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A
5k
2020-01-20 19:5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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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는 누구나 될 수 있지만 아무나 될 수 없다.


이게 결국 유일한 정답아닐까요?


개발자 문화가 열려있는 이유는 그런거라 생각합니다. 아프리카에서 굶던 사람도 개발자가 될 수 있지만 개발자는 하고 싶다고 될 수 없다.


뭔 부귀를 누리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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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7

  • hisuica
    3k
    2020-01-20 20:23:00

    누구나 될 수 있다는건 인정합니다.

    다만 그걸 질소 포장 해서 누구나 다 잘될 수 있다는 식으로 절박한 취준생들 꾀어내서

    본인들의 돈벌이에 이용하고 그 뒤는 어찌되든 나몰라라 하는 못된 어른들은 반성해야 된다고 봅니다..

  • 니르바나
    2k
    2020-01-20 20:57:58

    개발을 어느정도 즐기거나 아님 최소한 끈기 있지 않으면 개발자는 힘든거 같아요.

    왜냐면 오래 앉아서 하나에 집중한다는게 사실 쉽지 않죠..

    몸쓰는거야 몸쓰기 시작하면 힘들다는 생각외에 잡생각은 거의 안드니까요.

  • ISA
    5k
    2020-01-20 21:09:21

    *//

    운동끝나고 답글 달아봅니다.둘다 맞는 말이지만 개발문화라는 것을 생각하면 그전의 산업과 가장 차이나는 게 뭔가 생각해보면 결국 오픈소스 문화겠죠. 기존의 기술직들은 현대에 와서 많이 변화하긴 했지만 기술전수나 전파에 매우 폐쇄적이였습니다. 솔직히 지금 와서도 진입장벽이 꽤 폐쇄적인 편이고요.

    그런데 왜 개발만은 유독 오픈 소스 문화나 구루등의 문화가 발전했을까요? 지적재산권에 대한 개념이 없어서? 제 개인적인 견해지만 결국 누구에게나 열려있어서 누구나 접할 수 있지만 그 사람의 실력만으로 평가받고 평가하는 그 사람이 어떤 환경에 있고 어떤 장애가 있던지 상관없이 즉 그 사람의 실력만이 표증이라는 그런 자신감이 근저에 깔려있지 않을까요. 물론 소스에 대한 보안을 유지하는게 힘든 점이 있을 수 있지만 솔직히 리눅스를 만든 분이 아프리카에서 태어났다 한들 컴퓨터와 인터넷만 접할 수 있었다면 리눅스를 만들 지 않았을까 합니다.

    누구나 접할 수 있지만 누구나 리눅스를 만들순 없죠.(티맥스는 만들더라도) 실제로 서양쪽 성공한 it인사들은 이게 기본 마인드인거 같다고 짐작도 듭니다. TED라던가 그런 문화를 보면요. 그냥 개인적인 생각이고 이게 개발자라는 직업의 가장 멋있는 점이라 생각합니다.



  • 니르바나
    2k
    2020-01-20 21:18:13

    공개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실익이 크니 그렇지 않을까요? = 본질적으로 내부 자원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이건 비단 개발자 문화 뿐 아니라, 산업활동을 하시는 분들도 나혼자 무언가를 팔기보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장을 형성해서 돈 버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와 맥락이 비슷하다 생각합니다.

  • ISA
    5k
    2020-01-20 21:24:46

    보보8//

    개인적인 견해이긴합니다. 자 너도 어서 실력을 길러 따라와라 길은 다 열어놓을테니 이런 느낌이죠.

    공개해서 얻을 수 있는 실익이 크다는 이유만으로 자신이 가진 지식으로 만들어진 산물을 오픈소스 할 수 있다면 지금은 실전된 기술들이 별로 없지 않았을까요? 한국만 해도 실전된 기술이 많아요. 개발만큼 열려있는 분야는 잘없다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는

    실제로 이득이 되었든 아니든 그걸 행한 것 만으로도 대단한 자신감의 소유자들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니르바나
    2k
    2020-01-20 21:30:23

    분명 자신의 것을 나누고 싶은것도 있겠지요.

    하나의 이유로 쌓아온 것을 공개한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누군가를 가르칠 목적, 성장시킬 목적이라면 교육에 치중하는 모습을 보였을지도 모르는데 그보다 오히려

    목표지향적으로 프로젝트들이 진행된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그를 더 빨리 달성하기 위해선 실력있는 개발자들이 더 많길 원하겠죠.

    그러기 위해 오픈소스에 개발자들을 유입시킬 방법을 강구하고 이벤트를 열기도 하는 모습을 봤어요.

  • ISA
    5k
    2020-01-21 11:30:06

    누군가를 교육한다기 보다는 자신의 지식과 기술이 공개 되는거에 큰 부담을 못느낀다는 점이죠. 빌게이츠와 완전 똑같은 조건에 있다한들 저희가 빌게이츠 만큼의 뭔가를 냈을까 하면 장담못하는 것처럼 결국 개발업계의 오픈소스로 된 프로젝트들도 가능한 사람은 충분히 보고 연구해서 비슷한 프로젝트들을 만들어냅니다. 프론트엔드 프레임워크(라이브러리라고 부르기도 하네요)인 앵귤러.js와 뷰.js와 같은 경우처럼요 왠만한 오픈소스들은 연구하려면 연구하고 만들려면 만들 수 있는 그런 것이죠 자기의 기술적인 노하우들이 그냥 공개 되어 있는 경우는 드뭅니다. 특히 예전의 도제식 문화에서는 거의 찾아 볼 수 없죠 누구나 접근 가능하지만 결국 성과를 내는건 몇몇 사람인거고 결국 오픈소스문화는 그런 전문직이자 기술직인 개발의 특성을 잘 보여주는 경우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각자 역량에 맞게 적당한 구역에서 적당히 자기가 할 수 있는 역할을 하는겁니다. 만약 우리가 그 정도 수준이거나 될 수 있다면 되는거고 안된다면 어쩔수 없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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