을 듣고 왔습니다.
간단히 제 소개를 하자면,
32세로 현재 대기업 재직중이며, 앱 기반 스타트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모든 기획은 제가 담당할 것이고, 오로지 앱 개발에만 전념해 주실 수 있는 분을 모시려고 합니다.
제가 원하는 개발자분의 실력은
1.아이디어를 시각화 할 수 있는 간단한 프로토타입 제작부터 플레이스토어 출시까지
2.향후 투자금 유치 시 외주개발을 맡길 경우 외주개발자와의 커뮤니케이션
3.향후 서비스 운영에 있어서 유지 관리
입니다.
팀이기에 지분투자 형식으로 생각하고 있고, 5:5로 공평하게 가려고 합니다.
스티브 잡스와 워즈니악의 시너지를 꿈꾸며 저의 워즈니악이 되주실 분을 찾습니다.
현재 아이템은 4개 정도 기획중입니다.
저는 직접노동을 최대한 피할 수 있는 플랫폼 형태의 서비스를 기획중이고,
아이템 목록은
1. (배달의 민족 스타일) 변호사 사무소의 리뷰를 제공하고 고객과 이를 연결해 주는 시스템.
고객들의 사연을 게재할 수 있고 이를 법률 피드백을 통해 자연스럽게 원하는 변호사와 매칭.
현행법상 변호사에게 사건 소개는 위법이므로 변호사들의 상위노출 배너를 통한
수익창출을 생각중에 있습니다.
2.(네이버 지식인 시스템) 영어 작문 첨삭을 유저가 의뢰하고 유저가 첨삭해주는 시스템.
무료 질문부터 유료질문까지 질문자가 책정할 수 있으며 답변자가 현금화 할 시
그 금액의 10%를 수수료로 징구.
3.(소모임 스타일) 모임 앱이나 동호회 선 가입이 아닌 번개모임이 선 검색되도록 하는 시스템.
이미 북미에 meetup.com이라는 시스템이 성공적으로 정착하였으며
아시아권에 진출해 있으나 현지화가 너무 부실하여 사실상 정체기.
모임의 리더에게 월 2만원정도 징수하는 Subscription 비즈니스 모델.
4.(헤이딜러 내차팔기 시스템)외국인 노동자 & 국내 인력사무소 중개 플랫폼.
개인이 자신의 인건비를 직접 입찰하여 클라이언트와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체결계약금액의 10%를 노동자로부터 징수하는 시스템.
현재는 브로커를 통하거나 지역별 인력사무소를 통해 인력이 공급되는 시스템으로
현재 가용한 인력이 몇명인지 언제 인력이 몇명 필요한지를 일일이 전화로 문의해야 하는 시스템.
노동자 입장에선 인력사무소에서 하염없이 앉아서 기다릴 필요가 없어지는 시스템.
아이템은 현재도 머리에서 끊임없이 샘솟아 나는데, 이를 구현할 수 없는 기술이 없어
저와 같은 열정을 가진 파트너를 모집하려 합니다.
남 밑에서 일하면서 자신의 성과와 잠재력과 상관없이 고정급을 받는 것에
회의를 느끼시는 분이 저와 잘 맞을 것 같습니다.
카카오톡 연락처는 kugam이고 연락 시 다음 정보를 기재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자신이 실제 만들었던 앱의 다운로드 링크 또는 스크린샷
2.자신이 필자와 팀을 이루려는 이유.
입니다.
많은 연락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차 내용추가) 가장 근시안적인 목표는 정부지원사업인 예비창업패키지 참가입니다.
모든 사업계획서와 프레젠테이션은 제가 도맡을 것이고 이 과정에서 UI구현이나 데모 페이지가
필요하다면 그정도만 구현해주시면 됩니다. 아이템 당선이 된다면 향후 금액으로 외주 개발에
투자하거나 마케팅비용에 투자할 생각입니다. 따라서 시간소모가 많지 않으실 것이므로
직장인분들도 얼마든지 환영합니다.
+2차 내용추가) 저는 급여를 드리고 고용을 하고자 하는게 아니고 5:5의 지분을 가지고 신사업을
추진하고자 이 글을 게시했습니다. 파트너와 피고용인의 차이를 알아주시고 돈으로 고용할 수 있는
개발자는 이미 크몽과 위시캣에 많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아이템을 노출하면서까지
이 곳에 온 이유는 저의 워즈니악을 모시기 위함입니다. 현 시간 이후로 달리는 급여에 관련한
댓글은 딱히 피드백하지 않겠습니다. 죄송합니다.
+3차 내용추가)
왠만한 궁금증들은 대댓글들로 해소해드렸으리라 생각 됩니다.
비방을 위한 댓글을 무시하고자, 관심이 있으신 분은 카카오톡으로 연락해주셨으면 합니다.
저는 제가 원하는 딱 1분 혹은 2분만 얻으면 이 게시글의 목적을 달성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남의 아이템을 개발하는 것이 아닌 자신만의 아이템을 개발하고 싶으신 분들의 연락을 기다리겠습니다.
위대한 시작은 없습니다.
모든 시작은 주위 사람들의 괄시와 손가락질들 속에 시작함이 당연합니다.
이를 이겨내고 저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가치를 만들어 내고 널리 사람을 이롭게 하고
부가적으로 따라오는 경제적인 자유를 될 때 까지 추구하실 Anti-fragile한 분들만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저의 글에 달리는 여러 반작용들을 보니 오히려 제가 맞는 길을 가고 있다고 확신하게 되네요.
한낮의 작은 소동 지켜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P.S 저의 Creativity의 조그마한 검증이라도 될 지 몰라 제가 운영중인 블로그 링크를 게재합니다.
제 글들속에서 느껴지는 무언가에 공감하신다면 꼭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